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엄마 허리 수술을 받으셔야 하는데요

** 조회수 : 1,432
작성일 : 2024-10-18 11:48:44

70대 후반이세요

조기폐경 (40대 후반?) 과 알 수 없는 통증 (여기저기 돌아다님) 들로

평생 너무 힘들어하셨어요

날씨 영향은 당연하고 자고 일어나서 몸이 좀 개운하다 ? 그런 날은 

극히 드물 정도로 늘 힘들어하십니다

그 극히 드물다 싶은 날이면 너무 행복해하시고 날아갈거 같아하시고..

그만큼 상대적으로 몸이 힘드니 우울증도 있으시구요 

 

척추협착 심하시고 육안으로 보면 약간 곱추 같을 정도로 등 뼈가 튀어나와 있어요

등 뼈가 튀어 나온 정도인지는 몰랐었는데 최근에 알게 되었구요 ㅠㅠ

 

지방에 거주하시고,, 저도 집이 경기 수도권 외곽인데

허리 수술은 그래도 빅3 병원에서 받으셔야하지 않나? 막연한 생각이에요

 

제가 지금이라도 해야 하는 것들을 좀 알고 싶어서요

 

병원 3곳을 다 투어하는건 무리일거 같은데 대학병원 진료 예약은

3곳 다 일단 지금 해두면 될까요?

대학병원 자체를 안다녀봐서 좀 어버버버합니다

그리고 요새 대학병원 진료 상황이 더욱 힘들어진 추세라서 또 막연하게

걱정이 앞서기도 합니다

 

수술 경험 있으신 분들이 병원이나 교수님 추천해주시면

더 감사한 정보가 될거 같네요. 부탁드려요.

미리 감사드려요.

 

IP : 1.235.xxx.247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바람소리2
    '24.10.18 12:16 PM (114.204.xxx.203)

    큰데 가세요 연세도 있고요
    아무래도 더 나아요
    엄만 사울대 성공
    이모는 전문병원이란데서 했는데 실패해서
    잘 못걸어요
    엄만 오래전에 해서 추천은 못하고요

  • 2. ㅇㅇ
    '24.10.18 12:45 PM (119.198.xxx.247)

    70후반이면 모험이예요
    예후가 안좋을수도있는게 나한텐 큰거니까..
    수술후 섬망오고 치매로 돌아가시는게 젤 나쁜상황인데
    가족중 그런거보면 다른가족은 그깟통증 내가참지 하시며
    수술안하시더라구요. 섬망후 그게 무서워요 고령은

  • 3. **
    '24.10.18 12:59 PM (1.235.xxx.247)

    네 큰 곳으로 가려고는 해요~!! 전문병원 이런 곳은 안가려구요

    아.. 섬망,,치매 이런 휴유증이 있나보네요 ㅠㅠ 잘 몰랐습니다

  • 4. 서울추천
    '24.10.18 4:20 PM (39.112.xxx.187)

    정확한 진단명 아시면 디스크 카페 가입해서 검색하거나 알아보세요
    서울대병원이나 삼성병원 강남세브란스 아산 이런데 큰데 가세요
    나이 드신 분들 수술하고 여러가지 부작용같은거 많이 나타나는데 대학병원은 그 안에서 해결되니 좋더군요 그리고 수술비도 오히려 대학병원이 더 싸요 다만 요즘 의료대란으로 어느 병원이고 진료나 수술대기가 길다고 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0056 김영선 나와서 뭐래는거에요? 9 ㅇㅇ 2024/11/03 3,018
1640055 초등 1학년 칭찬 문장좀 알려주세요 2 고민 2024/11/03 596
1640054 뉴스타파] 김건희 측근 녹음파일 떴네요 /펌 11 2024/11/03 3,783
1640053 하지방사통으로 너무 아픈데 걷는게 좋은가요? 4 아픔 2024/11/03 1,145
1640052 윤석열과 김명신을 보내라 우크라이나 6 오오 2024/11/03 629
1640051 윤석열 대선 때 불법 비밀선거 캠프운영한거 아세요? 15 000 2024/11/03 1,898
1640050 만토바 이탈리아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유 어떤가요 3 나니노니 2024/11/03 927
1640049 인터넷설치시 50인치tv 선물로 주는 상품 있나요? 2 2024/11/03 855
1640048 이런경우 실비되나요? 물렸는데 2024/11/03 446
1640047 60대 남편들 8 2024/11/03 3,592
1640046 제가 좋아하는 인스타 (아기들이 밥을 너무 잘먹어요) 6 ㅇㅇ 2024/11/03 1,504
1640045 어휴 넘 더워요 땀나요 ..;;; 2 계절 2024/11/03 1,896
1640044 냉동실 찹쌀떡 실온에 두면 말랑해지나요? 2 2024/11/03 821
1640043 당류가 배고픈걸 덜 느끼게 해줄까요? 8 ㅋㅍ 2024/11/03 1,249
1640042 천천히 달리기 30분 7 슬로우 2024/11/03 2,122
1640041 이 나라 판사들의 진면모를 보여주는 5선 김영선 9 징그러 2024/11/03 2,038
1640040 50대중반 남편 패딩 사주려는데 고민이에요. 36 월동준비 2024/11/03 3,929
1640039 김영선이 기자들 모아놓고 떠들어대는 거 좀 보세요 8 라이브링크 2024/11/03 3,678
1640038 폴리에스터 백프로 자켓, 물빨래 해도 될까요? 4 바바 2024/11/03 512
1640037 광역시 사람들은 집값 오를거라고 믿네요. 22 부동산투기 2024/11/03 3,189
1640036 좋아하는 식재료 10 @@ 2024/11/03 1,770
1640035 아침부터 다른 동네도 이러나요? 5 소음 2024/11/03 2,547
1640034 더러운 꿈, 위험한 꿈 2 .. 2024/11/03 768
1640033 야간간병알바 16 야간간병 2024/11/03 4,399
1640032 아파트단지 빨간 단풍나무? 4 궁금해요 2024/11/03 1,04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