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일드 아무도 모른다 아시는분?

반갑다 조회수 : 2,116
작성일 : 2024-10-18 19:20:02

그지같은엄마가 아이만 주렁주렁 낳아놓고 남자랑 내빼고 어린 맏이가 네 동생들 돌보던 충격적인 실화기반 영화

넷플에 사자의 은신처라는 드라마가 뜨길래 보니 그 어린 맏이를 연기했던 아키라 유야가 나오네요.

재미있을런지는 모르겠지만 20여년만에 너무 멀쩡한 청년으로 자란 아이 보니까 신기하기도 하고..

10분정도 봤는데 이 드라마도 자폐동생 돌보는 고달픈 형이 배다른 누나가 낳은 아이까지 떠안게 되는 역할 같아요.

 

IP : 211.234.xxx.153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8 7:23 PM (211.179.xxx.191)

    기억나요.

    죽은 어린 동생을 어딘가 묻고 돌아오던 지하철 안에서 텅빈 눈빛.

    실화는 더 처참하던데요.

  • 2. 공항이 보이는
    '24.10.18 7:28 PM (211.234.xxx.153)

    곳에 트렁크에 넣은 동생을 묻고 오지요.
    빼빼 마른 아이가 똑같은 얼굴로 건강한 성인이 돼있는걸 보니 반갑네요.

  • 3. 야기라
    '24.10.18 7:33 PM (172.226.xxx.45)

    야기라 유야 넘 괜찮죠

  • 4. 인생무념
    '24.10.18 7:44 PM (112.169.xxx.139)

    가슴아파서 못볼것 같아서...영화로 기억했는데 드라마였나요? 처음에 그 스토리 들었을때 있을수 없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요즘 우리나라에서도 비슷한 사건이 발생하고 있어서 ㅠㅠㅠ

  • 5. 멋진오늘
    '24.10.18 7:50 PM (218.158.xxx.69)

    저도 영화로 기억해요.
    어린 나이에 동생들을 보살펴야 하는 맏이의 책임감,
    소리내지 않고 없는 존재로 집안에서만 생활해야 했던 아이들.
    그들의 끝.
    보고 나서도 실화 바탕이라고 해서 한참 힘들었어요.

  • 6. 나의
    '24.10.18 7:55 PM (211.104.xxx.83)

    나의 아저씨에서 막내가 동훈에게 해주는 영화 얘기였어요
    아무도 모른다
    나 저 티비 부순다
    티비부수고 저 아이들 내가 키운다

  • 7. ...
    '24.10.18 8:01 PM (14.42.xxx.34)

    전 예전에 개봉하자마자 대학로 나다에 혼자가서 철철 울면서 봤어요. 지금도 영화 제목만 들어도 눈물이 나는 제가 봤던 모든 영화를 통틀어 제일 슬픈 영화였어요.

  • 8. 아무도..는
    '24.10.18 8:05 PM (211.234.xxx.153)

    영화고 넷플에 올라온 건 드라마인데 2회까지 있네요

  • 9. 미소
    '24.10.18 8:50 PM (1.226.xxx.74)

    일드 아무도모른다 보고 싶네요

  • 10.
    '24.10.18 9:11 PM (175.121.xxx.28)

    맏이 남자아이가 그 역할로 깐느 최연소 남우주연상 받았잖아요
    어린 나이에도 우수에 찬 눈빛으로 참담한 현실을 연기
    실화라 가슴아팠죠
    원글님이 말씀한 드라마에서도 고달픈 역이네요
    성인이 되어서도 슬픈 눈빛인가 보네요
    사자의 은신처 기억하고 봐야지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3633 참나 말이 안나오네요 전한길, 4 ..... 2025/05/16 1,904
1713632 이건 비밀인데요.. 5 2025/05/16 2,187
1713631 세종대왕 나신날 행사에 문체부가 끼워놓은 5 2025/05/16 937
1713630 양쪽 후보 비교 12 .... 2025/05/16 753
1713629 경수 국화 4 사계 2025/05/16 1,549
1713628 비오는 날이 장날인 학교 4 ㅇㅇ 2025/05/16 1,279
1713627 박찬대 “윤석열 비화폰 통화, 국민의힘 내란공범 의혹 사실로 굳.. 3 하늘에 2025/05/16 1,570
1713626 트럼프 환영식, hair flipping dance 3 2025/05/16 706
1713625 국민의 힘 현재 상황정리 2 .. 2025/05/16 1,620
1713624 시민에게 꽃 받는 김문수 22 . . 2025/05/16 2,565
1713623 옷 살때 선호하는 쇼호스트 있을까요 2 홈쇼핑 2025/05/16 1,643
1713622 취업시 1차 서류에서 제일 중요한게 4 ㄴㄴ 2025/05/16 1,191
1713621 대법 “지귀연 판사 관련 논란 사실관계 확인 중” 24 ㅅㅅ 2025/05/16 4,614
1713620 무 넣고 갈비찜 해서 택배 보내도 될까요? 5 갈비찜 2025/05/16 749
1713619 한끼에 800kcal를 태우다니.. 3 2025/05/16 2,146
1713618 이재명 안면인식장애 36 .... 2025/05/16 4,244
1713617 신촌세브란스 정형외과, 척추신경외과 선생님 추천부탁드려요. 3 .. 2025/05/16 513
1713616 부고 같이 가야할까요 ? 18 2025/05/16 2,202
1713615 요즘은 일반인도 뭘 하길래 얼굴들이 자연스럽지가 않은지 5 2025/05/16 1,963
1713614 박보검 노래 잘하네요 9 00 2025/05/16 1,232
1713613 이재명이 익산에서 말합니다 8 .. 2025/05/16 1,291
1713612 윤석열, 의원들에게 전화 돌려 “김문수 적극 도와라. 필요하면 .. 10 .. 2025/05/16 2,721
1713611 로맨스스캠 2 ㅓㅓ 2025/05/16 1,166
1713610 82쿡내 김문수 지지자들 손들어봐요. 12 ㅇㅇ 2025/05/16 1,186
1713609 부모님께 한결 같으신가요? 6 수목 2025/05/16 1,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