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컵에다 밥 먹어요

임시 조회수 : 3,809
작성일 : 2024-10-19 14:36:54

임시로 거쳐하는곳에 있는데  여긴 암것도 없거든요

간신히 냄비하나 그릇 몇개랑 찜기만 개비하고서 

뭐든 쪄 먹고 있어요

 

냄비밥해서 냉장고에 넣고 하나 데워 먹으려니 

밥그릇에다 계란찜을 해서 어쩔수없이 

컵에 밥 넣고 쪄 먹었네요 ㅎㅎ

 

지금 컵밥, 계란찜, 김, 멸치볶음, 갓김치 

생양파 (쌈장에 찍어먹기)

며칠때 요렇게 먹었는데 영양 괜찮을까요?

 

몇주 머무는데요 길어지면 몇달이될수도..

암튼 이렇게 혼자 지내는데 혼자서도

사람사는데 필요한건 다 필요하더라고요

 

밥그릇 국그릇 반찬그릇

(반찬그릇은 배달음식 받을때 온 1회용  용기로 해결)

가위 과도 도마 냄비 컵 수저 포크 쟁반

휴지 물티슈 비닐봉지 쓰레기봉지..

테이블에 의자까지  정말이지 다 장만했어요

(다이소 최고)

 

전자렌지도 꼭 필요했는데 요거 사는건 참았네요

 

사람 사는데 혼자있어도 다 필요하다더니

정말 그렇더라고요

 

암튼 위에꺼처럼 대충 먹는데

계속 저리 먹어도 영양은 괜찮을까요?

 

 

IP : 110.70.xxx.20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10.19 2:38 PM (114.204.xxx.203)

    당연하죠 혼자 사나 둘이 사나 필수품은 같아요

  • 2. ㅇㅇ
    '24.10.19 2:39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종합 비타민제 하나 사드세요
    가끔 고기도 드시고요

  • 3. 고기
    '24.10.19 2:39 PM (220.83.xxx.7)

    작은 후라이팬 사서 고기 구워 먹을 수는 없나요? 고기만 몇조각 더하면 괜찮을 거 같은데요.

  • 4. 원글
    '24.10.19 2:42 PM (110.70.xxx.202)

    감사합니다
    결국 작은 팬도 하나 사야되겠네요

    계란 후라이를 못해먹어서
    계속 계란을 쪘었는데 이참에 팬을 사서
    고기도 구워먹어볼까봐요

    작은 팬. 다이소에 5천원(?)짜리 봐둔거 있긴 합니다

  • 5.
    '24.10.19 2:42 PM (203.166.xxx.98) - 삭제된댓글

    감자, 달걀, 고구마도 쪄서 먹고, 근처에 음식점이나 반찬가게도 없다면 마트에서 파는 샐러드 믹스나 장조림 파우치라도 사서 드세요.

  • 6.
    '24.10.19 2:43 PM (203.166.xxx.98)

    두부를 잘라서 데치거나 감자, 달걀, 고구마도 쪄서 먹고, 근처에 음식점이나 반찬가게도 없다면 마트에서 파는 샐러드 믹스나 장조림 파우치라도 사서 드세요.

  • 7.
    '24.10.19 2:46 PM (116.37.xxx.236)

    작은 멀티쿠커 하나 구입하세요. 분리형으로 설거지도 편하게 잘 나와요.

  • 8.
    '24.10.19 3:09 PM (59.10.xxx.58)

    저라면, 당근에서 전자렌지 정도는 장만할 듯 합니다. 쓰임새가 많아요.

  • 9. ^^
    '24.10.19 3:16 PM (223.39.xxx.221)

    힘내세요~~ 필요한건 구입하시길ᆢ
    팬 생산지 국산있더라구요
    혼자 살림살이도 필요한건 다 갖추면 좋겠지요

    그릇닦는 수세미없을땐 물휴지에 세제묻혀썼대요
    쎈쓰~~발휘해서 영양있게 맛있게 식사를~^^

  • 10. ㅎㅎ
    '24.10.19 3:19 PM (110.70.xxx.202) - 삭제된댓글

    수세미 말씀하시니 생각나서요

    배 사먹고 배에 싸여진 그물망
    그걸로 설거지했어요

    당근은 한번도 해본적이 없어서..
    그래도 당근 유용하면 한번 해볼까요?

    격려 감사합니다♡

  • 11. 아주
    '24.10.19 3:48 PM (14.37.xxx.238)

    전자렌지는 필요할듯싶어요 뎁혀먹긴 전자레인지가 최고일듯합니다

  • 12. ..
    '24.10.19 3:49 PM (125.185.xxx.26)

    팬은 다이소꺼 최악이에요
    8천원 더주고 락앤락 이마트까 사세요

  • 13. ㅇㅇ
    '24.10.19 4:09 PM (58.235.xxx.209)

    저 외지에 한달살기 했을때가 생각나네요.
    아침은 대충 해먹고 (작은 후라이팬 꼭 필요해요.)
    점심은 외식(평소 못해먹는 음식이나 그지방 맛집탐방)
    저녁은 집에서 고기반찬 해먹었어요.

  • 14.
    '24.10.19 7:57 PM (110.70.xxx.91)

    맞아요
    혼자 지내도 사람 사는데 있을 거 다 있어야
    살아져요
    단기간이라도 그게 그래요
    몇주라니 부럽네요
    전 몇 년을 그렇게 죽지 못해 살다보니
    왜 이러고 굳이 사나 싶어요

  • 15. ......
    '24.10.27 12:39 AM (106.101.xxx.196)

    멀티팬 같은거 하나사서 팬으로 냄비로 주전자로 다쓸수있어요
    전 풍년꺼샀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506 실내공기질 초미세먼지가 계속 나쁨으로 뜨고 아무리 환기를 시켜도.. .. 2024/10/26 438
1639505 베이스 별로 모은 한국식 K-소스 6 저장용 2024/10/26 1,416
1639504 노인얘기. 죽음얘기 나오는데 왜 이리 무섭죠 11 ㅇㅇ 2024/10/26 4,530
1639503 우리 강아지가 나를 이해할까요? 12 2024/10/26 2,730
1639502 제주렌터카 공항에서 빌리고 성산에서 반납 3 제주렌터카 2024/10/26 1,248
1639501 다리미 돈방석이 아니라 1 다리미 2024/10/26 2,947
1639500 오늘날씨좋았죠?일광욕하는 멍냥이 짤좀 올려주심안되나요 1 ........ 2024/10/26 503
1639499 도와주세요 ㅜㅜ 스타우브 냄비 버려야 하나요? 8 ㄴㅇㄹㄴㅇㄹ.. 2024/10/26 2,919
1639498 사랑후에 오는 것들 - 이해안가는 것들 17 그냥 2024/10/26 4,726
1639497 신산스럽다. 서울살이 5 기다림 2024/10/26 2,757
1639496 당근에서 명품백 살때 10 가을 2024/10/26 2,939
1639495 70세가 되면 거의 노인이군요 45 2024/10/26 23,720
1639494 국간장,진간장 등 유통기한 이후는 못먹나요? 8 여름 2024/10/26 1,867
1639493 와우! 별거 다 해봅니다. 24 여혼여 2024/10/26 8,182
1639492 복도식아파트 옆집에 담배피우며 사무실로 쓰는 사람들이살아요.. 1 옆집 2024/10/26 1,230
1639491 구매한 옷에 문제가 있을때 5 좀황당 2024/10/26 964
1639490 한없이 가늘어지는 머리카락 4 ㅠㅠ 2024/10/26 3,086
1639489 백화점에서 올리브오일과 아보카도오일 3 진지하게 2024/10/26 2,260
1639488 40대이후 극단적 다이어트로 인한 노화는 8 다이어트 2024/10/26 4,985
1639487 바나나빵 대박입니다 61 ... 2024/10/26 26,640
1639486 하림님 감사.. 이테원 참사 관련... 7 마음 2024/10/26 2,756
1639485 좀 아까 지워진 글에서 다이소 화장품이요 15 궁금하다 2024/10/26 4,437
1639484 15분만에 만보걷기 효과있다는저주파발마사지기효과있나요 3 향기기 2024/10/26 2,655
1639483 영화과 (연출)를 가겠대요. 7 ㅇㅇ 2024/10/26 1,440
1639482 잘입지도못할 옷이 넘 사고싶은데요... 8 ㅌㅌ 2024/10/26 2,6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