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뭘 배우는데요, 수업 후 만남 부담돼요

집순이 조회수 : 4,677
작성일 : 2024-10-18 17:56:29

일주일에 한 번 배우는 건데

사람들이 수업 끝나면 만남을 시도해요ㅠ

 

낯선 사람과 밥 같이 먹는 거 불편하고

수업 끝나면 집에 오고싶어요.

 

여성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아저씨들도 있거든요ㅠㅠ

 

그 아저씨들은 수업 후 만남 때문에 

이 수업 듣나싶을 정도로 적극적이에요.

 

너무 너무 싫어요.

근데 제게 꼭 필요한 거고

인기 수업인데 겨우 들어간 거거든요.

 

2달 정도 더 남았어요ㅠㅠ

 

매번 이 핑계 저 핑계 아주 곤혹스럽네요.

제가 가장 나이가 어린 편인데

다른 분들은 매번 만남을 가지니

저 혼자 튀네요ㅠㅠ

IP : 125.188.xxx.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8 6:00 PM (136.144.xxx.78)

    다른 수업이나 모임이 있다고 하세요
    수업에만 집중
    그 애프터 모임에서 활동이 이어진다거나 추후에 그 사람들과 엮여서 뭔가를 해야하는게 아니면 안나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 2. 원글
    '24.10.18 6:01 PM (125.188.xxx.2)

    맞아요. 같이 뭘 해야하는 게 아니거든요.
    오홋 감사합니다.
    끝나고 바로 다른 수업 있다고 해야겠어요.

  • 3. ㅡ,ㅡ
    '24.10.18 6:04 PM (124.80.xxx.38)

    핑계를 대지마시고 그냥 솔직하게 말씀을 하세요. 그사람들이 뒤에서 내 험담을 하든 날 이상하게 보든말든. 그런거 신경쓰이면 계속 지금처럼 스트레스 받는거고요.
    그냥 난 수업마치면 가고싶다. 마친후에 갖는 모임에 별로 참여하고싶지않다.
    말하고 안가면 되는데 결국은 욕먹기 싫고 나쁜 사람되기 싫은 심리떄문에 그런거같애요.
    여기 이렇게 글 올릴정도면 고민이고 힘드셔서 올리셨을테니 본인만 생각하세요.
    두달후면 볼일도 없는 사람들 시선 평판 신경쓰지마세요

  • 4. 원글
    '24.10.18 6:13 PM (125.188.xxx.2)

    저는 나쁜 사람 되기싫은 것 보다
    서로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굳이 싫다고 하면서
    깨고싶지가 않아서요.
    외향적인 사람들은 사람들을 만나는 걸로 에너지를 얻는다잖아요.
    저 빼고 다들 그런 스타일인 사람들만 이번 수업에 들어온 것 같아요.
    수업은 핑계고 사람들과 어울리고싶은 분들도 보이고요.
    성향이 다른 건데 어쩔 수가 없죠.

  • 5. ...
    '24.10.18 6:16 PM (58.145.xxx.130)

    어떤 모임이나 그런 사람들 다 있어요
    운동 모임이나 독서 모임이나 주제가 뭐가 됐든지...
    친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있기 마련이니까요
    뭘 배우는지 모르겠지만, 친목과 상관없이 본인이 배우는 과정에 문제 없으면 그냥 다음 스케쥴 있다고 빠지세요
    둘러대기 싫으면 진짜 스케쥴 만들어 버리고요

  • 6. 다른 강의
    '24.10.18 6:17 PM (223.38.xxx.22)

    들어야해서 참석 못한다는게 제일 좋아요

  • 7. ...
    '24.10.18 6:19 PM (222.111.xxx.27)

    요즘은 싫다는 사람 강요하지 않아요
    약속 있다 얘기를 하셔도 되고요
    스트레스 받을 일이 아닌것 같은데요

  • 8. ...
    '24.10.18 6:23 PM (61.79.xxx.23)

    알바 가야한다고 하세요

  • 9. ...
    '24.10.18 6:38 PM (106.102.xxx.30) - 삭제된댓글

    많은 댓글들처럼 하얀 거짓말 하세요. 오래 연을 이어갈 사람들도 아닌데 괜히 솔직히 말해서 유별나다 어쩐다 안주거리 될 필요도 없고 인상 남길 필요 없어요.

  • 10. 저도
    '24.10.18 7:58 PM (223.39.xxx.191)

    엮이는게 싫어서 아이 핑계대고 후딱 와요.

  • 11. 휴식
    '24.10.18 8:10 PM (125.176.xxx.8)

    뭔가 핑개대고 빠지세요.
    그렇게 돌려 거절하는것은 거짓말이 아닙니다
    남한테 피해주지 않으니 괜찮아요
    맘에 안내키는것 억지로 할 필요도 없어요.

  • 12.
    '24.10.18 10:19 PM (211.57.xxx.44)

    저도 수업있는데,
    뒤에 할 일 있으면

    그냥 담백하게

    뒤에 일정이 있어서요
    담주에 뵈어요

    이렇게만 말합니다
    자세히 말할 필요없어요

  • 13. 솔까
    '24.10.19 5:55 AM (219.255.xxx.39)

    단톡방도 좀 문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752 이재명 지지자가 인권변호사라며 수임사건 조사해 보라길래 AI에.. 17 ... 2025/05/14 1,560
1712751 뉘가 눈이 소리없이 내린다더뇨 이렇게 시작하는 시는 누가 쓴건.. 8 .. 2025/05/14 1,759
1712750 조국혁신당, 김선민, 진짜 대한민국 중앙선거대책위원회 '조국혁신.. 7 ../.. 2025/05/14 2,189
1712749 공기업 특채와 채용 잘 아시는분 계실까요 7 토마토 2025/05/14 1,174
1712748 진성준 "25만원 민생지원금, 집권 후 경제상황 살펴 .. 6 .... 2025/05/14 2,679
1712747 위고비 1펜의 용량은 얼마나 되나요? 4 위고 2025/05/14 1,506
1712746 쇼핑몰 결제한 물건 한참후 없다는거 스트레스 6 미칠거같은거.. 2025/05/14 2,051
1712745 약국 저렴한곳 13 adore 2025/05/14 2,744
1712744 뉴탐사에 똑똑한 여기자도 있던데..강진구는 ㅆ레기네요.ㅠ 12 ,. 2025/05/14 2,954
1712743 1년에 두번 종합병원 갈때마다... 10 2025/05/14 2,547
1712742 대전에서 야구 보고 서울 가는 중 13 123 2025/05/14 2,320
1712741 이재명 후보 부동산에 대해 생각이 이렇다고 하네요 3 ㅇㅇ 2025/05/13 2,201
1712740 넷플 영화추천(반려견 키우시은 분 특히!) 7 햇살 2025/05/13 2,074
1712739 동안 만만세 93세 이길여 2 ㅁㄴㅇㄹ호ㅓ.. 2025/05/13 4,353
1712738 입시 아시는 분께 여쭤봅니다. 10 ........ 2025/05/13 1,657
1712737 오세훈 엄청 미남인가요? 31 ㅇㅇ 2025/05/13 3,222
1712736 손자사망 급발진 할머니 패소하셨데요.. 20 0011 2025/05/13 7,222
1712735 중학생 남아 도서 추천해주세요 8 모스키노 2025/05/13 672
1712734 화제의 대자보 시민과 전화인터뷰 - 오윤혜,권순표의 뉴스하이킥 6 mbc권순표.. 2025/05/13 1,655
1712733 지나가던 아줌마 말에 너무 기분이 안 좋아요... 38 허허 2025/05/13 21,866
1712732 정부, 윤석열 전 대통령 경호 위해 경호처 65명 증원 9 2025/05/13 2,814
1712731 보육원아이들에게 영어 무료로 가르쳐주고싶어요. 13 ㅇㅇㅇㅇ 2025/05/13 2,833
1712730 집없는 서민을 위한 후보는 누구에요? 20 ㄱㄴ 2025/05/13 3,071
1712729 동대구역 근처 가볼만한 곳? 4 ... 2025/05/13 816
1712728 잡초 뽑는 기쁨 흰머리 뽑는 기쁨 3 2025/05/13 1,3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