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에 회사서 컴 작업을 하다 양쪽모두 시야가 뿌옇게 보이는거예요
한쪽눈은 곧 괜찮아졌는데 오른쪽눈이 비문증처럼 뭔가 왔다갔다
시야도 흐리고 암튼 모니터의 숫자가 정확히 보이지가 않아서
망박분리가 생각나서 바로 안과를 갔어요.
가는 동안에도 오른쪽 시야 대략 100도 이상에서는 사람이 오고가는지
전혀 모르겠더라구요.
의사도 망박분리가 의심된다면서 바로 산동검사를 했어요.
다행히 이상 소견은 없어서 점안액만 처방받고 집에 왔구요.
며칠간 괜찮은데 어제 저녁 퇴근하면서 차안에서 뭐 찾느라고
라이트를 보면서 켰는데
오른쪽눈이 눈부심 조절이 안돼 양쪽 시야가 안맞아서
한참후 운전해서 집에 왔어요.
안과를 가봐야할거 같은데..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