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고양이 발톱 깎아주시나요?

나비 조회수 : 1,512
작성일 : 2024-10-19 12:01:40

고양이가 공격을 하는 것 같지는 않은데

놀다가 흥분하거나 기분이 좋아 장난하다가

순간적으로 발톱을 세워 할퀴는데요.

낮에는 얌전하다가도

밤이면 야생성(?)이 심해지는 것 같아요.

 

아들이 밤에 사냥놀이 해주고나서 쉬고있는데

고양이가 곁으로 다가와서 부비니까 쓰다듬어 주는데

갑자기 할켜서 손 바닥에  상처가 났는데 속상하네요.

팔에도 할퀸 상처라 많아요.ㅠㅠ

 

만지지 않고 멀리하려고 해도

먼저 다가와서 놀아달라고 발을 걸고

몸을 부비면서 쓰다듬어 달라고 눕고

그러는 고양이입니다.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네요.

 

못된 고양이 챨리, 발톱을 깎아주고 싶은데 방법이 있을까요?

 

 

IP : 124.28.xxx.72
15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
    '24.10.19 12:04 PM (112.170.xxx.86)

    전용발톱갂기로 주 1회 정도 깍아주세요~~
    발톱이 길면 뿌러져서 발톱이 빠질 수도 있어요 ㅜ
    잠들기 전후로 깍아 주시면 좀 양호?합니다 ㅎㅎ

  • 2. 00
    '24.10.19 12:05 PM (118.235.xxx.160)

    고양이 발톱깍기 사서 깍아주세요
    사람 손톱깍기랑 모양이 달라요

  • 3. 나비
    '24.10.19 12:09 PM (124.28.xxx.72)

    고양이 발톱깎이가 있군요~
    좋은 것 있으면 추천해 주시면 좋겠네요.

  • 4. 안깍아주면
    '24.10.19 12:12 PM (14.6.xxx.135)

    발톱이 젤리를 파고드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발톱깍는 방법
    https://youtu.be/OBOZh3gaDo4?si=clTLq0UQmSOKVpZA

  • 5. ..ㅣㅣ
    '24.10.19 12:13 PM (61.43.xxx.79)

    발톱 날카로워 자주 잘라줘야해요
    사람쓰는 손톱깎기 큰것으로 잘라주고 있어요

  • 6.
    '24.10.19 12:15 PM (67.160.xxx.53)

    냥바냥이라서 순한 애들은 깎아줄 때 가만히 있고, 예민한 애들은 못 깎게 하고요. 한 번 시도해 보시면 아실거에요. 보통 품에 잘 안겨 있는 애들은 깎을 때 그냥 뿌잉 하고 마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못 깎게 하면 수의사용 두꺼운 장갑 팔아요. 그거 끼고 억지로 안고 깎으셔도 되고, 수건으로 감싸 안고 깎는 법, 에코백에 걸어놓고 깎는 법…등등 유튜브나 인터넷 찾아보시면 숱한 성공과 실패담이 나오니 하나씩 찬찬히 시도를 해보세요 ㅎㅎ 저희 집 양아치 녀석은 하도 난리를 쳐서 하루에 한개씩 깎아요. 위에 말씀대로 잠잘때 몰래 옆에 가서 순식간에 쉭- 한개씩 깎네요 ㅎㅎ

  • 7. ㅇㅇ
    '24.10.19 12:17 PM (211.234.xxx.99)

    안 깎으면 어디 패브릭에 발톱 걸려서 다칠 때도 있었어요.
    찡찡 거리고 싫어하긴 하는데 이불로 폭 싸서 끌어안고 빠르게 깎아줘요

  • 8. ...
    '24.10.19 12:18 PM (121.137.xxx.59)

    저희는 셋 다 순해서 안고 깎아주면 가만 있어요.

    둘째는 사람과 늘 2미터 거리 유지하는데 잘 때 안으면 안겨줘요. 발톱도 잘 깎구요. 깎으면 아양~~ 하고 불평하긴 하는데 그것도 너무 귀여워요. 꼭 사람같이 투덜거여요 ㅋㅋ

  • 9.
    '24.10.19 12:21 PM (67.160.xxx.53)

    그리고 고양이들은 원래 흥분하면 (기분이 좋거나 나쁘거나 상관 없이 기분이 업 되어있으면) 할퀴게 되는 일이 많아요. 딱히 뭐가 싫고 그래서 할퀸 게 아니라. 아마 사냥놀이 하고 할퀸거면, 너무 신나서 전체적으로 흥분 해 있고 기분이 뻗쳐서 그랬을 거에요. 그래서 그때는 너무 막 앵기거나 만지면 안되더라고요. 고양이들 참 어려운 녀석들이에요 ㅎ

  • 10.
    '24.10.19 12:23 PM (222.109.xxx.45) - 삭제된댓글

    안깎아주면 꾹꾹이 할 때 죽음입니다.
    예민해서 한번에 다 못깎구요
    발톱 두 개씩 무방비일때 조금씩 깎아줘요.
    고양이 발톱깎이 얼마 안해요
    구비해두시고 오래 사용하심 된답니다.

  • 11.
    '24.10.19 12:28 PM (116.37.xxx.236)

    몇번 잘라주다보면 스크레치하면서 특히 뾰족하게 잘 갈리는 발톱이 있어요. 그 발톱들을 기억해두셨다가 재빨리 자르시면 심기를 거스르지 않고 관리할 수 있어요.
    친정집 냥이 발톱은 저만 자를 수 있는데 살살 달래며 안고 손은 재빠르게 입으론 폭풍칭찬을 하면 좀 참고요. 중간에 화내면 멈추시고 다음날 다시 잘라주세요.

  • 12. ^^
    '24.10.19 12:28 PM (113.61.xxx.52)

    찰리 못된 고양이 아니거든요, 쉬익쉬익!!!ㅎㅎㅎ
    노는 게 너무 좋아서 흥분하나봐요ㅜㅜ팔뚝 상처는 집사의 영광..은 아니고ㅎㅎㅎ발톱 신경 주의하셔서 깎아주세요.

  • 13. 00
    '24.10.19 12:31 PM (211.234.xxx.202)

    페스룸 발톱깎이 추천드려요
    구멍이 있어서 발톱을 넣어서 깎는거예요
    그럼 오버해서 잘려서 애들 아프게 하지도 않고 좋더라구요
    저희 고양이는 한성격하는데 애기때부터 잘라줘서 발톱 자를때 가만히 있어요
    자주 잘라주지는 않고 생각 날 때마다 해줘요
    저는 앞발만 잘라줘요
    고양이들이 정성들여서 날카롭게 가는게 앞발이라서요

  • 14. 00
    '24.10.19 12:50 PM (14.45.xxx.213)

    발톱 자세히 보면 안에 분홍심지 있는데 거기까지 자르면 피나요. 끝만 살짝 잘라주셔야해요. 아님 윗분처럼 페스룸같은 걸로 깍든가요.

  • 15. 필히
    '24.10.19 2:46 PM (211.216.xxx.238) - 삭제된댓글

    깎아주셔야해요.
    말씀하신 경우처럼 흥분해서 기분 좋으면 잘 놀다가도 사람도 할퀴어질때 있고
    냥이가 지 얼굴,목, 눈가,귀 가려울때 뒷발톱으로 벅벅벅벅 긁는데
    발톱이 너무 길면 털속 피부에 상처가 나더라구요.
    가끔 제가 손으로 냥이 목 긁어주다가 발견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326 이창용 "추경 15~20조 바람직…35조? 진통제 너무.. 2 ㅇㅇ 2025/02/19 1,115
1681325 개인사업자냐 근로자냐 ㅠㅠ 아시는분? 2025/02/19 1,461
1681324 지금 유퀴즈 10살바이올리니스트 8 이베트 2025/02/19 4,546
1681323 식세기 또 고민...세제 잔여물? 26 별빛 2025/02/19 3,200
1681322 퇴직금을 퇴직연금으로 받는 게 나은가요? 18 퇴직 2025/02/19 3,117
1681321 돼지고기보단 확실히 소가 맛있지 않나요? 17 2025/02/19 2,322
1681320 집주인이 집을 팔 거라는데... 3 부동산법아시.. 2025/02/19 2,798
1681319 김건희의 수상한 입출금자금흐름 3 ㅇㅇㅇ 2025/02/19 2,818
1681318 골반 틀어진 분들 어떻게 아셨어요? 6 Oo 2025/02/19 3,260
1681317 미국주식 수익 나면 공제 제외랑 세금 내는 것 좀 알려주세요 주린이 2025/02/19 716
1681316 1대1 필라테스는 주 몇회가 적당한가요? 4 ........ 2025/02/19 2,034
1681315 삭힌 고추를.볶아주시는데 밥도둑이에요 ㅎㅎ 6 반찬 2025/02/19 3,005
1681314 판교 무릎전문병원 4 V 2025/02/19 1,057
1681313 상명대학교랑 충북대학교 11 대학선택고민.. 2025/02/19 2,471
1681312 요즘 자폐아동이 많나요? 16 ... 2025/02/19 5,837
1681311 상속시 자식지분 2 ㅇㅇ 2025/02/19 1,430
1681310 홍차와 쿠키 5 달코미 2025/02/19 1,471
1681309 베이킹에서 달걀머랭 역할이 뭐에요? 2 .. 2025/02/19 1,094
1681308 어르신들은 왜이리 쇠고기를 좋아하실까요 15 00 2025/02/19 4,288
1681307 친구들 모임이 안내켜요 6 2025/02/19 3,215
1681306 얼마전에 올라왔던 유투브 좀 찾아주세요. 2 -- 2025/02/19 789
1681305 오늘 자 한동훈(사진 있어요) 80 .. 2025/02/19 13,043
1681304 나쁜사람이 더 잘 살아요 12 ㅁㅁ 2025/02/19 3,497
1681303 회사 관두고 싶어요 13 괴로워요 2025/02/19 3,462
1681302 옛날 코티분 원하시는데 4 효녀심청 2025/02/19 2,1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