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이거 왜 이리 재미있어요! 며느리들 구박하는 거에 분노하고
사람 사는 따수움에 감동도 하고 각자의 연애스토리도 재미있고
자면서도 아이패드를 틀어놓으니 ㅜㅜ 24시간 전원일기중독이예요 ㅜㅜ
너무 많이 봐서 겹치기배역 맡은 거, 웃겨 미치겠어요 ㅎ
양미경은 배역이 무려 세개네요! 할머니들은 겹치기역 다반사고,
윤여정은 맞선업체사장으로 나왔다가,
동네에서 빚 지고 야반도주 한 아줌마로 나왔다가 난리 ㅎㅎ
얼굴만 보면 아는 남자배우들도 두세개 겹치기배역...
그 시절엔 배우풀이 좁았었나봐요..
언니네산지직송이랑 삼시세끼랑 강철부대W랑 봐야 할 게 쌓여있는데
밖에 나가서도, 집에 가서 빨리 전원일기 보고 싶다는 생각밖에 안들어요 ㅜ
핸드폰으로도 볼 수 있지만, 밖에선 빨리 볼 일 보고 집에 와서 아이패드로 보는 맛^^
봐도봐도 새로운 회차라 이거 언제 다 끝낼 수 있을까요 ㅜ
강제로 어떻게 끊을지 ㅜ
앗 ㅋㅋㅋㅋ지금 보니, 임현식은 후반부에 슬기아빠로만 나오는 줄 알았는데
초반에 어떤 할아버지로도 나오네요.어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