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배 나오면 다 임신한줄 아나봐요.

ddd 조회수 : 2,396
작성일 : 2024-10-18 15:51:19

회사에서  갑짜기 뜬끔없이 저한테 임신 한거 같은데  왜 

 

엘레베이트 안 타고  걸어 다니냐고?

 

배가 나와서 물어보려고 했다네요.

 

배??  제가요?  배 안 나왔어요.

 

물어볼까 말까 하다가  오늘 물어본다고 하면서요.

 

아침에  출근 해서 락카에서 옷 갈아  입고 있는데요..

 

본인 나이  56살인데 본인도 엄청 뚱뚱해요. 

 

 본인 배도 엄청 나왔구요.

 

저보다  그 사람이 배 더 나왔어요.

 

하루는 제가  배를 나온게 아니라  배를 내밀고 있다고 이

 

야기 하더라구요.

 

결혼 5년차인데  나이도 많고 유산을 많이 해서 거의 임

 

신은 안 하고 싶어하거든요.

 

남편이랑 저랑요.

 

그렇게 살고 있는데  저런 말을 해요.

 

배가 나오지도 않았어요.

 

160에  60kg입니다.

 

그냥 한 귀로 듣고 흘렸는데   오늘은  갑짜기 뜬끔 없이

 

 제 이름을 불러요..

 

네? 하면서  앞질러 가고 있는데    뒤에서 아니다? 하고

 

마네요.

 

분명  살이 쪘네 그런 말 하려구요

 

본인  자신은 거울 안 보나 싶어요.

 

남 살쪘다 하기 전에 본인 아들이랑 본인 좀 신경쓰지?

 

왜 친하지도 않고 평소에는 말도 안하는데 저런 말을 할

 

까요?

 

제가 임신한 배면 본인은 출산 임박이던대??

 

저 사람은 제 배만 보나봐요.

IP : 39.7.xxx.3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8 3:58 PM (106.101.xxx.38) - 삭제된댓글

    수준떨어지는데다
    머리나쁘고
    악의까지 있고
    눈치는 어디다 갖다버린 여자인거죠.

    저도 전에 글 한번 올린적 있는데
    갑상선저하증에
    근종때매 호르몬제 복용하고 한 3달만에 5키로가 쪘는데

    제 나이 54인데
    갑자기 저더러 출산 언제하시냐고 하는겁니다.
    그것도 저랑 동갑인 여자가.
    제가 40대 후반이기만 했어도 그렇게 열받지는 않았을거예요.
    그 뒤로 무시하고 고개 까딱 인사만 해요.

  • 2. 그러게요
    '24.10.18 3:58 PM (125.130.xxx.219)

    오지랖 맞긴한데
    모임에서 40대 중반 비만인데더 유독 배가 남산만한 여자
    나이 지긋한 분들이 언제 해산하냐 몇개월이냐고 물어서
    어딜봐서 자기가 임신부 같냐고 노발대발하며 저한테 하소연
    그런데 모르는 사람이 보면 딱 임신 8개월 배라
    어르신들은 물어볼 수도 있겠다 싶었어요.
    젊은 사람들은 개인주의 성향이라 안 물어보는데
    나이드신 분들은 특유의 오지랖으로 그러는거니
    너무 기분 나빠하지 하세요.

  • 3. 그래서
    '24.10.18 3:58 PM (58.230.xxx.181)

    지하철에서 참 난감해요. 자리를 양보해야 하나 말아야 하나.
    양보했다가 무지 욕먹을것 같고.. 애매한 경우가 많아요

  • 4. ~~
    '24.10.18 4:01 PM (118.235.xxx.146)

    무례한 사람이네요.
    이번기회에 건강을 위해서 운동과 식이를 해보시는 것도..

  • 5. ...
    '24.10.18 4:11 PM (106.102.xxx.13) - 삭제된댓글

    미친 아줌마라고 생각하세요. 원래 외모 지적은 꼭 외모 떨어지는 사람들이 하더라고요.

  • 6. 그런
    '24.10.18 4:13 PM (1.233.xxx.17)

    뭐 그런 사람이 다 있나요
    자기 자식에게나 다이어트를 하든
    임신을 하든 잔소리를 하라고 하세요.
    다른사람에게 상처될말을 아무렇지도 않게 하면서
    본인의 호기심만 채우는 사람들 불편해요.

  • 7. ㅇㅇ
    '24.10.18 4:28 PM (223.39.xxx.140)

    저는 딩크인데 몸보다 얼굴이 통통한 타입이거든요
    지금보다 한참 어린30대때. 직장에서 동료가
    요즘 좋은일 있죠? 이러는 거에요 그래서 네??
    그랬더니 아기가진거 아니에요? 얼굴이 좋아보여요
    별로 친하지도 않고 평소 눈치없는 스탈이라 전혀 호감상 아닌 동료가 그러니까 짜증 확 나서
    아닌데요? 왠 임신? 저 아기 안가질 건데요?
    확 질러버렸더니 그뒤로 아닥
    확 질러 버리세요 왜 그러지 혼자 그러지 말고요

  • 8. ..
    '24.10.18 4:36 PM (124.54.xxx.2)

    긴가민가해서 실수할뻔 하기도 해요. 회사에 화장실서 가끔 보는 분이 있는데..
    본인이 나이가 많고 어쩌고 했는데 동안인 편이거든요.
    하체는 그다지 살찌지 않았는데 배가 정말 그렇게 나올 수 있을까 싶게 나왔어요. 살찐 게 아니고 정말 배만 전체적으로 6-7개월처럼 보여요.
    나란히 마주보고 얘기하는데 본인이 요즘 갱년기라서 너무 땀나고 힘들다고 해서 얘기 안하기 잘했다 싶은데 흠..미스테리..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705 며늘 전화. 방문 필요없는 시모. 31 .... 2024/10/20 5,383
1637704 정년이 연기가 너무 과장된거 아닌가요 34 ... 2024/10/20 6,147
1637703 유산 얼마나 받으시나요 41 ... 2024/10/20 6,139
1637702 내일 아동복매장 알바 면접갑니다. 7 조언 2024/10/20 1,542
1637701 참치조림용 부위를 그냥 에프에 구워도 될까요? 1 참치 2024/10/20 267
1637700 미취학 자녀와 해외여행 추천해주세요 22 ㅇㅇ 2024/10/20 929
1637699 수도권에 여자 혼자 살기 좋은 아파트 있나요? 35 혹시 2024/10/20 3,619
1637698 맛있는 감홍 어디에서 사나요? 10 ㅇㅇ 2024/10/20 1,901
1637697 탕후루에 이어 요아정도 반짝일까요. 아님 자리매김할까요. 10 . . . 2024/10/20 2,579
1637696 아주 쉽지만 엄청난 효과가 있는 운동 109 건강 2024/10/20 25,827
1637695 성당 궁금증 3 ... 2024/10/20 937
1637694 서양여자들은 시부모 안모시나요? 23 ㅇㅇ 2024/10/20 5,441
1637693 led등이 깜빡거리는 건 나가려고 그러는 건가요? 1 ㅇㅇ 2024/10/20 498
1637692 트레이더스 경량패딩 추워요 2024/10/20 1,203
1637691 여수의 사랑 읽으신 분? 2 …… 2024/10/20 1,404
1637690 찬바람이 불면 3 .. 2024/10/20 1,391
1637689 살림 좀 해보는 중인데 재밌어요. 4 에고고 2024/10/20 1,316
1637688 윤건희지지하는 노인들은 아플까 겁안나나 7 ㄱㄴ 2024/10/20 937
1637687 꼬치전 계란물에 다진마늘 넣나요? 7 ... 2024/10/20 864
1637686 이토록. . .스포있음 4 . . . 2024/10/20 2,453
1637685 화사는 춤선도, 어깨선도 이뿐데… 16 hhh 2024/10/20 6,183
1637684 청주동물원 바람이 딸래미 구름이, 힘이 넘치네요 ㅎ 6 dd 2024/10/20 1,065
1637683 경량패딩입으셨나요 8 2024/10/20 3,227
1637682 입시 알못입니다. 원서질문! 9 알못 2024/10/20 960
1637681 오리주물럭에 뭐가 어울릴까요? 3 ... 2024/10/20 5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