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지하철에서 아주머니,할머니들

왜그럴까요 조회수 : 5,337
작성일 : 2024-10-18 16:13:37

한참 서서 일하고 지하철 탔는데 제 앞 사람이 일어났어요.

저도 앉고 싶죠.

그런데 저쪽 옆에 서 계시던 아주머니 혹은 할머니(할머니치곤 젊은)가 먼저 잽싸게 와서 자리에 앉아요.

저도 다리 아프거든요.

나이도 오십대이고요.

한참 가다가 내리려고 일어나더니 여기 앉어! 반말하시네요.

에효~

 

IP : 211.234.xxx.24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10.18 4:15 PM (118.130.xxx.26)

    제 앞에 사람이 내리면 제가 앉아요
    그분들도 아프겠지만 저도 아픈지라

  • 2. ???
    '24.10.18 4:16 PM (172.226.xxx.45)

    아무리 잽싸도 자리앞에 있는 사람이 빠르지
    저쪽 옆에 사람이 빠르겠어요
    다리아프면 빨리 읹으세요
    눈치본다고 어물쩡거려봤자 본인 손해

  • 3. ㅡㅡ
    '24.10.18 4:18 PM (116.37.xxx.94)

    저는 지하철거의 안타서 잘모르지만
    앞사람 일어설때 내가 앉겠다는 액션을 취하지 않나요?

  • 4. ..
    '24.10.18 4:18 PM (211.243.xxx.94)

    담엔 주저없이 앉으세요..

  • 5. 동작이
    '24.10.18 4:20 PM (211.234.xxx.241)

    엄청 재빠르십니다!ㅎㅎㅎ
    제지하듯 손을 뻗으며 오시는데 어쩌나요ㅠ

  • 6. ㅁㅁ
    '24.10.18 4:20 PM (112.187.xxx.63) - 삭제된댓글

    나이불문
    절룩이며 전철로 출근하던 때
    앞자리 나서 주춤 주춤 앉으려던 찰라
    두사람건너 멀쩡하게 생긴 머시마가 엉디먼저 쑥 들이밀어 앉더니
    고개 폰에 쳐박고 감
    진짜 육성으로 욕 해줄뻔 했음

  • 7. ...
    '24.10.18 4:24 PM (39.7.xxx.137)

    앞사람 내리려고 할 때
    막무가내로 양산으로 팔을 쭉 뻗어
    자리 차지하는 몰염치 중장년 여자들
    꽤 많습니다.
    지하철 탈때도 빈자리에 앉겠다고
    우악스럽게 사람 미는 여자들 진짜 민폐에요.

  • 8.
    '24.10.18 4:34 PM (121.167.xxx.53)

    애매하게 나이든 아줌마들이 그러더라구요. 진짜 짜증납니다.

  • 9. 아뇨 오히려
    '24.10.18 5:22 PM (112.186.xxx.91)

    20대 남자 30대 여자가 끼어들어 한사코 앉던데요!!
    할머니 아줌마들은 오히려 가만히 있던데

  • 10. 전에
    '24.10.18 6:26 PM (112.157.xxx.189)

    제가 60 중반인데요.
    겨우 자리가 나서 앉았는데
    한 정거장 가서 노인 내외분이 탔어요.
    한 3분 망설이다 일어나서
    자리를 권하니 고맙단 소리도
    없이 앉네요.
    그날 너무 피곤했었는데
    고맙단 소리 들었으면 피곤이 풀렸을거 같았어요

  • 11. 정말
    '24.10.18 6:33 PM (211.206.xxx.180)

    추하고 없어보여요.
    왜 그런 것엔 자존감 안 세우고, 없어보이는 줄 모를까 싶음.

  • 12. 50대
    '24.10.18 7:20 PM (27.35.xxx.137)

    50대이시면 그냥 앉으세요 양보하지 마시고 후딱!
    저도 간혹 지하철 타는데요 그냥 놀러다니는거 아니구 하루종일 일하고 피곤하고 허리 다리 아프거든요 50대도요 ..ㅠㅠ

  • 13. ..
    '24.10.18 9:21 PM (39.115.xxx.132) - 삭제된댓글

    그래도 앉으라고 했네요
    저는 죽을거 같이 아팠는대도 자리
    양보해주고 서있었는데
    몇정거장 가서 내리면서 옆에 키크고 잘생긴
    남자애한테 환하게 웃으면서 앉으라고....
    진짜 쌍욕 나왔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326 정답은 그냥 잊고 지나가는 건데도 3 2024/10/18 868
1637325 신탁등기 아시는분 계실까요? 1 부동산 2024/10/18 367
1637324 서울) 지금 불꽃놀이 어딘가요~? 10 아름 2024/10/18 2,514
1637323 부산인데 , 너무 습하고 덥고습해서 에어컨 제습이라도 켜는분 4 지금 2024/10/18 1,679
1637322 비가 그치긴 했는데 3 ㅇㅇ 2024/10/18 1,166
1637321 한강 책 읽을 의사 없다 24 각ㄹ 2024/10/18 7,546
1637320 고부갈등은 이혼사유중에서 몇위정도 하나요? 15 ........ 2024/10/18 2,636
1637319 최동석 너무 지저분하게 헤어지네요 2 2024/10/18 4,453
1637318 압구정, 청담, 잠실 잘 아시는 분? 8 help 2024/10/18 1,708
1637317 배꼽 바로 왼쪽을 누르면.. 2 ㄱㄱ 2024/10/18 1,063
1637316 이거 무슨 병일까요 7 ㅇㅇㅇ 2024/10/18 2,018
1637315 어르신과자 추천 해 주세요 13 마늘꽁 2024/10/18 2,138
1637314 대전역 ktx환승동안 성심당가능? 30 포항 2024/10/18 3,038
1637313 사람한테 상처를 받으면 잊기 힘든거 같아요. 6 천천히 2024/10/18 2,019
1637312 드디어 에어프라이어를 샀어요 7 oo 2024/10/18 1,913
1637311 이번 선거결과보니 이재명은 힘들겠어요 78 ㅇㅇ 2024/10/18 6,742
1637310 주택청약저축 해지할까요? 2 가을 2024/10/18 2,126
1637309 콩국물가루 질문이요 3 건강식 2024/10/18 546
1637308 여긴경남인데 넘더워요 3 ... 2024/10/18 1,380
1637307 딸이 몰래 10 ㅡㅡ 2024/10/18 5,743
1637306 국제결혼 1위가 베트남인데 그 이유가 뭔가요? 24 ........ 2024/10/18 4,161
1637305 저 좀 천잰듯 8 요리왕 2024/10/18 2,920
1637304 오늘저녁 맛있는거 만드셨어요? 9 음식 2024/10/18 1,532
1637303 한강 작가 진짜 대단한거 12 ... 2024/10/18 6,066
1637302 BBQ치킨값 올랐죠? 1 .... 2024/10/18 96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