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잠을 원대로 자라하면 평생 잘 수도 있을 것 같아요.

ㅡㅡㅡ 조회수 : 1,240
작성일 : 2024-10-18 11:15:17

지금 일 나가야 하는데

침대에서 일어나기가 싫어요.

 

저희 시어머님은 평생 5시간 주무신대요

더 자면 어깨 등 오만천지가 아프고

평생 낮잠 자보는게 소원이래요.

지금은 나이가 들어서 하루가 길어 힘든데

낮잠 자고 하루 휙 가는 친구들이 가장 부럽대요.

 

병원에서 문제 없다했대요

5시간 숙면이라 비가오는지 눈이 오는지 모르게 잔대요.

 

저는 일요일에 10시까지 자고

밥 먹고 12시에 다시 잘 수 있어요

3시에 일어나 간식 먹고 다시 5시부터 잘 수 있어요.

이게 병일까요.

누워 빈둥빈둥 아니고 진짜 꿀잠을요.

 

오늘도 8시에 아이들 학교 보내고

11시까지 잤어요. 일어나서 출근 해야하는데

제 입에서 와 평생 잘 수 있겠다.. 침대가 젤 죠아...

 

일어났다 다시 누워도 허리도 안 아프고

그냥 이불 돌돌말고 다시 자는거 주변에서 신기해해요.

 

한번 깨면 왜 다시 못 자는지 신기해요. 

사실 저도 그러고 싶어요  한번 깨면 그냥 깨라 좀..

IP : 222.234.xxx.11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8 11:17 AM (220.125.xxx.37)

    피곤이 많이 쌓였나봐요.
    나이 드니 잠자고 싶어도 못자는 사람도 많아요.
    잘 자는것도 복이라고 하잖아요 ^^

  • 2. ..
    '24.10.18 11:19 AM (118.235.xxx.22)

    전 푹푹 잘자는 분들 보면 신기하고 부러워요

    낮잠도 저는 15분 정도 자면 개운하고
    그마저도 잘 안자지던데..

    밤에도 10시에 자든 새벽3시에 자든
    아침7시면 말똥말똥.. 더 자래도 허리아파서 못자고
    뒤척이다가 깨요

  • 3. 저도 그랬는데
    '24.10.18 11:24 AM (180.69.xxx.243)

    피곤해서 누워는 있는데 잠은 깊게 안 드네요.
    어쨌든 빈둥대고 싶긴 해요.

  • 4. 체질
    '24.10.18 11:37 AM (121.130.xxx.247)

    시모도 평생 2~3시간이상 못 주무시는데 85세 건강해요
    정신도 아주 말짱 하시고
    제가 빈둥대는 체질? 성격?인데 체질보다 게으른거 같애요
    하루 몇시간 자야 정상이다ㅡ이 말은 틀린말 같음

  • 5. ...
    '24.10.18 11:56 AM (58.145.xxx.130)

    전 허리가 아파서 10시간 이상 못 자겠던데, 그래서 머리는 하루종일이라도 잘 수 있는데, 허리가 절 깨웁니다 ㅎㅎㅎ
    적정 수면 시간이란게 공식적으로 정해져있기 보다 다 자기한테 맞는 시간이 있는 것 같아요
    통잠자는 시간이 짧은 사람이라도 다른 방식으로 부족한 수면이나 휴식을 보충하는 방법을 무의식중에 살면서 체득하면서 균형을 잡는다던가...

  • 6. ...
    '24.10.18 2:03 PM (123.215.xxx.145)

    어떻게 평생 2,3시간만 자죠. 놀랍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569 가을감성 터지는 노래 적어봐요^^ 43 뽀사랑 2024/10/19 2,483
1636568 남자가 여자만 보면 웃기다고 하는건 5 만약 2024/10/19 2,123
1636567 해리스 남자 잘못 골랐네요 12 ㅇㅇ 2024/10/19 12,313
1636566 대학생 아들이 쓸 선크림 8 ... 2024/10/19 1,363
1636565 골전도 헤드셋 써보신분~ 12 참나 2024/10/19 1,860
1636564 기기변경없이 유심집만 교체할 경우 조언부탁드려요 2 둥둥 2024/10/19 1,010
1636563 혼자살면 다이어트 잘될듯 4 ... 2024/10/19 2,492
1636562 남녀관계에서 이건 불가능한 일인가요? 13 ㄴㄴ 2024/10/19 5,886
1636561 아들과 딸의 다른점 뭐가 있나요? 14 2024/10/19 2,847
1636560 80대 엄마가 볼 넷플릭스 드라마 14 ... 2024/10/19 3,036
1636559 딸이랑 여행다녀왔더니 47 .. 2024/10/19 19,944
1636558 샤넬 화보에 나온 자개장 구경하세요~ 6 exotic.. 2024/10/19 6,357
1636557 팝송 제목 좀 가르쳐주세요! 4 .. 2024/10/19 886
1636556 아끼고 최소한으로 움직이고 살았어요 4 ... 2024/10/19 5,100
1636555 돈 잘 벌때는 같이 즐거워할 사람 없어 우울하고 못 벌때는 못 .. 7 어쩌란 말이.. 2024/10/19 3,770
1636554 한강 채식주의자 사놓고 안읽고 있다가 읽어야겠다 싶어서 4 ㅇㅇ 2024/10/19 2,968
1636553 단타치다 ... 2 인내 ㅋㅋ 2024/10/19 2,513
1636552 제가 심하게 동안이예요 1 동안동안 2024/10/19 4,339
1636551 70년대중반 태어나신 분들 15 111 2024/10/19 6,086
1636550 이토록에서 한석규 딸 서늘하네요 9 싸이코패스 2024/10/19 5,940
1636549 절에서 하는 49재에 친구도 부르나요? 9 2024/10/19 2,702
1636548 이혼하면 배우자에 대해 함구하는게 제일 성숙해 보여요. 7 사론 2024/10/19 3,907
1636547 코쿤은 참 재미가 없네요 19 .. 2024/10/19 7,638
1636546 휴대폰과 차키 들고다니는 방법 10 /// 2024/10/19 3,748
1636545 싸가지 없는 표정 어떻게 바꾸나요? 12 ... 2024/10/19 2,9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