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덧글이 넘 많아서
내용만 지우고 덧글은 남겨둡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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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들을 예를들면 고3때 과외받아도 6등급이였는데 재수한다고해서 재수하라했더니 어느날 삭발하고와서 기숙학원들어가겠다고 더는 배울게 없다고 이방법밖에 없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독하게 공부하더니 2등급까지 올리더라구요. 중요한것은 아이의 의지인것같아요
티처스보면 그런 아이들은 개념을 이해한게 아니고 외워서 풀어서 그래요. 시간을 충분히 갖고 개념 이해하고 1문제라도 시간을 들여 생각하며 혼자 풀어야 해요.
티쳐스에 모두 그렇게 한 후 성적이 올랐어요
참고로 기숙학원에 들어가서 수업을 받은게 아니고 그동안 배웠던자료로 혼자독학했어요
개념을 천천히 이해하고 푸는 것을 혼자 못한다면 인강을 듣는 것이 도움이 될까요?
인강을 계속듣는것보다 개념을 이해할려고 노력하는게 중요하지않을까요?? 아들은 수학이 너무어려워서 1년동안 수학과 씨름을 했다하더라고요 덕분에 원하는 좋은대학갔어요 부모가 해줄수있는게 없는것같아요 저도 돈을 쏟아부었거든요 근데 안되더라구요 경험담이라서 길게 쓰고있네요
수능이나 모고에서 4점짜리 아예 안풀어도 3등급이라서 그런 소리 하는것 같고요,
그럼 2,3 점 짜리가 문제인데,
2점짜리 문제들 1~6번?? 정도까지는 풀이과정 자체가 필요 없고 문제를 보는 순간 10초안에 바로 답이 나오는 문제들이고요,
5~6등급은 이게 안된다는 뜻이고,
그럼 개념이 하나도 안된다는 뜻이죠.
티쳐스어서 정승제가 그런 아이 보고 문제집 풀지 말고 교과서 보라고 한거 제가 늘 생각하던 바로 그거고요,
교과서 개념부터 n 회독을 시키세요.
인강도 다 보는것 의미 없고, 교과서 개념을 한페이지 한페이지 보면서 이해가 안간다면 그 부분만 찾아서 인강을 보고 그 개념을 스스로 설명할수 있어야 해요.
그 전에 중학교 개년 아직 안 까먹고 있나 확인도 하시고요.
준심화를 풀려서 80점 이하로 내려가면 그 밑에 학년으로 내려가서 다시 공부 시키세요.
쎈 정도 문제집을 풀려보세요. 초등이면 초등까지라도 쭉 내려가서 준심화 정도부터 다시 스스로 풀리게 해서 올라오세요.
90정도 맞게 하는 수준으로 탄탄하게 해서 구멍 학년부터 메꾸세요
저희애는 그냥 단과학원 삼십만원 작년다녓는데 8등급에서 3등급으로 올랐는데 계속 유지중인데 오르지는 않네요 그래도 국어 영어는 잘하네요 애가 하는 말이 거기는 학원이라도 3명의 소그룹이라 학생수가 적으니 오히려 선생님이 더 잘 봐주시고 문제집보다 더 쉬운 스킬이 있다고 하더군요 문제집답안지는 이해못하는데 선생님이 다른 방식으로 가르쳐 주니 이해한다고 하더군요
교과서랑 개념원리같은걸 독학시키세요
어지간히 훑었기때문에 맘먹고 한페이지씩 차근차근 다 풀면 4등급은 나옵니다 선생없이 겨울방학동안 차분히 독학하게해보세요
이만큼 성실하고 기본머리 있는애면 반드시됩니다 인강 기초는 들어도돼요 지금도하시나몰겠는데 대성마이맥 김경한쌤 기초를 듣게하심 좋아요 현존하는 젤쉬운강의입니다
그 이후는 다시 선생이든 학원이든 붙이시고요
고 2까지 집안사정상 학원을 안다녀서 수학시험보면
맨날 2~30점 받았어요
그러도 어떤계기로 수학을 하고싶다고 해서
학원을 보내려고 했더니 너무 기초가 없어서
안받는대요 ㅠ
그때 사업실패하고 남편이 집에있을땐데
남편이 수학을 잘했어서 본인이 ebs를 다시보며
아이에게 수학을 중등수학부터 가르쳐주기 시작했는데
그러고서 수능에서 수학만 1등급 받았습니다
아마 원할때 물어보고 자기가 하고자했고
아빠라 편하고 하니 머리에 들어왔나봐요
일단 원리만 알면 그 뒤부터는 이해가 쉽다는데
저도 수학못해서 이해가 안갑니다
지금 과외해도 소용없는건 아주 기초가 없는데
기초부터 하자니 돈받고 왜 기초부터하냐
말들을것같아서 자꾸 고등수학을 하려니
그런거 아닌가 조심스럽게 생각해봅니다
아님 기숙학원에서 여름특강 겨울특강으로
고등학생들 방학동안 숙식하며 특강하는게 있는데
이때 보내서 효과본사람들 많더라구요
같은 문제집 개념편 최소3회에서 5회 반복 풀기
다음 어삼쉬사 2회 풀기...
아이들 중에 수학 머리가 없는 전형적 문과인데, 문과 나와서 먹고 살길 없다고 하니, 미적분 선택하고 공대 갈래요… 하는 케이스가 많습니다.
일단 재수생이 30%에 육박하는 요즘 문이과 통합 수학 3등급이 좀만 해도 나올 구간은 아닙니다. 다만, 이과형 머리라면 보다 수월하긴 합니다. 기존 문과형 수포자 애들이 깔아 주는 것이 있다보니… 문제는 문과형 애들인데… 애들은 진짜 열심히 해도 3등급이 쉽지 않은 경우가 허다합니다.
위에 준심화문제집으로 체크하라고 하셨는데...
2~3등급이면 몰라도 5~6은 준심화로 판단 안될거에요.
아무리 아래로 내려가도요.
응용이 문제가 아니고 개념 자체가 안되서 그런거라니까요.
그리고 같은 문제집 여러번 풀면 애들이 대부분 문제를 외워버려요. 수학은 그렇게 접근하면 안되요.
교과서로 개념 내용 자체를 이해한 후 문제를 풀어야해요.
수학 공부법 잘 모르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너무 많네요.
제가 진짜 수학의 달인인 아이를 한명 아는데요.
어떻게 그렇게 해? 다른 애들은 선행해도 하나도 못하더라.. 다시 배워도 그렇고..
수학머리가 따로 있나봐~ 했더니
그애가 말하더라고요.
문제집의 개념박스에 있는 걸
그냥 한단어만 들어도 다~~ 줄줄줄 쓸 수 있게 그 개념박스를 외워야한다고.
백지테스트처럼 해야한대요
그러면 개념이 익혀지면서 무슨 문제를 만나도 그개념들을 떠올리며 문제를 풀려고 노력하게 되고, 오답하면서 아 이렇구나 저렇구나 생각이 나기 시작하면서 할 수 있게 된다구요.
그 소리 듣고 띵~ 해서 우리애도 그리 시켜요. 다른 애들에게도 학습방법 설명하고 이렇게 해보라고 권유하고.
문제만 푸는게 능사가 아니라, 개념부터 확실히 알고 가는게 좋아요.
문제푸는 방법을 외우는게 아니라 개념을 외우고! 그리고 적용해나가는 연습은 문풀로.
그리고 지금 학년이 아니라 아마 전단계에서부터 잘 모르고 있을테고
수학은 진짜 기초가 중요하니
진짜 중등1학년 개념부터! 잡고 한번 해보셔요..
이건 엄마와 학생이 용기가 있어야 합니다
애가 어디서부터 구멍이 났는 지 알아봐야 해요
제일 간단한건 중학교 교과서 구해서 일주일 혹은 이주일에
한권씩 뗀다 작정하고
교과서에 나오는 개념 다 이해하고 문제를 자기힘으로 다 풀어봐야 합니다
중학교 교과서가 안되면 초등으로 가서 구멍난걸 찾아야 하는데
대부분 분수부분일테니 그것 부터 확인해 보시고요
국어 실력도 보세요
수학도 하나의 언어예요.국어가 형편 없으면 수학도 힘듭니다
이전으로 돌아가서 기초를 탄탄하게 하는 게 왕도인데 마음만 급해서 이걸 해내는 경우가 드물죠
수학에 대한 이해가 있고 공부 좀 해본사람 용기있는 사람만이 과감하게 할 수 있는 방법이예요
유일하게 성공할 수 있는 방법이구요
정승제가 수포자들에게 맞게 잘가르친다고 하던데 정승제 인강 한번 참고해보세요
(저는 본 적은 없고요.평소 정승제가 하는 수학공부에 관한 말들은 동의해요)
출발은 이해이나 결국은 다 외우더라구요 그래야 앞페이지 다밎음요
어느정도만 하면 3등급 나온다
수업중에 눈만 뜨고있어도 4등급은 나온다
이건 내신이 어렵지 않은 비학군지 학력수준 높지않은 고교들의 얘기구요
내년부터는 이과생도 확통러 사탐런 더 많아질 거예요
그냥 미적은 미련을 크게 갖지마시고 내신도 수능과 관련된 국영수 중심으로 한다고 생각하시고
국영탐구 위주로 모의력을 키우세요
수학이 저 상황에 그래도 끝까지 내신! 하는 건
이젠 아니예요.
엄마 고집이예요.
이번 10모 수학 하나 틀려서 백분위 99인데
반4등입니다.
1컷이 원점수 81~82점 정도인 시험이예요
학군지 이런 학생들과 경쟁 힘들어요
수학은 확통이나 기하하시고 중간만 한다고 생각하세요
미적은 몇배의 노력이 필요한데 성적은 더 안나옵니다
어느정도만 하면 3등급 나온다
수업중에 눈만 뜨고있어도 4등급은 나온다
이건 내신이 어렵지 않은 비학군지 학력수준 높지않은 고교들의 얘기구요
내년부터는 이과생도 확통러 사탐런 더 많아질 거예요
그냥 미적은 미련을 크게 갖지마시고 내신도 수능과 관련된 국영수 중심으로 한다고 생각하시고
국영탐구 위주로 모의력을 키우세요
수학이 저 상황에 그래도 끝까지 내신! 하는 건
이젠 아니예요.
엄마 고집이예요.
이번 10모 수학 하나 틀려서 백분위 99인데
반4등입니다. 일반고예요.
1등급컷이 원점수 81~82점 정도인 시험이예요
학군지 이런 학생들과 경쟁 힘들어요
그렇지만 일반고 전교1등이 1등급이 힘든 학교도 있어요
수학은 확통이나 기하하시고 중간만 한다고 생각하세요
미적은 몇배의 노력이 필요한데 성적은 더 안나옵니다
열심히 하고 국어도 잘하는데 숫자만 바꿔도 못푼다니 왜일까 쓰신 글 다시 읽고 댓글들도 읽어봤는데요 문제를 반복해서 풀면 안될거 같아요 아이들이 어느새 풀이를 외워버립니다 그 문제에서 왜 그 숫자들을 뽑아서 수식을 세우는지는 모르고 습관적으로 계산해버려요 근데 기가 막힌건 틀려도 다른 숫자를 넣어서 계산하지 수식이 잘못된 부분을 다시 찾아보지 않더라고요 또 그러다보면 왜 맞는지도 모르고 얼추 답을 맞춰요 그러니 숫자만 바뀌어도 못푸는거에요 위에 댓글처럼 개념 공식 정리된걸 영어 단어 외우듯이 달달 외우게 해야합니다 도형이면 도형별 특징 각종 공식 달달 외우고 .. 이걸 안하면 아무리 개념 설명 잘해주는 선생님 만나고 문제 양치기 해봤자에요 열심히 하는데 그걸 안했을까 싶지요?
답안지 어머니가 들고 채점해주고 맞출때까지 풀어오게 해보세요 열번 틀려도 공식 다시 들춰보지 않는 애들 많아요 ..
우리 아이가 현역수능 5등급에서 재수후 2등급 받아서..
(게다가 이과 였습니다)
일단 불가능한건 아니라고 말씀드리고요.
초등학생때부터 수학 못했고
중학생때도 3년내내 수학과외 했는데
60점 이상을 못넘겼어요.
재수를 대치동 소수 기숙형학원에서 했는데
이 학원의 특징이 중하위권 아이들 지독하게 공부시키는 곳이에요.
여기서 6개월하고 모의고사보면 수학 2등급 맞아오더라구요.
지금 상위권 공대 다니는데
공대 수학 쉽데요.
자기가 수학 머리가 부족해서 못한다고 생각했는데
공부를 안해서 못한거였다는걸 알았데요.
이런 케이스도 있으니 희망가지시라고 말씀드려요.
그쵸 이해가 안되서 수학감이 없어서 그러는데 .. 공부 안해서 못푼거에요 이과중의 문과라는 전공인데 다들 수학 암기해서 풀었다고 해요 극상위권 아니고서는 일단은 교과서 개념 암기에요
61.43님 남편분 교수법 귀재아닌가요?
고2까지 20~30점 인데 수능에서 1등급이라니요!!!
현우진샘보다 뛰어난거 아닙니꽈~~~~?
그러게요
Sky나와서 과외만 해도 먹고살겠구만
뜬 구름잡는 사업병 걸려서 이렇게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아이는 좋은대학 갈필요없다고
헛소리를 ..ㅠ
그러게요
Sky나와서 과외만 해도 먹고살겠구만
뜬 구름잡는 사업병 걸려서 이렇게 고생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아이는 좋은대학 갈필요없다고
헛소리를 ..ㅠ
뭐가 문제인지를 먼저 일아야합니다
아이마다 이유도 공부법도 다르더라구요
넷플릭스에 티쳐스 있으니 엄마가 모든 회차를 한번 보시길 추천드려요
우리 아이는 어느 유형에 속하는지 어떤 공부법이 맞을지^^
가장 최근에 한 아이부터 보세요
어느정도 일까요???
평범한 아이들은 공부시간 생각보다 훨씬 많아요
그래야 수능 3등급이라도 나와요
수능1-2는 초등때부터 수학시간에 엄청나게 투자한 아이들~
그렇게 하지 않아도 잘하는 아이들은 그냥 머리좋은 아이들
공부시간 부터 체크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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