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사관학교(이하 육사) 내부에서 홍범도 장군 흉상을 육사 내에 존치하자는 의견이 많은 것으로 전해졌다.
17일 충남 계룡대 육군본부에서 열린 국정감사에 출석한 정형균 육군사관학교장은 홍범도 장군 흉상 철거 문제와 관련한 더불어민주당 허영 의원의 질의에 "육사 내부적으로 여론을 수렴한 결과 존치를 시켜야겠다는 의견이 많다"며 "현재보다 조금 더 선양하기 적절한 곳으로 육사 내에서 조정하자는 의견이 있다"고 답했다.
https://m.pressian.com/m/pages/articles/20241017193114315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