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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을 원대로 자라하면 평생 잘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ㅡㅡㅡ 조회수 : 1,031
작성일 : 2024-10-18 11:15:17

지금 일 나가야 하는데

침대에서 일어나기가 싫어요.

 

저희 시어머님은 평생 5시간 주무신대요

더 자면 어깨 등 오만천지가 아프고

평생 낮잠 자보는게 소원이래요.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하루가 길어 힘든데

낮잠 자고 하루 휙 가는 친구들이 가장 부럽대요.

 

병원에서 문제 없다했대요

5시간 숙면이라 비가오는지 눈이 오는지 모르게 잔대요.

 

저는 일요일에 10시까지 자고

밥 먹고 12시에 다시 잘 수 있어요

3시에 일어나 간식 먹고 다시 5시부터 잘 수 있어요.

이게 병일까요.

누워 빈둥빈둥 아니고 진짜 꿀잠을요.

 

오늘도 8시에 아이들 학교 보내고

11시까지 잤어요. 일어나서 출근 해야하는데

제 입에서 와 평생 잘 수 있겠다.. 침대가 젤 죠아...

 

일어났다 다시 누워도 허리도 안 아프고

그냥 이불 돌돌말고 다시 자는거 주변에서 신기해해요.

 

한번 깨면 왜 다시 못 자는지 신기해요. 

사실 저도 그러고 싶어요  한번 깨면 그냥 깨라 좀..

IP : 222.234.xxx.1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8 11:17 AM (220.125.xxx.37)

    피곤이 많이 쌓였나봐요.
    나이 드니 잠자고 싶어도 못자는 사람도 많아요.
    잘 자는것도 복이라고 하잖아요 ^^

  • 2. ..
    '24.10.18 11:19 AM (118.235.xxx.22)

    전 푹푹 잘자는 분들 보면 신기하고 부러워요

    낮잠도 저는 15분 정도 자면 개운하고
    그마저도 잘 안자지던데..

    밤에도 10시에 자든 새벽3시에 자든
    아침7시면 말똥말똥.. 더 자래도 허리아파서 못자고
    뒤척이다가 깨요

  • 3. 저도 그랬는데
    '24.10.18 11:24 AM (180.69.xxx.243)

    피곤해서 누워는 있는데 잠은 깊게 안 드네요.
    어쨌든 빈둥대고 싶긴 해요.

  • 4. 체질
    '24.10.18 11:37 AM (121.130.xxx.247)

    시모도 평생 2~3시간이상 못 주무시는데 85세 건강해요
    정신도 아주 말짱 하시고
    제가 빈둥대는 체질? 성격?인데 체질보다 게으른거 같애요
    하루 몇시간 자야 정상이다ㅡ이 말은 틀린말 같음

  • 5. ...
    '24.10.18 11:56 AM (58.145.xxx.130)

    전 허리가 아파서 10시간 이상 못 자겠던데, 그래서 머리는 하루종일이라도 잘 수 있는데, 허리가 절 깨웁니다 ㅎㅎㅎ
    적정 수면 시간이란게 공식적으로 정해져있기 보다 다 자기한테 맞는 시간이 있는 것 같아요
    통잠자는 시간이 짧은 사람이라도 다른 방식으로 부족한 수면이나 휴식을 보충하는 방법을 무의식중에 살면서 체득하면서 균형을 잡는다던가...

  • 6. ...
    '24.10.18 2:03 PM (123.215.xxx.145)

    어떻게 평생 2,3시간만 자죠. 놀랍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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