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이혼하면 배우자에 대해 함구하는게 제일 성숙해 보여요.

사론 조회수 : 3,907
작성일 : 2024-10-19 01:20:51

이혼하고 상대방 배우자 흉보면 추해 보여요.

그냥 성격차이로 헤어졌다 정도로 말하는 게 제일 ㅇ나은거 같아요.

친한 친구한테도 말하는 건 아닌거 같아요.

IP : 27.1.xxx.78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당연히
    '24.10.19 1:22 AM (59.17.xxx.179)

    그래야된다고 생각해요. 때로는 누워서 침뱉기일 수도 있고.

  • 2. ...
    '24.10.19 1:23 AM (106.102.xxx.31) - 삭제된댓글

    그러니까요. 이번에도 그 남자가 함구했으면 이 정도로 진창은 안됐고 그 남자는 여전히 점잖은 앵커 출신 아나로 강의라도 하고 아줌마 팬덤 상대로 공구도 잘했을텐데...

  • 3. ...
    '24.10.19 1:29 AM (76.33.xxx.38)

    그 남자가 함구했으면 이 정도로 진창은 안됐고 그 남자는 여전히 점잖은 앵커 출신 아나로 강의라도 하고 아줌마 팬덤 상대로 공구도 잘했을텐데... 2222

    지 인생 지가 망침. 개찌질

  • 4. ..
    '24.10.19 1:39 AM (82.35.xxx.218)

    친한 친구한테 말할수있죠. 일반인이야 자기 주변사람들한테만 퍼져서 사는데 지장없지만 셀럽은 다르죠. 저 남자아나 넘나 어리석고 멍청했어요. 박지윤은 남편이 바람펴 이혼한 여자, 호빠다니는 여자, 아이도 안돌보는 비정한 엄마로 만드는데도 오랫동안 무대응으로 함구하다 갈수록일이 커져 참다참다 터트린거예요

  • 5. ㅇㅇ
    '24.10.19 2:38 AM (24.12.xxx.205) - 삭제된댓글

    윤여정씨의 무게감이 거기서부터 쌓여왔다고 봐요.
    상대가 아무리 찧고 까불어도 묵묵하게 입을 다물고
    자식들을 잘 키우며 오로지 한 길로만 정진....
    쉬운 일이 아니죠.

  • 6. 맞아요
    '24.10.19 4:07 AM (180.68.xxx.52) - 삭제된댓글

    요즘 이혼이 사실 크게 문제되는 세상도 아닌데 남들은 그냥 안맞았나보다... 할거고 각자 자기 분야에서 다시 자리잡고 애들 챙기면서 살 수 있었을것 같아요.
    어리석은 사람들. 감정이 앞서서 상대를 보내려다가 둘이 같이 진흙탕에서 구르게 되었네요. 애들은 뭐 어떻게 하라고. 사춘기 애들을 그렇게 좁고 말많은 동네에서 참...
    부부의 연이라는게... 부모에게 상처입은 사람도 상대를 잘 만나 그 상처 치유하면서 서로를 아끼면서 정말 잘 살 수도 있는데,
    멀쩡했던 사람들이 서로를 바닥까지 끌어내려 흠집내서 서로 상처를 입힐 수도 있구나 싶네요.
    참... 우리가 누군가와 연을 맺는 것이 진짜 무서운 일이 될 수도 있구나 싶어요.

  • 7. 음~
    '24.10.19 7:52 AM (121.168.xxx.239)

    그냥 지나가긴 억울했나보죠.
    부부 속사정은 아무도 모르는 거고요.

    이혼 앞둔 부부들 상담해주는 프로보면
    이혼 당해야 할 사람들이
    출연 신청하더라구요.
    자기연민에 빠져
    자기가 뭘 잘못하는지 모르는거 같아요.

  • 8. 관심도없지만
    '24.10.19 8:18 AM (112.161.xxx.138)

    이혼해서 억울하고 분한 감정이 충분히 있을수 있지만
    그걸 공개적으로 표출하고 니가 이런 저런 잘못을 했느니 어쩌니 한다는건 정말 세상 최악으로 찌질해요.
    아이들 생각도 좀 하라구요!
    진짜 찌질한걸로 끼리 끼리 만난 남녀예요. 둘 다 한심 그 자체....
    현명하고 품격있는 사람이라면 과거는 접어두고 앞을 바라보고 살아야죠.
    지긋 지긋하네요.
    이혼을 굳이 숨길 필요도 없지만 드러내서 떠들고 다닐 필요도 없다 생각해요.

  • 9.
    '24.10.19 8:26 AM (211.234.xxx.206)

    이혼뿐만이 아니라
    연인간 이별, 동네엄마간 손절, 가족손절,
    친구손절에도 함구하는 사람이 성숙해보이고
    진국인듯해요.

    셋이 어울리다 두 명이 싸웠는지
    각각 연락을 해오더라구요.

    한 명은 내가 몰라도 될 상대방 과거사까지 다
    얘기하며 있는 욕 없는 욕..

    다른 한 명은 그 친구 얘기는 입에 담지도 않길래
    물어보니 성향이 달라 안보게 되었다.
    나와는 이렇게 됐지만 장점이 많은 사람이니
    서로 잘 지내라고 하는데
    어찌나 극명하게 그릇차이가 나던지..
    한 수 배웠습니다.

  • 10. 오호
    '24.10.19 11:19 AM (169.212.xxx.150)

    이 글 읽고 보니 이혼 후 절대 아무말 안 하는 방송인과 유명인들이 대단해보일 지경이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843 몇년전 생애최고의 사과를 먹었는데요 11 dd 2024/10/19 5,036
1636842 열혈사제2 7 드라마 2024/10/19 2,822
1636841 지인이 농사지은 검은보리 먹는데 11 ..... 2024/10/19 2,898
1636840 코스트코에 샤크 자동먼지비움 무선청소기 있나요? 7 궁금궁금 2024/10/19 1,872
1636839 의정갈등 병원 경영난...건보 1조5천억 선지급 13 ㅇㅇ 2024/10/19 1,481
1636838 우와 정년이... 22 초롱초롱 2024/10/19 17,430
1636837 (드라마)친밀한 배신자 8 노랑 2024/10/19 3,551
1636836 노트북에서 갑자기 한글 지원이 안돼요 ㅠ.ㅠ 4 .. 2024/10/19 841
1636835 80년생 친모. 못찾고 안찾는게 맞겠지요. 38 80 2024/10/19 7,551
1636834 이천 쌀축제 vs 여주 오곡나루축제 중 어디가 더 나을까요? 1 ... 2024/10/19 1,060
1636833 지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자막 나오나요? 2 윤수 2024/10/19 2,017
1636832 이모카세st. 잰 김 망한 썰 17 야매요리사 2024/10/19 5,309
1636831 오늘 평산책방 문통과 여사님, 유시민 작가 17 어머 2024/10/19 4,291
1636830 정년이는 왜 사고를 칠까요? 11 에구 2024/10/19 6,756
1636829 백억 정도 가진 친척 어른의 삶 20 ㅇㅇ 2024/10/19 31,683
1636828 멕시코 신임대통령 “판사는 국민이 뽑게“ 사법개혁 추진 6 우리도 제발.. 2024/10/19 1,257
1636827 이제 유툽 음원 무료 다운 안되네요 9 ㅇㅇ 2024/10/19 2,371
1636826 이토록~~~딸 5 이토록 2024/10/19 3,480
1636825 김태리 연기 잘하네요 19 잘한다 2024/10/19 6,511
1636824 재혼가정의 아이와 부모 7 2024/10/19 3,679
1636823 내가 보기싫은 글이 자꾸 올라올 때 꿀팁 2 .. 2024/10/19 1,599
1636822 발레 하시는 분들 질문 있어요 5 ㅇㅇ 2024/10/19 1,655
1636821 가족들이 의지하는 것이 지긋지긋해서 집을 나갈까 합니다 35 원글 2024/10/19 7,728
1636820 늘 고독해요 6 이유 2024/10/19 2,435
1636819 베이크아웃 온도 3 새집증후군 2024/10/19 1,1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