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공군 훈련소 퇴소식 문의합니다

조회수 : 1,886
작성일 : 2024-10-19 15:13:08

공군은 훈련소 퇴소하고 2박3일 외박인데

외박후 훈련소 다시 들어갈 때 부모 없이 혼자 들어가도 괜찮은 분위기인가요? 

퇴소식은 당연히 참석하고 식사 할건데

아이가 근처에서 아무것도 안 하고 쉬고 싶다고 해서 혼자 호텔 잡아주고 올라올까 싶어서요. 

혼자 푹 쉬고 택시타고 입소 하면 될 것 같은데

택시가 훈련소까지 가는지, 분위기가

어떤지 궁금합니다 

 

IP : 39.7.xxx.4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모두
    '24.10.19 3:30 PM (58.29.xxx.5) - 삭제된댓글

    집에 가지 않나요?
    집에 와서 2박3일 먹고 쉬고 자고
    갔어요.
    저희는 버스가 잠실 쪽으로 와서 다들 데리고 갔어요

  • 2.
    '24.10.19 3:30 PM (112.150.xxx.197)

    네 그래도 돼요.
    조금 나와서 근처에 롯데마트 옆에 호텔들 많아요.
    거기에 혼자 묵는 아이들 많더라고요.

    저희는 퇴소하고 집에 데려올까 고민 많이 하다가
    집이 멀어서 왔다갔다 시간 허비하고, 피곤하기만 할 것 같아
    진주혁신도시(?) 쯤에 숙소잡고 방 2개 해서
    아이는 아이대로 쉬고 저희는 저희대로 할 것 했어요.
    아이는 방에서 쉴때 저희 부부는 진주 관광하고요.
    진주도시가 깨끗하고 좋더라고요.
    아이가 쉬다가 심심해하면 같이 또 진주 유명 맛집 다니고요.
    (진주 냉면, 진주 비빔밥, 육회 먹으러 다녔네요.)
    아이가 방에서 쉬면서 밥 먹고 싶다고 하면 진주 유명 횟집에서
    초밥 포장해다가 먹이고요.
    그렇게 2박 3일 쉬고 들여보내고 올라왔어요.
    들여보내고 공항가는 길에, 복귀하는 시간이 10분 남았는데
    차로 20분 거리에서 전동씽씽이 타고 느긋하게 복귀하는 애들 보고
    부모맘으로 기함했네요.

  • 3. 기훈단
    '24.10.19 5:06 PM (1.219.xxx.224)

    수료식 후 집에 왔다가 혼자 진주로 다시 가는 아이들 많으니
    진주에서 혼자 특학 들어가는게 불편한 분위기는 아닐 거예요.
    근데 휴식도 휴식이지만
    음식 특히 구워먹는 고기, 초밥, 회, 햄버거...엄청 고파했더라구요.
    집으로 같이 오시든
    진주에 같이 계시든
    혼자만의 시간도 주시면서 먹고 싶은 것, 영양 보충할 수 있는 음식 먹이는게 어떨까 싶어요.
    기훈단보다 자대 배치에 관건인 특학 생활이 더 긴장되었다 하더라구요.

  • 4. 857기
    '24.10.19 5:26 P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

    막상 그날이 다가오면 아들들이 집에 가고싶어합니다.
    자기방 침대에서 두밤자고 먹고 쉬었다 갔는데
    2.3초 지나가는것처럼 시간이 훅~
    복귀는 혼자도 많이 하는데
    그날 진주시내 택시가 잘 안잡혀서 저녁 일찍 먹고
    택시타는걸 추천해요
    그리고
    복귀시 쇼핑백말고 이마트 타포린백 같은 쇼핑백에 보내시길
    비오면 쇼핑백 다찧어져서 난감하고.
    용아식당 삼거리 신호등에서 들어가기 싫어서 삼삼오오 모여서
    배회한답니다.
    그거보고 얼마나 맴이 아프던지..
    무사무탈 건강히 잘 지내시길 같이 기도해요~~~

  • 5. 857기
    '24.10.19 5:30 PM (175.223.xxx.141) - 삭제된댓글

    혹시 진주에 숙소 잡으신다면
    롯데마트근처에 브라운도트 추천해요
    식당도 많고 세탁기이용하고 건조기사용해서
    잘 쉬었네요
    다 내아들같아 자꾸 글 올리네요^^

  • 6. 851기입니다
    '24.10.19 6:27 PM (211.36.xxx.59)

    저희는 서울인데 집에 너무너무 오고싶어 했어요
    멀어도 자기방에서 자고 친구도 만나고 돌아가던데요
    KTX 서울역에서 기훈단 동기들 모여서 타고 갔습니다
    훈련끝나면 마음 바뀔지도 몰라요

  • 7. 당일은
    '24.10.19 7:19 PM (58.230.xxx.181)

    식구들과 지내고 들어가고 나머지는 외박나와서 동기들이랑 피씨방가고 놀면서 지내더라고요
    단 외박나올때 부모님이나 면회자가 있어야 해서 저희는 당일 올라왔는데 다른 시간 되시는 부모님들이 근처에 숙박하시고 외박 면회오셔서 거기에 따라서 놀다가 들어갔더라고요

  • 8. ...
    '24.10.19 10:01 PM (112.171.xxx.25) - 삭제된댓글

    대부분 집에 갔다가 입소날 점심에 동기들과 진주에 모여서 놀다가 같이 저녁 먹고 들어갑니다
    다들 택시 잡느라 난리가 나니 감안해서 조금 일찍 움직이라고 하세요
    여친있는거 아니라면 근처에서 혼자 2박3일 보내는 경우는 없을텐데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5517 홍장원의 폭로, 자승스님 입적 당시 국정원 대거 투입 , 프로포.. 5 으스스한김거.. 2025/03/05 4,379
1685516 검찰과 세관이 마약사건 조직적으로 은폐 축소, 꼭 조사해야 해요.. 1 ㅇㅇ 2025/03/05 602
1685515 초등 새학기 1 ㄱㄴㄷ 2025/03/05 561
1685514 명절이나 연휴에만 아파본분들... 1 ㄱㄱㄱ 2025/03/05 904
1685513 어젯밤에 스모킹 컨 보셨나요 14 어제 2025/03/05 4,499
1685512 샤넬 케비어 화이트 고민되요 8 선택장애 2025/03/05 1,196
1685511 성경책 이북으로 읽으실분 - 천주교 성경입니다 7 성경 2025/03/05 870
1685510 며느리생일 41 ,, , 2025/03/05 5,434
1685509 잠을 푹 자고 싶은데 방법 없을까요? 20 ... 2025/03/05 2,978
1685508 3/6(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3/05 496
1685507 단식 40시간 (100시간 중간 보고) 3 불량단식 2025/03/05 1,626
1685506 50대 가방추천 8 50대 가방.. 2025/03/05 3,390
1685505 부산 참 문제 많네요 사상-하단선 인근 균열 11 무능한부산시.. 2025/03/05 2,400
1685504 어제 매불쇼 김경수 댓글 베스트 33 2025/03/05 4,545
1685503 김성훈, 검찰에 '尹 비화폰 불출대장' 넘겨 1 한국일보 2025/03/05 2,101
1685502 청소년교통카드 자동충전되는거 있나요? 3 ㅇㅇ 2025/03/05 950
1685501 부의금 고민좀 봐주세요 13 소심이 2025/03/05 1,955
1685500 남녀 소개 어떤가요? 35 f 2025/03/05 2,580
1685499 중학생 아이들 아침에 샤워 하나요? 26 궁금 2025/03/05 2,859
1685498 의대생들 어떻게 지내고 있나요.. 19 ㄱㄴ 2025/03/05 4,721
1685497 3대 역적네 동백회관과 마약 3 ******.. 2025/03/05 2,832
1685496 홍게 다리만 드시나요? 9 초짜 2025/03/05 1,263
1685495 마샬 그리고 트럼프와 무솔리니, 히틀러 4 퍼뜩 2025/03/05 920
1685494 서류에 나이 기재 어떻게하나요? 9 ........ 2025/03/05 1,475
1685493 스케처스 슬립인스는 끈을 (질문) 2 ㅡㅡ 2025/03/05 8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