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런 친정부모 정상인가요?

조회수 : 2,455
작성일 : 2024-10-19 13:46:40

감사하게도 남편이 저를 많이 생각해줘요. 

예를 들면 집안일도 웬만해선 본인이 하려고 하고 장보고 짐도 본인이 들고 저를 많이 배려해주고 아껴줘요. 

근데 친정부모는 그런 모습을 보고 혀를 차면서 사위한테 "그런거 해주지 마라, 습관된다 너가 ㅇㅇ 망치는거다"  등등 이런 식으로 말을 합니다. 

그럼 남편은 ㅇㅇ이 저희 가정의 정신적 지주입니다 뭐 이런식으로 웃으면서 말하며 끝까지 합니다. 부모님은 혀를 차고 욕하고요. 

보통 자기 딸한테 잘하면 좋은거 아닌가요? 저는 이제 섭섭함을 넘어서 굉장히 불쾌하고 감정이 생기는데 왜 저러는걸까요? 

 

IP : 94.140.xxx.8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19 1:50 PM (122.47.xxx.151)

    좋은 남편 만나서
    샘나시나 봐요.
    자식 질투하는 부모 있어요.

  • 2.
    '24.10.19 1:53 PM (58.140.xxx.20)

    님을 미워하네요.

  • 3. 바람소리2
    '24.10.19 2:44 PM (114.204.xxx.203)

    친정에 같이 다니지말아야죠

  • 4. 가지마세요
    '24.10.19 5:30 PM (125.132.xxx.178)

    가지 마세요.
    남보다 못한 부모네요.

  • 5. 근데
    '24.10.19 7:40 PM (211.205.xxx.145)

    집안일을 왠만해선 남편이 한다는 의미가 뭘까요?
    거의 대부분의 집안일을 남편이 한다면 앞으로 갈등이 생길수밖에 없는데 부모님이 그걸 걱정하시는게 아닐까요?
    서로 배려하라고요.
    친정부모님이 보시기에도 지나치다 싶은 정도는 아닌지 되돌아보세요.
    아무리 헌신적인 남편도 십년이 인내의 한계더라구요.
    남편이 아껴주고 배려해주면 그만큼 원글님도 남편 아껴주세요.그럼 아주 이상적이겠지요.

  • 6. 대부분의
    '24.10.19 7:41 PM (211.205.xxx.145)

    살림을 남편이 한다면 부모님 충고를 새겨 들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4130 갑자기 걷지 못한 증세 아시는분 있나요? 7 2024/10/20 2,276
1634129 김밥과 라면 2 맞벌이주부 2024/10/20 1,305
1634128 유일하게 딥키스 하는 동물도 있네요. 1 퍼옴 2024/10/20 3,276
1634127 헤어진 남자친구 집앞에 찾아가는것 6 Darius.. 2024/10/20 2,074
1634126 줌수업 준비하다가 싸웠어요 11 아침 2024/10/20 3,803
1634125 정숙한 세일즈 첩 에피소드 쇼킹인데요? 12 ... 2024/10/20 5,136
1634124 최동석은 본인 기분이 젤 중요한 사람 20 00 2024/10/20 5,158
1634123 오늘 아침도 나에게 감동을 주는 한강 작가님. 3 Wonde.. 2024/10/20 1,364
1634122 요가 다니는데 촬영하는 MZ들 15 ... 2024/10/20 4,887
1634121 친밀한 배신자 결말 확신.. 딸이 절대 범인 아님 12 저요저요 2024/10/20 3,958
1634120 안동에서 잠깐이라도 꼭 봐야하거나 사야할것? 8 .... 2024/10/20 1,462
1634119 명태균 "김 여사와 상상도 못 할 '공적 대화' 나눴다.. 14 ㅇㅇ 2024/10/20 2,903
1634118 Snl 한강 작가 희화화 33 ... 2024/10/20 5,103
1634117 들깨터는 밭머리에서 6 그림자 2024/10/20 1,456
1634116 인간관계는 양비론이 의미가 없어요 3 ,,, 2024/10/20 2,203
1634115 고추가 엄청 단단해요 7 시골 2024/10/20 2,318
1634114 좋거나 바쁜 동재, 좋아! 12 비숲 왕팬 2024/10/20 2,075
1634113 부부 재산 얼마정도 되어야 10 .. 2024/10/20 4,804
1634112 별걸다 물어봅니다3(종류의 밀폐용기 밀폐력) 7 별걸다 2024/10/20 1,073
1634111 중학생아이 갑자기 슘을 못쉬겠다고 ㅠㅠ 5 .. 2024/10/20 2,661
1634110 요즘 삶 만족도 높아졌어요 18 요즘 2024/10/20 6,302
1634109 평생 가격비교예요 6 저는 2024/10/20 1,336
1634108 정년이 전라도 사투리 18 .. 2024/10/20 4,735
1634107 아침식사 새롭게 변화를 주었어요~ 2 다이어트 2024/10/20 2,777
1634106 모란시장 쇼핑기 .... 2024/10/20 9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