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친정부모 정상인가요?

조회수 : 2,370
작성일 : 2024-10-19 13:46:40

감사하게도 남편이 저를 많이 생각해줘요. 

예를 들면 집안일도 웬만해선 본인이 하려고 하고 장보고 짐도 본인이 들고 저를 많이 배려해주고 아껴줘요. 

근데 친정부모는 그런 모습을 보고 혀를 차면서 사위한테 "그런거 해주지 마라, 습관된다 너가 ㅇㅇ 망치는거다"  등등 이런 식으로 말을 합니다. 

그럼 남편은 ㅇㅇ이 저희 가정의 정신적 지주입니다 뭐 이런식으로 웃으면서 말하며 끝까지 합니다. 부모님은 혀를 차고 욕하고요. 

보통 자기 딸한테 잘하면 좋은거 아닌가요? 저는 이제 섭섭함을 넘어서 굉장히 불쾌하고 감정이 생기는데 왜 저러는걸까요? 

 

IP : 94.140.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19 1:50 PM (122.47.xxx.151)

    좋은 남편 만나서
    샘나시나 봐요.
    자식 질투하는 부모 있어요.

  • 2.
    '24.10.19 1:53 PM (58.140.xxx.20)

    님을 미워하네요.

  • 3. 바람소리2
    '24.10.19 2:44 PM (114.204.xxx.203)

    친정에 같이 다니지말아야죠

  • 4. 가지마세요
    '24.10.19 5:30 PM (125.132.xxx.178)

    가지 마세요.
    남보다 못한 부모네요.

  • 5. 근데
    '24.10.19 7:40 PM (211.205.xxx.145)

    집안일을 왠만해선 남편이 한다는 의미가 뭘까요?
    거의 대부분의 집안일을 남편이 한다면 앞으로 갈등이 생길수밖에 없는데 부모님이 그걸 걱정하시는게 아닐까요?
    서로 배려하라고요.
    친정부모님이 보시기에도 지나치다 싶은 정도는 아닌지 되돌아보세요.
    아무리 헌신적인 남편도 십년이 인내의 한계더라구요.
    남편이 아껴주고 배려해주면 그만큼 원글님도 남편 아껴주세요.그럼 아주 이상적이겠지요.

  • 6. 대부분의
    '24.10.19 7:41 PM (211.205.xxx.145)

    살림을 남편이 한다면 부모님 충고를 새겨 들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585 네이버 줍줍 9 ..... 2024/10/23 2,259
1638584 세상물정 어두운 사람이랑 살려니까 7 ..... 2024/10/23 2,451
1638583 저번주 토요일에 개인 병원에서 대장 내시경 했는데요. 7 질문글 2024/10/23 2,478
1638582 "조그만 파우치, 조그만 백" 사장 됐네요 .. 5 건희 줄 2024/10/23 5,118
1638581 두유만든다고 콩을 많이 사놨더니 벌레가 나와요 9 arbor 2024/10/23 1,889
1638580 조세호 결혼보면... 43 ... 2024/10/23 25,080
1638579 예쁜 지갑 추천 좀 부탁드립니다!! 6 .. 2024/10/23 1,409
1638578 안젤리나 졸리 9살 연하 래퍼 새남친.jpg 25 ㅇㅇ 2024/10/23 13,689
1638577 집매매 셀프등기 해보신분 17 .. 2024/10/23 1,823
1638576 수원과 별내 근처 맛집 부탁해요(수정) 13 2024/10/23 1,203
1638575 이승연 연희동 집 어딜까요? 8 ㅡㅡㅡㅡㅡ 2024/10/23 7,809
1638574 저는 렌틸콩 맛있는데요 12 렌틸 2024/10/23 2,675
1638573 조립식가족 오늘 2회 연속하는건가요? 3 아웅이 2024/10/23 1,506
1638572 하얼빈 의거 115주년 기념 특별전 안중근 서(書) 3 ㅇㅇ 2024/10/23 627
1638571 자수이불 맘에 드는데 너무 올드할까요? 5 ㅇㅇ 2024/10/23 1,448
1638570 탈모인데 머리카락 못 심는 케이스는 뭔가요 14 궁금하다 2024/10/23 2,823
1638569 마음이 들석거려서 공부집중이 안되네요 5 ㅇㅇ 2024/10/23 2,156
1638568 부츠 반값 세일하는데 한사이즈 작은것밖에 없어요 11 ㅣㅣㅣ 2024/10/23 2,832
1638567 문다혜, 양평동 빌라도 미신고 공유숙소였다 46 ㅇㅇ 2024/10/23 5,848
1638566 조용필님 신곡 나왔네요 2 ,,,,, 2024/10/23 1,108
1638565 음식 솜씨 좋으신 분들 부러워요 19 ㅡㅡ 2024/10/23 3,569
1638564 우익단체 압박 뒤 폐기한 '줄리의 그림자'는 조선일보 작품 11 왜 폐기? 2024/10/23 1,772
1638563 너무 피곤한데 헬스장 가시나요? 8 운동 2024/10/23 2,018
1638562 피부과 보톡스, 써마지, 울쎄라 지속기간 4 ... 2024/10/23 2,478
1638561 (펌) 8년차 교사가 느끼는 요즘 고등학생들 29 ㅇㅇ 2024/10/23 24,2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