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거 기분 나쁜거 맞죠.?

어우 조회수 : 2,750
작성일 : 2024-10-19 12:55:36

회사동료가 제 사무공간이 은행 바로 옆이긴 한데

아이가 모은 동전 꾸러미를 주면서 지폐로 바꿔오길 부탁해서 어떨결에 받았어요. 받고나서 은행가 펼쳤더니 오백짜리부터 십원짜리 동전까지 주르륵 ...

 거절을 못하고 쫄랑 받아온 그 상황의 내 자신이 싫어지고 모자라보이고..지금까지도 몹시 기분이 안좋네요. 별것 아닐수 있는데

누구 원망이전에 이젠 자괴감 안들려면 

내 자신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 겠어요.

 

 

 

IP : 220.65.xxx.97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9 1:01 PM (222.100.xxx.165) - 삭제된댓글

    평소 좋은 관계였다면 들어 줄수도 있는 부탁이지만
    동전 분류 안하고 걍 떠넘긴거면..
    저라면 그대로 싸서 다시 갖다 줍니다
    G가 귀찮으면 남도 귀찮은걸 모를까요
    거리를 두세요

  • 2. .....
    '24.10.19 1:04 PM (223.39.xxx.239)

    별것 아니긴요
    별거 맞습니다
    이번은 지나가더라도
    다음엔 절대!!!

  • 3. 버릇이예요.
    '24.10.19 1:09 PM (220.65.xxx.97)

    가만히 보니 평소 부탁하단 명분으로 여러사람 귀찮게 하더라구요. 이기적이죠. 동전 업무가 더이상 은행에서 반길 일이 아니라는걸 알고 시킨듯 해요.

  • 4. ...
    '24.10.19 1:10 PM (211.234.xxx.235)

    은행일 가는 김에 받아온거죠? 자책하실 필요없어요.
    다시 갖다주면서 "분류가 안되어 있으면 곤란하대. 시간없고 거기서 분류할데가 없더라. 다음에 분류해서 직접 바꿔~"하고 줬으면
    될 일이에요.

    본성이 착하셔서 다음에도 또 부탁을 받을 수 있어요.
    그때마다 상황에 맞게 거절하세요. 부탁 받았다해도
    거절 해도 큰 실례아니고요.

    원글님은 귀한 사람이에요. 남에게 휘둘리지마세요.

  • 5. ㅡㅡ
    '24.10.19 1:11 PM (39.124.xxx.217)

    은행도 얼마나 귀찮으면
    동전 받는 날을 정해서 입구에 공지할까요.
    무례하다...
    받는 날 아니었다고 걍 싸서 돌려주세요

  • 6. 도로
    '24.10.19 1:11 P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갔다주세요. 에휴 진상들

  • 7. 도로
    '24.10.19 1:11 P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갖다 주세요. 에휴 진상들

  • 8. ..
    '24.10.19 1:24 PM (211.244.xxx.191)

    그거 받는 요일이나 시간대가 따로 있던데..안맞더라면서 돌려주세요.

  • 9. 윗님
    '24.10.19 1:28 PM (220.72.xxx.2) - 삭제된댓글

    저도 윗님처럼 말하겠어요
    그리고 분리하지 않으면 안 받아준다고 그 말도 하고요

  • 10. 도로
    '24.10.19 1:29 PM (220.72.xxx.2)

    윗분들처럼 말하고 돌려주겠어요
    그리고 분리하지 않으면 안 받아준다고 그 말도 하고요

  • 11. ㅇㅇ
    '24.10.19 1:31 PM (175.114.xxx.36)

    분류안돼있어서 못한다고 하네. 시간도 촉박해서 못했어~~하고 심드렁하게 돌려주세요.

  • 12. 스트레스
    '24.10.19 2:29 PM (118.36.xxx.170)

    헐...증말 그런거 거절못하고 그러지마요ㅠㅠ

  • 13. 뻔뻔함을
    '24.10.19 3:58 PM (223.57.xxx.35)

    못이긴거죠 동료가 참 무례하네요
    다음부턴 웃으면서 거절하세요
    저번에 은행가서 덕분에 개고생 했다고

  • 14. ㅇㅁ
    '24.10.19 4:04 PM (118.235.xxx.31)

    분류 안 돼있어서 그냥 가져왔다 하세요 감정 넣지 말구요

  • 15. 재능이필요해
    '24.10.19 4:49 PM (223.38.xxx.112)

    최근에 분류해서 갖고 갔더니 기계에 그냥 다 집어넣으라고 하던데요. 그 동료도 그걸 알고있으면 글쓰님이거짓말 하는걸로 알텐데.. 제가 간 은행은 동전받는 요일이 따로있었어요

  • 16. ㅇㅇ
    '24.10.19 5:26 PM (118.235.xxx.31)

    최근에 분류해서 갖고 갔더니 기계에 그냥 다 집어넣으라고 하던데요. 그 동료도 그걸 알고있으면 글쓰님이거짓말 하는걸로 알텐데..

    //으휴 그럼 좀 어때요 대충 싫은가부다 하겠죠 머라 하면 딴청하면서 어 그래~? 나한텐 그러던데 자기가 직접 가봐~이럼 되지 멀 덜덜거려

  • 17. 돌려주면서
    '24.10.19 5:28 PM (125.132.xxx.178)

    오늘은 동전교환하는 날 아니래 하면서 돌려주세요

  • 18. ㅂㅂㅂㅂㅂ
    '24.10.19 5:51 PM (103.241.xxx.52)

    은행에 동전 다 갖다 부으면 알아서 분류해주던데요
    전 모르고 집에서 다 분류해 갔더니 그냥 다시 기계로 분류 작업
    1분도 안 걸려요 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3233 5수하는 아들 17 내팔자 2025/02/25 6,942
1683232 배우 박형준 상대 맞선녀 괜챦네요 3 다시사랑 2025/02/25 2,784
1683231 尹측 "공산세력 막기 위해 계엄 선포" 32 미친다 2025/02/25 5,032
1683230 국힘갤에서 82가 1등했어요 1 사장남천동 2025/02/25 2,079
1683229 알뜰폰 요금제 변경해보신분 (같은 통신사) 10 ㅇㅇ 2025/02/25 1,452
1683228 尹부친 묘지에 세금으로 CCTV 4대 설치…경찰도 동원 6 ... 2025/02/25 1,435
1683227 관심주면 안되는데 김계리 ㅋㅋ 9 아흔ㆍ 2025/02/25 3,754
1683226 시력이 0.6. 0.5 인데 안경 꼭 써야할까요? 11 ,,, 2025/02/25 2,053
1683225 앞으로는 로봇이 3 ㅇㅇㄹㅎ 2025/02/25 1,366
1683224 호송차 안타고 경호처 캐딜락 타고 이동했대요 9 굥 저거 2025/02/25 3,109
1683223 코인 다들 하세요? 1 ... 2025/02/25 1,539
1683222 2/25(화) 마감시황 나미옹 2025/02/25 524
1683221 타로랑 신점에 빠졌는데 믿을게 못되나요? 12 Darius.. 2025/02/25 2,752
1683220 생활비 22 애정남 2025/02/25 5,221
1683219 눈 각막이 물집처럼 부었어요.부종? 16 급해요. 급.. 2025/02/25 1,782
1683218 어제 동그랑땡 처자인데요 ... 8 아니 2025/02/25 2,472
1683217 이런 경우 재테크 5 2025/02/25 1,751
1683216 서울 중랑·동대문·성동 5시부터 단수 8 ........ 2025/02/25 5,479
1683215 시금치.2키로 사서 데쳐놨어요 6 섬초 2025/02/25 2,491
1683214 드디어 온전한 내 돈이 생겼어요. 7 ... 2025/02/25 4,096
1683213 시어머니가 해외에 간 시점으로 저를 보고있네요 23 2025/02/25 6,126
1683212 굴비면 조기보다 좀 더 꾸덕해야 하는건가요? 1 굴비 2025/02/25 790
1683211 집 매매로 인한 부부간 갈등 17 ... 2025/02/25 5,560
1683210 지금 코인 어떤 이슈때문에 하락하는건가요 7 //// 2025/02/25 3,231
1683209 오늘은 우삽겹 볶음 6 요리조리 2025/02/25 1,16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