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여러 유투브를 보는 중인데
고속버스류를 타고 좌석안지켜 앉아서 비켜달라고 하면
다들 나몰라라 하고 기사도 모른척 하고 다른데 앉으려고 하면
기분나쁘다는 식으로 가방 올려서 못앉게 하고
니하오 이러면서 놀리기나 하고
길거리에서나 식당에서야 어찌어찌 피하면 된다지만
버스에서 저러면 진짜 눈물 날것 같은데
어찌 대처해야 할까요
곧 혼자 여행 떠날 사람이에요.
제가 여러 유투브를 보는 중인데
고속버스류를 타고 좌석안지켜 앉아서 비켜달라고 하면
다들 나몰라라 하고 기사도 모른척 하고 다른데 앉으려고 하면
기분나쁘다는 식으로 가방 올려서 못앉게 하고
니하오 이러면서 놀리기나 하고
길거리에서나 식당에서야 어찌어찌 피하면 된다지만
버스에서 저러면 진짜 눈물 날것 같은데
어찌 대처해야 할까요
곧 혼자 여행 떠날 사람이에요.
어딘지 몰라도
그정도는 아닌듯요
저 버스이동많이 했는데
자리 다 표있음 가능하고
아시안 싫음 지들이 자리바꾸고
칭챙총 거리면 ㅅㅂ 한국어 욕크게
다알아들음
그런 일은 정말 잘 일어나지 않는 일인데..
보통은 그런 경우 옆에서 나서서 부끄러운 줄 알아야 한다고 대신 얘기해 줘요
만약 어쩌다 그런 일이 일어 난다면
나의 바운더리가 아닌 이상 일 크게 만들지 않고
우선 수습 해결에 중점 둘 것 같아요
그냥 울어 버리세요!ㅎㅎㅎㅎ
유럽에서 가장 심한 욕 중 하나는
너 인종차별주의자! 라는 거예요
그런데 언어는 좀 준비하고 가셔야 해요
최소한의 말을 못하는 건 무시 당하는 빌미를 주는 거예요
그런데 저런 일은 진짜 안일어나니 걱정 마세요
유럽 거주 아주 오래 한 사람입니다
https://youtu.be/dIT8onAP0XE?si=jfw8UZjxITIPQt4M
이 유투버 분 앞부분 버스에서 겪은일 보고 좀 섬찟 해요
혼자가는 여행 매우 즐기는 사람입니다.
그런류의 나쁜일은 지레 겁먹는 사람에게 일어날 확률이 수백배 높다고 생각합니다.
기가 약한 지인은 길가다가 미친놈이 배를 때려서 응급실에 실려가기도 했습니다.
외국에 나가면 나자신을 특수부대원이다라고 스스로 설정하고 다니면 좋아요.
나는 누가봐도 당당하고 기민하고 아우라가 넘치고 등뒤에도 눈이달리고 무슨일이든 해결해내는 사람이라고 최면을 거세요.
외국어를 배울때도 에상가능한 온갖 억울한 상황을 상정하고 집중적으로 시뮬레이션을 하면 빨리 늘어요,
그런 차졀하는 사람은 사실 인간 이하 쓰레기인데
그런 애들도 사람 봐가면서 해요..
그러니까 덩치 이런 문제가 아니고
덩치가 작은 여자여도 눈 부릅뜨고 너 지금 머라고 했어? 라고 따질만한 여자에겐 못 그런다고요..
주춤주춤 우물쭈물 눈치 보고 이런 사람에게 더 그래요..
기합 빡 넣으시고, 윗님 말대로 이런 저런 상황 가정해서 언어 준비하세요.
언어가 안 되면 더 당할 가능성이 많아요..
유럽 현지어가 안 되면 영어나,
만약 이도 저도 안 되면 그냥 한국어로라도 항의하세요.
다만, 주변에 좀 친절해 보이는 사람들이 있고,
상대가 극우나치주의자 같이 안 생긴 경우에만요 ㅠ
예전에 유럽 여행 다닐 때 기차였나 버스였나... 지정석 말고 자유석으로 끊으면 조금 저렴하고 자리 주인 오면 비켜주면 된다라는 팁을 어느 블로그에서 보고 자유석 표를 사서 탔던 적이 있어요. 근데 얼마 안 가 자리 주인이 나타나서 저는 자리를 비켜줘야했고 그냥 표에 내 자리 딱 나와있는 지정석 살걸.. 좀 많이 후회했었습니다ㅠ 현지어를 잘 하는 것도 아니었고 자리 주인 나타날까 안 나타날까 전전긍긍했던 그 경험 두번다시 하고 싶지 않아요.
여튼 유럽 대중교통에서 내가 내 표를 샀고, 그 티켓에 내 자리가 정확히 명시되어있다면 안 비켜주는 것들이 나쁜 것들이기 때문에 당당히 말씀하셔도 됩니다. 기사마저 그런다, 그 땐 핸드폰 카메라 들어야죠. 이거 다 기록된다고.
유투버 분은 그리 나긋나긋 해보이는분도 아니고
언어소통도 잘하는 분인데 당하던데
버스 협소한 장소라 괜히 따져 묻는건 더 위험할것 같구요.
저 진짜 한성깔하고 영어소통은 전혀 문제 없어요(현지언어는 하나도 못할지 몰라도)
진짜 최대한 버스를 피할까도 싶네요.
나이드신 중년남자분 크로아티아에서도 똑같은걸 겪는걸 봤어요.
영상을 찍는데도 아랑곳없이 저러던데요. 뭐
단단히 맘먹고 가는게 가장 좋은 대처라는거죠?
재수없음 당하는 것 같은데
(이전 빠리나 바르셀로나 여행 다녔지만 전혀 상관없이 다니긴 했어요)
진짜 유럽 알다가 모를 나라들이에요.
피해야죠 거기서 왜 싸워요 그냥 에이씨하고 피해야죠. 외국인이 괜히 외국인인가요..
이번에 두달 플릭스버스타고 국경넘으며 유럽여행했어요. 버스 엄청탔는데 그게 인종차별이 아니라 그렇게 막무가네인 인종이 있더라구요. 생김새가인도쪽 같던데 좌석표 있는 버스였는데도 자기자리도 아니면서 제일 좋은자리에 앉은뒤 아무리 비키라해도 꿈쩍도 안해요. 비싼돈 주고 제일 좋은자리 끊었던 유럽백인이 표 보여주며 비키라해도 모로쇠로 앉아있는거보니 인종차별은 아닌것같구요 버스직원이 와서 다른자리로 가라고 호통쳐도 안비켜요. 버스여행중 그런사람 세번 봤는데 생김새가 모두 인도쪽 비슷했어요
기차 자유석인데 그랬어요
아무도 안도와주고
독일이 일본이랑 비슷해요
모른척하고 자는척해요
직원도 자기일 아니라고 모른척
중국도 그러더라고요.
그냥 남의 좌석에 막 앉고선
아무것도 안 들린다는 듯 그냥 버티고 앉아 있어요.
제 앞에서 새치기 하려는 청년 ㅡ 남편이 보자마자 헤이 유, 하면서 너 뒤로 가야지 왜 여기 서냐 하면서 보자마자 큰소리로 따졌어요. 그러니까 제 앞 아주머니 보면서 당신 나 보지 않았냐 하니까 제 앞 아주머니 어깨 으쓱하면서 아닐껄 하는 표정 ㅡ 제 남편이 아니라쟎냐 저리가라 하니 아니 뭐 자기 친구가 이러고 저러고. 저는 아주머니랑 눈빛으로 저 청년 뭐냐 이러고.
저희가 한번 그러고 나니까 또 중간에 끼어들려는 현지 아주머니들이 이번엔 저희 뒤로 서려하니까 저희 뒷분들(현지인인지 모르겠르나 서양인) 뒤로 가서 줄로 서라고.
인종 차별일 수도 있고 현지 문화가 좀 그럴수도 있고요.
어딜가나 여자 노인 어린이 작은 덩치 같이 만만해 보이면 더 쉽게 당하는 것 같아요.
대응시에 적당한 센스와 주위 사람들 동의를 얻어내는게 필요한것 같아요. 너무 세게만 말하면 안되고 옆 사람이랑은 표정으로 손짓으로 교류 하는등. 마지막은 기분좋게 한번 웃어주는 거, 그래야 다들 마음이 풀리더라구요.
솔직히 저 혼자 였음 일커질라 가만히 있었을듯, 무서워서리..
외국에 나가면 나자신을 특수부대원이다라고 스스로 설정하고 다니면 좋아요.
나는 누가봐도 당당하고 기민하고 아우라가 넘치고 등뒤에도 눈이달리고 무슨일이든 해결해내는 사람이라고 최면을 거세요.
외국어를 배울때도 에상가능한 온갖 억울한 상황을 상정하고 집중적으로 시뮬레이션을 하면 빨리 늘어요,
참고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