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뭘 배우는데요, 수업 후 만남 부담돼요

집순이 조회수 : 4,497
작성일 : 2024-10-18 17:56:29

일주일에 한 번 배우는 건데

사람들이 수업 끝나면 만남을 시도해요ㅠ

 

낯선 사람과 밥 같이 먹는 거 불편하고

수업 끝나면 집에 오고싶어요.

 

여성들만 있는 것도 아니고

아저씨들도 있거든요ㅠㅠ

 

그 아저씨들은 수업 후 만남 때문에 

이 수업 듣나싶을 정도로 적극적이에요.

 

너무 너무 싫어요.

근데 제게 꼭 필요한 거고

인기 수업인데 겨우 들어간 거거든요.

 

2달 정도 더 남았어요ㅠㅠ

 

매번 이 핑계 저 핑계 아주 곤혹스럽네요.

제가 가장 나이가 어린 편인데

다른 분들은 매번 만남을 가지니

저 혼자 튀네요ㅠㅠ

IP : 125.188.xxx.2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8 6:00 PM (136.144.xxx.78)

    다른 수업이나 모임이 있다고 하세요
    수업에만 집중
    그 애프터 모임에서 활동이 이어진다거나 추후에 그 사람들과 엮여서 뭔가를 해야하는게 아니면 안나가면 되는거 아닌가요?

  • 2. 원글
    '24.10.18 6:01 PM (125.188.xxx.2)

    맞아요. 같이 뭘 해야하는 게 아니거든요.
    오홋 감사합니다.
    끝나고 바로 다른 수업 있다고 해야겠어요.

  • 3. ㅡ,ㅡ
    '24.10.18 6:04 PM (124.80.xxx.38)

    핑계를 대지마시고 그냥 솔직하게 말씀을 하세요. 그사람들이 뒤에서 내 험담을 하든 날 이상하게 보든말든. 그런거 신경쓰이면 계속 지금처럼 스트레스 받는거고요.
    그냥 난 수업마치면 가고싶다. 마친후에 갖는 모임에 별로 참여하고싶지않다.
    말하고 안가면 되는데 결국은 욕먹기 싫고 나쁜 사람되기 싫은 심리떄문에 그런거같애요.
    여기 이렇게 글 올릴정도면 고민이고 힘드셔서 올리셨을테니 본인만 생각하세요.
    두달후면 볼일도 없는 사람들 시선 평판 신경쓰지마세요

  • 4. 원글
    '24.10.18 6:13 PM (125.188.xxx.2)

    저는 나쁜 사람 되기싫은 것 보다
    서로 잘 어울리는 분위기를 굳이 싫다고 하면서
    깨고싶지가 않아서요.
    외향적인 사람들은 사람들을 만나는 걸로 에너지를 얻는다잖아요.
    저 빼고 다들 그런 스타일인 사람들만 이번 수업에 들어온 것 같아요.
    수업은 핑계고 사람들과 어울리고싶은 분들도 보이고요.
    성향이 다른 건데 어쩔 수가 없죠.

  • 5. ...
    '24.10.18 6:16 PM (58.145.xxx.130)

    어떤 모임이나 그런 사람들 다 있어요
    운동 모임이나 독서 모임이나 주제가 뭐가 됐든지...
    친목을 중요하게 생각하는 사람들은 있기 마련이니까요
    뭘 배우는지 모르겠지만, 친목과 상관없이 본인이 배우는 과정에 문제 없으면 그냥 다음 스케쥴 있다고 빠지세요
    둘러대기 싫으면 진짜 스케쥴 만들어 버리고요

  • 6. 다른 강의
    '24.10.18 6:17 PM (223.38.xxx.22)

    들어야해서 참석 못한다는게 제일 좋아요

  • 7. ...
    '24.10.18 6:19 PM (222.111.xxx.27)

    요즘은 싫다는 사람 강요하지 않아요
    약속 있다 얘기를 하셔도 되고요
    스트레스 받을 일이 아닌것 같은데요

  • 8. ...
    '24.10.18 6:23 PM (61.79.xxx.23)

    알바 가야한다고 하세요

  • 9. ...
    '24.10.18 6:38 PM (106.102.xxx.30) - 삭제된댓글

    많은 댓글들처럼 하얀 거짓말 하세요. 오래 연을 이어갈 사람들도 아닌데 괜히 솔직히 말해서 유별나다 어쩐다 안주거리 될 필요도 없고 인상 남길 필요 없어요.

  • 10. 저도
    '24.10.18 7:58 PM (223.39.xxx.191)

    엮이는게 싫어서 아이 핑계대고 후딱 와요.

  • 11. 휴식
    '24.10.18 8:10 PM (125.176.xxx.8)

    뭔가 핑개대고 빠지세요.
    그렇게 돌려 거절하는것은 거짓말이 아닙니다
    남한테 피해주지 않으니 괜찮아요
    맘에 안내키는것 억지로 할 필요도 없어요.

  • 12.
    '24.10.18 10:19 PM (211.57.xxx.44)

    저도 수업있는데,
    뒤에 할 일 있으면

    그냥 담백하게

    뒤에 일정이 있어서요
    담주에 뵈어요

    이렇게만 말합니다
    자세히 말할 필요없어요

  • 13. 솔까
    '24.10.19 5:55 AM (219.255.xxx.39)

    단톡방도 좀 문제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4155 저녁에 4시간 정도 서빙 알바하는데 그만두려구요. 73 알바 2024/11/09 19,003
1644154 청소기 추천해주세요 5 .. 2024/11/08 1,427
1644153 저도 성공했어요 32 하하 2024/11/08 6,702
1644152 무죄라면 재판 생중계하고 밝히면 되죠 37 이해안감 2024/11/08 2,948
1644151 독일은 이미 오래전 통일했는데 우리나라만 왜 아직도 세계 유일한.. 14 2024/11/08 2,095
1644150 나혼산. 저 치과 상담실장 머에요?ㅎㅎ 5 .. 2024/11/08 7,196
1644149 이토록... 배신자에서 (스포) 6 그렇다면 2024/11/08 3,515
1644148 뷔페가는데 팁 좀 주세요 14 뷔페 2024/11/08 3,054
1644147 상처주는 부모보단 무능한 부모가 나아요(feat 이승연아빠) 9 ㄴㅅ 2024/11/08 2,858
1644146 열혈사제2!! 시간 가는 줄 몰랐네요 11 꺄오 2024/11/08 4,558
1644145 강철지구 안보세요? 1 ㅇㅇ 2024/11/08 677
1644144 솥반 사봤는데 걍 그렇네요 4 .. 2024/11/08 2,671
1644143 한집에 오래산분들은 몇년 17 벌써 2024/11/08 5,518
1644142 근데 헌법 위반 아닌가요 2 ㄴㅇㅎㅈ 2024/11/08 1,998
1644141 대장내시경 약 먹었는데요 4 현소 2024/11/08 1,350
1644140 자꾸만 화가 나요 ㅠㅠ 54 2024/11/08 10,010
1644139 키높이 운동화 발 작아보이는 것 뭐 신으세요? 1 .. 2024/11/08 1,042
1644138 (스포)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이제 윤곽이 잡히네요 14 으아 2024/11/08 5,374
1644137 배추 한통이 3키로 하나요? 5 궁금 2024/11/08 1,411
1644136 펌)검찰 특활비 정리 10 asdf 2024/11/08 2,122
1644135 이재명 무죄 탄원 서명, 100만을 훨씬 넘기자요!!! 10 ㅇㅇㅇ 2024/11/08 1,456
1644134 무속인과 결혼해도 좋다는 분? 놀랍네요 17 헐.. 2024/11/08 5,576
1644133 나한테 못되게 군 사람 잘되던가요? 11 .. 2024/11/08 2,671
1644132 "온통 피 범벅" 또다시 비극…신변보호 받던 .. 4 왜이러니 2024/11/08 6,432
1644131 싱크대 개수망 아래가 크고 더러운데 어쩌나요? 5 .. 2024/11/08 1,8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