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차량문제관련 고견 부탁드립니다.

영도댁 조회수 : 675
작성일 : 2024-10-19 14:11:55

남쪽 소도시에 거주하고있습니다.

남편 환갑여행 겸해서 11월초에 서울이랑 화담숲 근처에 2박 3일 숙소를 잡고 있었는데 갑자기 남편차가 15년된 노후차라  자꾸 경고등이 들어와서 정비소에 갔더니 미션이 나갔다고 수리비가 백만원 이상드니 그냥 폐차시키라고 하셨다는 겁니다. 단골 정비소사장님 말씀으로는 가까운곳은 괜찮은데 장거리로 움직이는것은 너무 위험하다시면서요.

얼마전에도  장거리로 아무일없이 여행다녀온적이 있어 생각도 못한 터라 여행을 취소하자니 화담숲 티켓도

어렵게 구해서 당장 차가 신청한다고  바로 나오는것도 아니고  소도시라 이지역에는 렌터카 업체도 없고 제가 생각한것은 고속버스를 타고 서울에가서 소카나 렌터카를 빌려서 갈까하는 생각이 드는데 회원님들 생각은 어떠신지 여쭙고 싶습니다. 

IP : 118.218.xxx.45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고..
    '24.10.19 2:17 PM (118.36.xxx.170)

    노후차량 수리비로 골치가 아파서 남일같지 않네요ㅠㅠ

    고치기전 장거리는 아무래도 무리인것 같고
    저라면 그냥 처음부터 소카 이용할것 같아요.

  • 2. 영도댁
    '24.10.19 2:25 PM (118.218.xxx.45)

    내년에 차를 바꿀계획이었는데 갑자기 이렇게 되어서 난감합니다. 시댁에 친척중에 갑자기 위독하시다는 분도 계셔서 그것도 걱정이고요.거기도 세시간 거리라서요.

  • 3. ㅇㅇ
    '24.10.19 2:26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나쁘지않은데요
    서울역에서 소카대여

  • 4. 영도댁
    '24.10.19 2:35 PM (118.218.xxx.45)

    저희 기차역이 없는 지역이라 가는당일은 고속버스 타고가서 지하철로 움직이고 다음날 아침에 대여해서 다음날 고터근처에서 반납하면 안될까하고 생각했는데 남편은 별로 안내켜하는 기색이네요.

  • 5. ...
    '24.10.19 2:45 PM (58.145.xxx.130)

    남편은 왜 별로 안내켜할까요?
    전 서울사람이지만, 지방 여행갈 때 그렇게 많이 다녔는데요
    기차 마땅치 않은 동네에선 고속버스타고 렌트카 빌려서 다녔어요
    ktx 있는 곳은 소카도 있지만, ktx 없는 곳은 소카 찾기는 힘들지만 그래도 렌트카는 있던데요
    기차, 고속버스 같은 대중교통 + 소카나 렌트카 조합 엄청 편해요

    원글님네는 거꾸로 서울로 오시는데, 서울엔 소카가 널리고 널렸는데, 그게 왜 싫을까 싶은데...

  • 6. ...
    '24.10.19 3:04 PM (39.117.xxx.76)

    SRT타고 수서에서 쏘카 대여 추천합니다.
    수서에서 한시간 남짓 걸려요.
    운전자 입장에서는 남의차 싫고 익숙하지 않으니 불편할 수 있죠.

  • 7. ...
    '24.10.19 3:06 PM (39.117.xxx.76)

    수서역에서 화담숲까지 택시로는 1시간 4만원 남짓 나오고..
    대중교통으로는 2시간 정도 걸리네요.

  • 8. 굳 아이디어
    '24.10.19 3:15 PM (112.146.xxx.207)

    오 원글님, 좋은 아이디어인데요?
    먼 거리는 편하게 눈 감고 자도 되는 대중교통 이용하시고
    서울에서는 대중교통도 좋지만(사실 더 잘 돼 있죠)
    구석구석 원하는 데까지 가고 싶다면 렌터카 이용하기. 딱인데요.

    생각지도 못한 상황에 당황하실 수도 있는데
    딱 맞게 대처가 잘 되시는 분 같아요.
    부군 잘 설득하셔서 잘 다녀오시길 바랍니다!

  • 9.
    '24.10.19 4:40 PM (221.140.xxx.80)

    화담숲까지 얼마나 걸리세요??
    2~3시간 걸리는 거리면 국도로 자차이용해서 다녀올듯
    일단 정비는 받은신거 아닌가요??
    자차로 다니던 사람은 대중교통이용하고 소카 빌려타고하는거 귀찮고 다른차 운전하는곳도 별로 내키지 않는 일인건 맞어요
    운전자 입장에서 원글님이 제한한 방법은 엄청 귀찮고 여행 가기 싫은 만큼 큰 일임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730 개신교가 동성애 반대 하는 이유는 뭔가요 26 ㅇㅇ 2024/10/27 3,652
1639729 허벅지 지방흡입 가격이 어떻게 되나요? 3 2024/10/27 1,223
1639728 전원일기 회장님네 사람들 모였어요 3 ... 2024/10/27 4,759
1639727 자라 매장 괜찮은곳 추천 부탁드려요 2 .. 2024/10/27 1,278
1639726 50중후반 알바면접 3 ..... 2024/10/27 3,439
1639725 오늘 덕수궁 돌담길 과 정동길 다녀오신분 계시나요? 9 안녕가을 2024/10/27 2,431
1639724 몰랐는데 음악듣고 알게 된 배반의 장미 3 돈ㄷㅐ보이 2024/10/27 1,967
1639723 음악하는 사람들이 치매 안 걸린다는 거 사실일까요? 19 정말이냐 2024/10/27 4,814
1639722 50대의 진짜 삶의 질은......... 29 저는 2024/10/27 28,802
1639721 안락사를 택한 친구의 마지막을 함께 해준 친구 18 영화처럼 2024/10/27 8,767
1639720 스키니바지 다 버리셨지요? 30 어쩌나요 2024/10/27 7,320
1639719 아파트 아파트 아아 아하ㅎㅎ 9 2024/10/27 2,807
1639718 수돗물에서 쇠냄새가 나요 1 ㅇㅇ 2024/10/27 622
1639717 오늘 광화문 엄청나네요 10.27예배의 인파로 26 ㅇㅇ 2024/10/27 5,814
1639716 서효림 통곡하네요.. 19 2024/10/27 26,102
1639715 머리 감으러 미용실 갔어요 80 수술 3일차.. 2024/10/27 13,678
1639714 즉석구이 김 선물 코코 2024/10/27 452
1639713 명태균 관련해서 7 궁금 2024/10/27 1,262
1639712 한국 미관은 질서가 없어요 38 …… 2024/10/27 3,363
1639711 중년 노화오기전 3 2024/10/27 3,171
1639710 입에 칼을 문 어떤 엄마 57 왜 저럴까요.. 2024/10/27 9,267
1639709 걷기운동만 하는데 하루에 5천보 걸으면? 33 .. 2024/10/27 4,531
1639708 자라 스커트 사이즈 문의 11 자라쇼핑 2024/10/27 878
1639707 중년과 노인의 차이는... 6 ㅡㅡ 2024/10/27 3,654
1639706 민주당 금투세 폐지 안했어요 47 ㅇㅇ 2024/10/27 1,67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