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2 사고력수학 6개월 다녔고 이번에 특반 승급했습니다
초1에 음수x음수는 왜 양수인지 한참 파고들길래
수학에 흥미가 있구나 했습니다
담임선생님께서도 내년에 영재원 준비를 해보면 좋겠다
하셨어요
현재 다니는 학원은 1년 선행이고 수과학 극심화,
프로젝트(토론,서술형) 수업이 강점입니다
저희 동네에서 영재원을 많이 보내는 곳이고요(와이즈*)
다른 학원 테스트도 특반이 나왔는데
왜 여태 선행을 안했냐며 지금부터라도 쭉쭉 빼서
늦어도 초3에는 초등 과정이 마무리돼야
영과고 대비 스케줄이 밀리지 않는다고 합니다(필*)
저는 초등이라도 심화로 다지는 게 멀리 보면 남는 거라 보는데 현실은 속진이 대세인가 봅니다
선배님들 지혜를 구할 수 있을까요?
심화없는 선행은 의미없다는 얘기 들으면서 뭔소리야? 선행이 현행의 심화지…했었는데 잘못 생각했던 거였어요. 심화만 하지 마시고 병행해서 하세요.
다 돈낭비인데 안할수는 없으니
선행빼면 심화를 쉽게 풀더라는
심화가 결국 선행하면 배우는 개념을 땡겨온거더라고요 초2에 영재원 소리 들을 정도면 선행 빼야죠 최상위 수학으로 진도 쭉쭉 나갈수 있을걸요
대단한 영재성을 요하는 문제가 아니라면
선행이 현행이 심화 역할을 하늣 경우가 많습니다.
대단한 영재성 테스트가 아닌 경우
선행이 현행의 심화와 겹치는 문제가 꽤 많아요.
선행하면 심화가 쉽죠
근데 그렇게하면 안돼요.
예를들어 방정식을 알면 쉽게풀수있는문제가 많은데
방정식 배우지않은상태에서 이생각저생각하면서 풀수있는 시간이 필요해요 그거 건너뛰면 나중에 킬러문제같은거 못풀어요
그 정도면 황소테스트 보세요
황소는 기본이 심화고 즐기는 애들은 즐겁게 다닙니다
초등은 1년에 다 끝내고
중등도 1년반이면 마무리 될텐데요
저희 애 5학년인데 황소 고등다니는 애 있습니다 전과목을 잘해서 이런 애가 영재고 가겠구나 싶더군요
둘다 하셔도 될거 같습니다. 가능한 아이일거 같아요
영재원 대비? 영재고 준비? 다 필요없어요.
영재원 다니고 영재고 준비하던 애들 우수수 멘탈나가고 학교내신 망쳐서(이건 준비해본 사람들이 더 잘알겠지만)
갑자기 치고나오는 찐천재들이 중등에 존재하더라는...
공통점이 현행이고 선행이고 지혼자 하다가 중등때 학원이 필요해지니 지발로 학원찾아가더라는요
일단 흥미갖는 책들 잘찾아 읽히시고요...
선행하면 심화가 쉽죠
근데 그렇게하면 안돼요.
예를들어 방정식을 알면 쉽게풀수있는문제가 많은데
방정식 배우지않은상태에서 이생각저생각하면서 풀수있는 시간이 필요해요 그거 건너뛰면 나중에 킬러문제같은거 못풀어요222222
저 정도면, 필즈 보내셔도 좋을 거 같아요.
초1 남아 필즈 반년 넘게 보내고 있는데, 반년동안 수학 진도(연산포함) 쭉 잘 나가고 있어요.
사고력 학원에서 배운 문제들이 교과 심화 문제 유형으로 나오기도 하고 오히려 쉽기도 해서, 교과 최상위 풀게 하면 힘들지 않고 잘 풀어냅니다.
영재원 이야기 까지 담임이 할 정도면...저는 아이와 함께 고생 각오하고 선행 할 거 같습니다.
선행, 심화는 택하는 게 아니고, 동시에 나가는 거죠.
3학년 1학기를 선행하면, 2학년는 심화문제지 풀게하고...
방정식 배우지 않은 상태에서 이생각저생각 하며
문제 푸는 애들 자체가 없어요ㅜ
그러다가 99프로는 그냥 선행이고 심화고 그저그런 학생 되는거구요
실제로 본인들의 능력이 그 정도인 경우가 많겠지만요.
수학 킬러문제는..뭐 이러니저러니 해도 99프로는 못 풀어요^^
진로를 먼저 정하세요. 영재고과고가 목표다 그럼
두번째반에 가야해요.
방정식이라고 알려주지 않고 xy 안쓸 뿐이지 동그라미 세모 네모 넣어 계산하도록 하는게 심화 에요 대단한 수학 영재는 어떨지 모르겠는데 대부분은 선행+심화로 나가는거죠 가르쳐줘도 심화 문제 못풀어내면 선행 위주로 가고 개념 설명이 간단하게 들어가도 바로 응용이 되는 아이들은 황소에서 높은반 들어가 중등까지 달리면 됩니다 황소는 선행하지 말라고 하고 개념 설명 증명까지 하고 바로 응용 문제 풀어요 일단 시켜보세요 최상위수학 풀어서 큰 어려움이 없고 정답률 8~90 프로 이상이면 쉬운걸로 시간 끌 이유 없어요
초등2학년때 19단 외우면서 문제집 사다주면 혼자 쭉쭉 나감
초5때 올림피아드학원과 영재원 다니면서 kmo 준비하고 중딩때 상도 몇개 탔고 중딩때 지방으로 이사가는 바람에 혼자 영재고 준비해서 경곽 갔다 국제올림피아드 금메달 수상후
서울대 입학했어요
수학에 재능 있는 애들은 걍 언아더라 보면 됨
|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 1678127 | 2/10(월) 오늘의 종목 | 나미옹 | 2025/02/10 | 500 |
| 1678126 | 42키로에오 +살빠지는 팁 11 | ... | 2025/02/10 | 4,137 |
| 1678125 | 380만원인데 세금이.. 2 | 지나다 | 2025/02/10 | 2,318 |
| 1678124 | 노후에 지방 내려가 사시는 분들 어떠세요 1 | ... | 2025/02/10 | 1,916 |
| 1678123 | 여자는 몇살부터 이성에 관심이 없어져요? 13 | 00 | 2025/02/10 | 2,842 |
| 1678122 | 감기걸려서 고생했는데 바로 또 감기걸리네요.ㅠ 3 | 코맹맹 | 2025/02/10 | 1,332 |
| 1678121 | 금 처음으로 팔아볼까 합니다. 도와주세요 14 | 알려주세요 | 2025/02/10 | 3,876 |
| 1678120 | 완전 가는 머리카락에 고데기 6 | 머리 | 2025/02/10 | 1,431 |
| 1678119 | 대략적으로 1인가구 4 | .. | 2025/02/10 | 1,756 |
| 1678118 | 인공지능과의 토론 너무 재미있네요 ㅋ 10 | 자유 | 2025/02/10 | 1,963 |
| 1678117 | 외출복을 리폼하고 싶은데요 4 | 리폼 | 2025/02/10 | 860 |
| 1678116 | 호주가는데 알러지약 갖고가도 되나요? 4 | 민들레 | 2025/02/10 | 1,319 |
| 1678115 | 한겨레 문대통령 인터뷰 86 | ooooo | 2025/02/10 | 5,520 |
| 1678114 | “이재명, 본인 ‘빌런 이미지’를 文정부 탓” 24 | 동감 | 2025/02/10 | 3,476 |
| 1678113 | 운동 가기 싫으네요 7 | ㆍ | 2025/02/10 | 1,890 |
| 1678112 | 혹시 옴때문에 고생한분 계신지요 12 | 고민 | 2025/02/10 | 3,695 |
| 1678111 | 네이버 줍줍 6 | ..... | 2025/02/10 | 1,790 |
| 1678110 | 대학생 용돈 27 | 만년초보엄마.. | 2025/02/10 | 4,394 |
| 1678109 | 뻥 뚫린 에어컨 자국 어떻게 해야 하나요? 6 | ........ | 2025/02/10 | 2,241 |
| 1678108 | 서울 중심가 주택...무서울까요 27 | 입춘 | 2025/02/10 | 12,656 |
| 1678107 | 정청래의원의 박은정의원 솔직 평가 13 | ㅇㅇ | 2025/02/10 | 5,704 |
| 1678106 | 엄마의 욕심 4 | 뮤뮤 | 2025/02/10 | 3,199 |
| 1678105 | 최강욱 명연기 배꼽 빠져요 13 | ᆢ | 2025/02/10 | 5,432 |
| 1678104 | 한국에서 단종된 향수 프랑스에 있을 수도 있을까요? 5 | adler | 2025/02/10 | 1,813 |
| 1678103 | 아기흘 안고자고 싶어요. 몇 달부터 안고자도 안전할까요 30 | ㅇㅇ | 2025/02/10 | 7,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