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정답은 그냥 잊고 지나가는 건데도

조회수 : 873
작성일 : 2024-10-18 20:52:02

가끔 뭐가 힘들면 꼭 한 가지 생각으로 빠집니다

 

오늘 제가 뭔 실수를 크게 했다는 걸 깨달았는데

위험 신호를 무시하고 무리하게 추진한 이유가

인정욕구 때문이었더라고요

 

내가 돈 많이 벌어서

엄마가 좋아하는 엄마의 조카들... 그러니까 제 외사촌들을 도와줄 정도가 되면

엄마는 나를 좋아해주지 않을까 그런 생각이요

 

엄마랑 안 본지도 한참 지났는데

아직도 엄마 탓이라니

 

스스로 한심하네요 

IP : 118.235.xxx.20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천천히
    '24.10.18 9:33 PM (218.235.xxx.50)

    감정도 중독이라고 하네요.
    그래서 반복되는 거죠.
    그래도 알아차렸으니 감정에서 벗어난 겁니다.
    다시 반복되더라도 순간 알아차림으로 벗어날겁니다.

  • 2. 바람소리2
    '24.10.18 9:37 PM (114.204.xxx.203)

    정신차려요!
    무슨 사촌까지 돕나요
    엄마도 필요없고요 나만 생각하고 사세요

  • 3.
    '24.10.18 9:49 PM (121.168.xxx.239)

    스스로의 감옥을 만들지 마세요.

  • 4. 불편한 진실
    '24.10.18 11:18 PM (222.105.xxx.140) - 삭제된댓글

    설령 님이 그렇게 대성공을 한들 어머니 사랑 못 받습니다.
    오히려 님은 더 더 인정을 갈구하게만 될 뿐.
    그냥 편애하는 엄마의 특성이 그런거고 님에겐 애초 아무 잘못이 없었어요. 그러니 부질없는 생각 말고 그 모든 에너지와 시간을 님 자신만을 위해 쏟으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156 빛깔찬 고추가루 3 고추가루 2024/10/22 1,510
1638155 샥슈카 해드세요 8 아침 2024/10/22 3,438
1638154 보일러냐 전기장판이냐 11 ... 2024/10/22 2,765
1638153 초딩생이 칼 휘둘렀어요 9 촉법폐지 2024/10/22 6,963
1638152 50대분이랑 같이 일하는데 너무 피곤해요 45 ㅕㅕ 2024/10/22 24,766
1638151 쥐도 새도 모르게 1조 사업을 급하게 추진중이라네요. 11 거늬가 또 2024/10/22 4,043
1638150 순정만화 좋아하시는 분 12 우후 2024/10/22 1,755
1638149 삼전은 그렇다치고 네이버는 대체 7 ㅇㅇ 2024/10/22 4,626
1638148 샤오미폰은 절대 쓰지 마세요 11 .. 2024/10/22 5,732
1638147 피아노질문) August hoffmann 제품 ?? 3 sowhat.. 2024/10/22 588
1638146 멜라토닌 8 ... 2024/10/22 2,158
1638145 강혜경 "김 여사, 명태균 조언 듣고 엘리자베스 여왕 .. 16 0000 2024/10/22 6,252
1638144 요새 좋은 신곡들 많네요!! 12 ... 2024/10/22 2,216
1638143 미테구청, 소녀상 설치 반대 위해 온갖 논리 총동원 1 light7.. 2024/10/22 698
1638142 어려운 일과 쉬운 일 중 어느 걸 먼저 하세요? 12 2024/10/22 2,455
1638141 저도 친구한테 호구일까요?? 27 ㅇㅇ 2024/10/22 6,700
1638140 요즘 나오는 설도 복숭아는 저장했다 나오는건가요? 5 궁금 2024/10/22 1,759
1638139 크라운 치료할때 돈을 50프로 미리 내는게 일반적인가요 5 00 2024/10/22 1,547
1638138 김과 명, 그들의 과거가 악몽의 현실이 되었다 6 쥴리와 폰팔.. 2024/10/22 1,918
1638137 고양이 입양 보내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요? 10 캣할맘 2024/10/22 1,810
1638136 나는 윤거니가 10 ㅇㅇㅇ 2024/10/22 2,613
1638135 극세사 이불 좋아요 12 극세사 2024/10/22 3,383
1638134 지금 로마나 피렌체에 계시는 분 3 떠나자 2024/10/21 1,289
1638133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 강강스포 11 이친자 2024/10/21 4,346
1638132 삼성폰 외국에서 12 쌤쏭 2024/10/21 2,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