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람한테 상처를 받으면 잊기 힘든거 같아요.

천천히 조회수 : 2,081
작성일 : 2024-10-18 20:01:51

전에 동네에 잘 지내던 아이친구 엄마가 있었어요.

마음도 잘맞고 교양도 있고 좋은 친구가 될줄알았는데

어느날 제가 소개한 다른 지인과 둘이만 만나고 은근 따돌리는걸 느꼈어요.

그리곤 연락도 안되고 둘이  저를 피하는걸 알았어요.

그리곤 얼마후에 다른 지인도 연락이 안된다고 하면서 이상하다고 하더라구요.

기분이 이상하더라구요.

뭐 내가 사람잘못 봤나보다 .생각했지만 불편했어요'

관계를 일방적으로 당하는 느낌이..

한동안 잊고 지냈는데 잘지내던 지인이 갑자기 비슷한 느낌으로 느껴지자

전에 불쾌했던 감정이 확 올라오면서

사람에게 경계심이 생기네요.

갑자기 둘이 비슷한 경우인가 싶고...

잘 지내다가 갑자기 돌변하는 사람.

50넘어서도 그런사람에게는 불편한 감정에 그럴수도 있지!가 안되네요.

IP : 218.235.xxx.50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시절인연이며
    '24.10.18 8:04 PM (118.235.xxx.210)

    그 정도까지가 인연인거죠
    더 미련이나 신경쓰지 말고
    나에게 더 몰두하고 즐겁게 사세요

  • 2. 새로운
    '24.10.18 8:06 PM (112.162.xxx.38)

    사람 좋아 하는 사람이 있어요 사람 질려하고

  • 3. ㅇㅇ
    '24.10.18 8:07 PM (218.238.xxx.141)

    아이친구엄마는 내친구가 아닙니다
    명심하세요
    친구는 취미모임같은곳 운동하는곳에서 만나 사귀세요
    아이가 엮여있으면 친구가 될수가 없어요 절대

  • 4. 천천히
    '24.10.18 8:09 PM (218.235.xxx.50)

    그게 답이죠..
    저도 아는데 불편한 감정이 밀려오면서 내가 바보여서 이런 상황이 반복되나?생각이 들었어요.
    그리고 누군가에게 기대하는 감정에 대해서도 생각해보고요..
    시절인연이여서..말씀처럼 저에게 몰두하고 즐겁게 지내렵니다.

  • 5. ㅡㅡ
    '24.10.18 8:51 PM (116.37.xxx.94)

    불편한 느낌은.. 맞아요

  • 6. 그럴땐
    '24.10.18 9:52 PM (121.162.xxx.234)

    더 잘 맞는 사람들도 있지
    나와 결혼서약이라도 한 거 아닌데 먼저 알았다고 선점?도 아니려니 합니디
    다만 그렇다고 따돌리는 분위기는 본인들 스스로 찝찝해서 하는
    나잇살이나 먹고 할 행동은 아닌지라 유치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475 이토록에서 한석규 딸 서늘하네요 9 싸이코패스 2024/10/19 5,963
1635474 절에서 하는 49재에 친구도 부르나요? 9 2024/10/19 2,780
1635473 이혼하면 배우자에 대해 함구하는게 제일 성숙해 보여요. 7 사론 2024/10/19 3,925
1635472 코쿤은 참 재미가 없네요 19 .. 2024/10/19 7,677
1635471 휴대폰과 차키 들고다니는 방법 10 /// 2024/10/19 3,762
1635470 싸가지 없는 표정 어떻게 바꾸나요? 12 ... 2024/10/19 2,971
1635469 인천 남동공단 떡볶이 아시나요 10 2024/10/19 3,200
1635468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아파트 16 로제 2024/10/19 4,423
1635467 이토록 친밀한..범인을 좀 알게 해놓고 풀어가도 12 범인 2024/10/19 4,845
1635466 아이들 양말 깨끗하게 신고 오나요 8 ... 2024/10/19 2,019
1635465 김어준 관계자 좀 와보세요 57 제발 2024/10/19 6,964
1635464 진짜 귀신이 있나봐요 45 .. 2024/10/19 18,868
1635463 결혼해서 5 2024/10/19 2,502
1635462 아침엔 더부룩해서 라면 먹기 싫은데 밤엔 먹고 싶네여 6 아침 2024/10/19 1,620
1635461 괜히 인스타보구 동치미 쉬워 보여서 4 2024/10/19 1,727
1635460 이 어둠의 이 슬픔 15 도시의그림자.. 2024/10/19 4,624
1635459 야박한 나... 30 ㅠㅠ 2024/10/19 6,778
1635458 지구를 닦는 남자들 재밌네요 5 .. 2024/10/18 2,470
1635457 제니 노래 너무 좋아요 4 ... 2024/10/18 2,618
1635456 최동석도 문제지만 박지윤도 개소름 아닌가요??? 49 ㅇㅇㅇ 2024/10/18 21,853
1635455 몸에서 쇠냄새 나는 거 10 .. 2024/10/18 5,389
1635454 남편이랑 사이 좋으신분들 54 요요 2024/10/18 7,257
1635453 정신과 가서 상담받아봐야 할까요? 9 ... 2024/10/18 2,270
1635452 66킬로에서 57킬로 된 이후.. 몸무게와 근황 12 다이어트 2024/10/18 6,643
1635451 사라 마라 해주세요 ㅜ 38 .... 2024/10/18 5,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