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나이들수록 진짜 남자 잘 만나야함

... 조회수 : 5,000
작성일 : 2024-10-19 09:42:30

나이들어 초혼이든 재혼이든

40살 넘고 중년나이 지나 남녀가 만날때

남자의 경제력 인성 이런거 잘보고 만나야하겠다라는 생각 주위에 지인들 보니 뼈져리게 느껴요

 

40대후반 원룸 살며 오갈때 없고

월 300 겨우버는 남자 허우대보고

외로워 연을 맺으니

남자놈이 이 여자는 내 노후란 생각이 드는지

정말 거머리처럼 붙어 안떨어져요

 

지금 저 남자랑 헤어지고싶은데

헤어지자그럼 미친듯이 매달리고 집착하고

더 매몰차게 굴면 

잃을게 없는 남자이니 해코지할까싶어 못헤어지는 언니가있어요 

 

오갈때없는거 집에 들여서

월300갖다주는거 돈 받지만

실상은 남자본인이 먹고자고 차쓰고 이런돈인데

여자집 들어올때 여행가방 하나도 안되는 짐 가지고

옷도 변변한게 없어 싹 다 사입히고

지가 준돈 다 지한테 들어간 정도가 아니구

여자돈으로 보태서 지 생활비 쓴거란 생각은 못하더군요

 

내가 너한테 생활비 주지않았냐며

그돈 꼴랑 갖다주고 먹고 자고 여자차 쓰고

골프치고 해외국내여행 다닐때 쓴돈 생각안하고

 

지가 준 생활비 받아써놓고

헤어지자는 나쁜여자를 만들어버리더군요

 

여기서 더 떨궈뜨리려하면

분명 이 남자 해코지합니다

 

나이먹고 함부로 남자랑 엮이면 안돼요

40훌쩍 넘은 여자가 능력남 만날확률도 적고

다 저런 족속들이 대부분이니

그냥 누구랑 함부로 엮이지말고

여자는 외로워도 혼자 지내는게 답인듯요

아님 깊게 엮이지말고 가벼운관계로 오래지켜보던지

 

근데 요즘 무서운게 가볍게 데이트하는정도라도

여자한테 해코지하고 심지어 죽이는것들도많아서

이래저래 나이든 여자는 왠만하면 누구랑 엮이면 안되겠어요 

IP : 74.102.xxx.128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9 9:44 AM (119.149.xxx.248) - 삭제된댓글

    젊은 남자도 이상한 놈은 마찬가지에요 뉴스보니...결혼한 남자도 그렇고...ㅠ 아무튼 조심 조심...

  • 2. 본인을
    '24.10.19 9:47 AM (118.235.xxx.44)

    먼저 알아야해요. 허우대 보는 여자는 재혼해도 또 허우대 포기 못해서 같은 남자 골라요
    돈이 중하면 돈을 최우선 봐야하는데 돈있는놈은 굳이 나이 있는 여자 원하지 않죠. 70대도 30초랑 결혼하는것도 봤어요 지 비서랑

  • 3. ㅡㅡㅡ
    '24.10.19 9:48 AM (70.106.xxx.95)

    그나이까지 혼자인 남자들은 이유가 있어요
    아무리 말려도 듣나요?

  • 4. 웃기네요
    '24.10.19 9:54 AM (223.38.xxx.46)

    그대신 허우대를 얻었잖아요
    이쁘고 무능력한 여자랑 결혼한 남자가
    마음 바뀌면 남자 나쁜 놈이라 하던데요?
    그래도 남자는 300 이라도 갖다주네요

  • 5. ㅈㄷㅈ
    '24.10.19 9:57 AM (106.101.xxx.223)

    300씩 갖다주면 괜찮은데요
    진짜 악질 제비들은 동거녀 두드려 패고 돈 받아 써요

  • 6. ㅈㄷㅈ
    '24.10.19 9:58 AM (106.101.xxx.223)

    어리고 이쁠 땐 남자들이 선물 갖다 바치지만
    나이 들어서 돈 있는 여자들한텐 제비들이 따라 붙더군요

  • 7.
    '24.10.19 9:58 AM (125.135.xxx.232)

    돈있고 없고를 떠나
    또 사귀거나,동거를 하거나,설사 결혼을 한다해도 기존에 여자가 살던 집에 남자를 들이면 안됩니다ㆍ
    그런 경우 여자가 마음이 떠나면 남자가 안나가려 해서 내보내기 힘들고 반대로 남자가 변심해서 집을 나가버리면 남은 여자가 그 빈공간이 감당이 안돼서 너무 힘들어져요
    어떤 관계가 되었건 여자의 공간이 아닌 둘만의 새로운 곳에서 시작해야 혹여 나중에 돌아 올 때도 온전히 부담없이 돌아 올 수있어요ㆍ
    가만 보면 나이들어 맺은 인연일 때 여자가 살던 공간을 스스럼없이 공유하는데 아주 위험한 도박임ᆢ더러 좋은 결과도 있지만 이런 경우 거의 좋지않은

  • 8. 300만원이면
    '24.10.19 10:01 AM (211.60.xxx.148)

    그 나이에 큰소리쳐도 되지 않나요?
    얼마를 바라는건지..
    남자를 봉으로 보고 만날생각을 했나봐요..
    노년에 사랑 이라면
    300 받고도 서로 감사한거죠..

  • 9. ...
    '24.10.19 10:05 AM (74.102.xxx.128)

    여자가 부동산만 수십억에 현금도 있고
    무엇보다 월 수입이 남자보다 몇배는 많아요
    월300 받고 남자여자가 같이 먹고 마시고 여행다니고 골프치는데 월 천만원 이상이에요 그러니 남자놈도 안떨어지려도 발악을 하고 여자가 헤어지자니 내가 너한테 생활비 준게 얼마인데 그 소리를 하는거죠.

  • 10. ...
    '24.10.19 10:07 AM (138.199.xxx.194)

    간도 크다 싶네요
    왜 집으로 불러들여서 사서 맘고생을 하는지
    안 나간다고 버티면 어쩌려고

  • 11. ...
    '24.10.19 10:08 AM (74.102.xxx.128)

    남자놈이 결혼식치를 돈도 없으면서
    자꾸 혼인신고부터 하자고....
    이혼하면 재산 중 하나라도 떼 갈 수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 12. ...
    '24.10.19 10:11 AM (74.102.xxx.128)

    헤어지자고 하면 그냥 묵묵부답하며
    집에서 안나가고 버티고 있답니다. 남자가 나갈곳이 없거든요
    가족이든 친구든 연인이든 집에 들이는건 쉬워도 내보내는건 내집이라도 내맘데로 안되는거라 하더군요

  • 13. ....
    '24.10.19 10:23 AM (14.32.xxx.228) - 삭제된댓글

    주변 보면 원글님 말이 맞아요.

    자나깨나 사람 조심, 특히 남자 조심.

    댓글 중에, 여자 집에 남자 드나들고 살고~ 이건 정말 최악 맞아요.

    나이들수록 내 공간, 시간 함부로 공유하는 거 정말 위험한 것 같아요.

  • 14. ....
    '24.10.19 10:24 AM (14.32.xxx.228) - 삭제된댓글

    절친이 소개한 사람도 알고 보니 인성 최악, 빈털털이였다는게 밝혀져서

    친구관계까지 끝나버리더라구요.

  • 15. . .
    '24.10.19 10:25 AM (49.142.xxx.184)

    인격보고 고른것도 아니고 허우대를 보고
    골랐으니 그렇죠
    인격도 속일수는 있지만 적어도 양심은 있어야하는데
    어쩔
    나이들어 뭐하러 남자랑 엮여서
    안전이별 할 방법 찾아야죠

  • 16. 라일
    '24.10.19 10:36 AM (1.239.xxx.222) - 삭제된댓글

    양쪽 말을 들어봐야죠. 같이 살자고 들일땐 언제고 얼마나 같이 지냈는지 몰라도 거의 준범죄자 만드네요 남자도 잘 생각하고 판단했어야할것을.. 돈에 넘어갔네요

  • 17. 웃긴다
    '24.10.19 11:06 AM (211.234.xxx.119) - 삭제된댓글

    300이면 엄처주는건데 원글은 딴세상에서
    오셨나봐요.
    여자가 매달리는데 거꾸로 말하는듯.

  • 18.
    '24.10.19 12:30 PM (121.168.xxx.239)

    질질 끌다 사실혼되는거죠.
    아니다 싶으면 조금씩 끊어내야죠.
    300이면 적은돈은 아닌데
    돈은 상대적인 거니까요.

    비혼주의 골드미스들 나중에 외롭다고
    허우대 멀쩡한놈 고르다가
    바람나서 재산분할하고 나온
    빈털털이 만나서 마음고생하는 경우 많이 봅니다.
    안정된 여자만나서
    그 허우대로 또 바람 나거든요.
    젊은 여자 하나 자연스럽게 합석하는거도
    방법.

  • 19. 허우대
    '24.10.19 12:42 PM (220.117.xxx.35)

    봤음 그걸로 만족하고 살아야죠 ..
    본인이 돈 있으니 괜찮다고 결혼한거 아닌가요 ? 왜 마음이 변했는지
    남자가 이제 더이상 다정하지 않아서 ?

  • 20.
    '24.10.19 12:59 PM (211.234.xxx.30)

    남여 막론하고 아무리 친해도 혼자사는 집에 사람 들이지 마세요

  • 21. ㅅㅈ
    '24.10.19 5:44 PM (106.101.xxx.241)

    동거 하면 그때부터 막장 본색 나오는데 어떤 일을
    벌릴지 몰라서 정말 조심해야 돼요

  • 22. ㅡㅡㅡㅡ
    '24.10.19 6:38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남자나 여자나.
    이제껏 혼자인게 허우대 따져서 그런가 본데요.
    여자도 남자 돈보고 들러 붙는 경우 많잖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3855 [이재명무죄판결촉구탄원서명] 이재명을 지킵시다~!!! 23 백만갑시다 2024/11/08 668
1643854 트레이더스 위례 하남 어디가 더 큰가요? 3 추천해주세요.. 2024/11/08 749
1643853 말씀 감사합니다. 28 ... 2024/11/08 1,292
1643852 중개수수료 현금 영수증 요구해도 되나요? 9 ㅇㅇ 2024/11/08 1,168
1643851 나솔사계 -대치동 학원강사 19기 영숙 29 ........ 2024/11/08 6,323
1643850 화담숲 근처 맛집 7 못찾겠다 2024/11/08 1,194
1643849 만기1개월전 이사시 중개료 12 ... 2024/11/08 851
1643848 트럼프 보니 문재인 대통령님 생각나요 21 환상의커플 2024/11/08 2,039
1643847 친구들이 사소한일로 서로 싸울때 9 인간관계에서.. 2024/11/08 1,610
1643846 50인데 머리가 많이 빠지네요 14 . . ... 2024/11/08 3,135
1643845 미국주식 한지 얼마 안되었는데 미장은 안 쉬나요? 1 미장 2024/11/08 1,846
1643844 다이어트시 한달에 2-3kg감량 8 느긋함과여유.. 2024/11/08 1,951
1643843 계약자가 돌아가셨을때 2 월세 2024/11/08 1,955
1643842 클래식 음악 전공자가 취직할수 있는 곳 10 Ss 2024/11/08 2,044
1643841 尹 “유럽과 아시아에서 트럼프 당선 걱정했던 지도자 많아” 11 0000 2024/11/08 2,984
1643840 주차…내가 살다가 이런 경우는 처음 14 Njvv 2024/11/08 5,250
1643839 고3 수능끝나고 12월초에 푸꾸옥 가려는데..어디가 3 00 2024/11/08 1,342
1643838 왼쪽 몸이 자주 아파요 8 ........ 2024/11/08 1,744
1643837 마지막 방패로 아이를 낳는다니... 23 2024/11/08 16,393
1643836 주식쪽 국가자격증이 있나요? 5 ㅇㅇ 2024/11/08 1,259
1643835 이력서 아무 데나 제출하는 거 아닌거, 맞죠? 2 이력서 2024/11/08 1,907
1643834 입시는 그냥 운명이라 생각해야되나요? 30 아이 문제 2024/11/08 3,801
1643833 수면제 스틸녹스, 계속 먹으면 안좋을까요? 12 1324 2024/11/08 2,244
1643832 음식 한두숟갈 남기는 거 이젠 이해해요 9 ㅇㅇ 2024/11/08 4,505
1643831 요며칠 피부 엄청 건조하지 않나요? 7 요며칠 2024/11/08 2,37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