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들과 딸의 다른점 뭐가 있나요?

조회수 : 2,957
작성일 : 2024-10-19 04:45:04

엄마한테 실컷 혼나고 나서도

아들들은 금방 까먹고

엄마 오늘 저녁 메뉴가 뭐야? 한다면서요

 

IP : 223.38.xxx.19
1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9 4:48 AM (61.39.xxx.81) - 삭제된댓글

    아들과 딸의 다른 점 아닙니다
    그냥 그 사람이 그런 겁니다

  • 2. ..
    '24.10.19 4:58 AM (1.241.xxx.78)

    엄마가 자전거 같은 탈 것 타고 가다 넘어지면
    딸은 엄마한테 아들은 자전거한테 달려가요

    실험 카메라에서는 동서양이 같았어요

  • 3.
    '24.10.19 5:00 AM (104.28.xxx.138)

    좋게 말하면 털털하고 나쁘게 말하면 칠칠맞아요.
    아들래미 항상 물건 같은거 단디 챙기질 못해요.
    남학교 보내는데 체육 있는 날은 엄마들 단톡방 불나요.
    나 누구 엄만데 우리애 뭐 없어졌다.
    스포츠백에 누구 이름 적혀 있는 뭐 있으면 꼭 좀 알려줘.
    매번 이 난리가 나는데;;;
    우리애만 그러는거 아니라서 한편으론 안심하고
    남아들 종특인가 합니다.

  • 4.
    '24.10.19 5:19 AM (180.70.xxx.42)

    물론 경향성이란건 있지만 다 그런건 아니더라구요.
    첫댓글에 동의 한표

  • 5. 1256
    '24.10.19 5:24 AM (121.161.xxx.51)

    성인 남매랑 동거중입니다. 아들은 몸이 고단했고 딸은
    머리가 고단했어요.

  • 6. 성향
    '24.10.19 6:50 AM (39.122.xxx.3)

    성향 차이도 있지만 대체로 아들은 단순해서 혼나도 밋있는거 젛아하는거 해주면 금방 잊어버림 물건 잘 못챙기고
    딸은 감정 잘읽어줘야함

  • 7. 제 경우는
    '24.10.19 7:27 AM (220.88.xxx.187)

    아이들저녁으로 튀김요리를 하다 기름이 튀는 소리를 들은
    딸은 " 엄마 조심해 "라고 걱정하고 아들은 뛰어와 손으로 제 얼굴을
    가리더라구요

  • 8. 부부
    '24.10.19 7:55 AM (59.6.xxx.248) - 삭제된댓글

    남편과 의견이 갈릴때
    농담할때건 진지한토론할때건 일상을 논할때건
    딸은 슬쩍 엄마편들고 아들은 웃으며 아빠편들어요

    딸은 엄마말을 경청하고 조언을 잘따르고
    아들은 대체적으로 자기생각대로해요

    다른집은 어떤지 모르겠지만
    우리집은 일단 그렇더라고요

    성격은 둘다 다정하고
    성실하고 착해요

  • 9. ㅁㅁ
    '24.10.19 8:39 AM (114.10.xxx.118)

    아들은 성인되면 다정하던 아들도 진짜 하숙생이에요 세상 허무한데 그만큼 또 아들은 독립적이라는 거니까;;;

  • 10.
    '24.10.19 8:48 AM (136.144.xxx.69)

    성별로 다른건 그냥 신체적이 차이가 대부분이예요
    털털, 칠칠도 남자라도 다 그런 것도 아니고요
    저희 집만 해도 저는 감수성이나 다른 면에선 민감하기 짝이 없고 섬세한데 생활 속에서는 덤벙대고 잊어먹는 물건도 많고 작은 일에 연연하지 않아서 쿨하다, 여장부냐 소리 많이 들어요
    운동이나 야외활동 등 매우 활동적이고 아무하고도 말 잘하고 잘 어울리고
    반면 남편과 아들들은 무척 꼼꼼하고 마음도 순하고 연해요
    성별이 아니라 그냥 그 사람의 특징이예요

  • 11. 남자들이
    '24.10.19 8:51 AM (118.235.xxx.44)

    확실히 자기 중심적임
    본인이 필요없음 가차 없이 버림
    재혼하면 계부가 된다던가
    아내편에서서 본가 차단하고 안보는거 사실 자기가 아이 챙기고 부모 챙겨서 갈등 상황 일어나는거 회피 하는거거든요
    명절 용돈이나 본가 결혼식도 본인이 액수 정해서 챙기면 됌
    근데 아내랑 갈등 생기니 회피함
    저아래 형제간 계산 하지말라 더 아껴도 모이지 않는다
    여자들은 형제끼리 이러거든요 그러니 여자 형제끼린 사이 좋죠

  • 12. 지와
    '24.10.19 9:37 AM (116.123.xxx.163) - 삭제된댓글

    아들이 좀더 본능적이에요

  • 13. 일반적으로
    '24.10.19 9:53 AM (211.234.xxx.144)

    남성은 이성적
    여성은 감성적인데 이건 호르몬 때문
    남성호르몬이 적은 남성은 여성성이 강해요
    친구 같은 남편을 찾는다면 남성호르몬 수치가 낮은 쪽을 구하세요

  • 14.
    '24.10.19 10:30 AM (116.37.xxx.236)

    아이가 어릴땐 공감 100% 딸 같은 아들이었는데 사춘기 이후로는 대화도 거의 없네요.
    (칠칠하다-칠칠맞다는 좋은 뜻이에요)

  • 15. 미래는
    '24.10.19 11:40 A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아들도 딸도 나름일 거예요
    연락 자주해서 엄마를 달래주기도 섭섭하게도하고 결혼후 AS로 쉴틈 없게도 할수 있어
    건강하고 에너지 넘치는 사람은 딸이
    그 반대로 뚝~떼놓길 원하는 사람은 아들이 좋을듯.

  • 16. 남자아이가
    '24.10.19 1:05 PM (211.186.xxx.59)

    돌아서면 야단 맞는거 잊는다고 맘 놓지 마세요 다 기억합니다 상처도 받고요 약간 털털해보이는거지 사람 마음은 다 기본적으로 같아요

  • 17.
    '24.10.19 1:47 PM (39.7.xxx.160)

    언젠가 고등 대딩 아들에게 뜬끔없이 물어본적 있어요.
    엄마가 니들 키우면서 혹시라도 서운하게 한거 있냐고.
    진심으로 없다네요.
    저는 켕기는게 많은데^^

  • 18. ...
    '24.10.19 3:17 PM (223.38.xxx.76)

    아들 딸 차이는 아닌거같고.
    아들은 먹는걸 좋아해서 사이 안 좋을때도 고기만 해주면 좋아합니다.

    제가 뭘 사고싶다고하면 -티팟이나 이런 사실상 쓰잘데기없는것들.. - 아들은 그걸 왜 사냐고 어이없어 하고 딸은 사자고 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345 중국인 간첩 공소장 단독 입수…“중국군 정보 요원이 지휘” 36 벼리 2025/05/12 3,576
1712344 김치냉장고 위치선정 골라주세요 4 냉장고 2025/05/12 729
1712343 코렐그릇 식세기 스크래치 지웠어요 4 식세기스크래.. 2025/05/12 2,063
1712342 겨우 돌려받은 관세음보살좌상, 대법원이 일본의 소유권을 인정해서.. 5 더쿠펌 2025/05/12 1,971
1712341 고딩 엄마 이게 힘드네요... 12 나그냥잘래 2025/05/12 4,060
1712340 요리사이트 82쿡에서 가끔 웃게되는 부분 2 ㅋㅋㅋ 2025/05/12 1,590
1712339 이 음악 찾아요. 음악찾아주는데 맞지요? 15 ccccc 2025/05/12 1,319
1712338 예체능은 돈이 많이 든다고 하고 12 aswg 2025/05/12 3,326
1712337 조말론향수 선물받았는데 타 백화점에서 교환가능한가요? 6 주니 2025/05/12 2,368
1712336 냉장고 사려는데 뭘 봐야 할까요? 16 ㅇㅇ 2025/05/12 1,874
1712335 저만춥나요? 5 ㅊㄷ 2025/05/12 2,841
1712334 발췌, 이국종이 말하는 김문수 70 .... 2025/05/12 19,336
1712333 피티쌤을 좋아하고 싶다.. 5 ........ 2025/05/12 2,356
1712332 다이아반지 모양이요 3 큐빅이랑 2025/05/12 1,061
1712331 왠지 이재명이 못될것같아요 43 한방 2025/05/12 17,337
1712330 의류 박스 어떤거 쓰시나요 6 어떤걸 2025/05/12 1,170
1712329 오늘 자외선 심하지 않았나요 2 오늘 2025/05/12 1,423
1712328 오디오 어학당 세모영없어졌나요 젤소미나 2025/05/12 364
1712327 고졸 검정고시 아시는분 2 ㅇㅇ 2025/05/12 885
1712326 묵주기도요.(천주교인분들) 4 ..... 2025/05/12 1,282
1712325 박종운 김문수 캠프 수행실장... 박종철 고문치사 사건의 그 선.. 31 ㅅㅅ 2025/05/12 6,024
1712324 친정엄마 7 넉두리 2025/05/12 3,054
1712323 식당에서 먹은 순두부짜글이 ㅎㅎ 맛있어서 9 2025/05/12 3,545
1712322 마음에 안들었지만, 선택의 여지가 없네요. 14 ... 2025/05/12 5,009
1712321 칼럼 추천부탁드립니다 3 궁긍 2025/05/12 3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