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60살
칠십, 팔십에도 건강하다지만,
20년 30년 남았네 하면서 게으르게 살면 갑자기 칠십에 팔십에 팔팔해지진 않죠.
앞으로 10년.
일년에 한두 번 여행을 가도 앞으로 10회~15회 정도만 남았네요.
한달살기. 이건 몇 번이나 하려나.
10년 계획표 세우고 활발히 살기.
이렇게 안 정하면 저는 매일 집에서 소파에 누워있을 거예요.
평생 습관처럼 아끼지 말고,
팍팍 의무적으로 쓰면서 살아야겠어요.
사고 싶은 것 사고, 가고 싶은 곳 가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