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로봇 청소기 답답한데

ㅇㅇ 조회수 : 2,655
작성일 : 2024-10-18 10:57:01

오늘 처음 써봤는데 장애물을 만나면

이마를 그 물건에 대고 3~4분 정도를 제 자리에서

서 있어요 바닥에 물건들을 치워도

소파테이블 다리나 식탁 다리, 거실 벽 같은 데 부딪히면

바로 물러나지 않고 한참 있다가 자리를 옮기는데

보고 있자니 너무 답답해요

센서에 문제가 있는 걸까요?

아니면 이게 정상인가요? 소리도 꽤 크고

괜히 샀다 싶어요 ㅜㅜ

IP : 171.251.xxx.9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8 11:03 AM (58.145.xxx.130)

    쳐다 보지 마시고, 갸한테 일시키고 나가세요
    장보러 나가시던가, 쇼핑을 가시던가, 아이 픽업을 가시던가, 출근을 하시던가
    혼자서 지지고 볶고 다 청소한 후에 들어오세요

  • 2.
    '24.10.18 11:05 AM (121.172.xxx.247)

    로봇청소기도 처음엔 집구조랑 친해지는 시간이 필요하겠죠.
    사용한지 5년 넘었는데 지금도 지켜보고 있으면 답답해요.
    하지만 청소 시작하면 외출해서 산책이나 장보기하고
    돌아오면 어찌나 신통한지... 아주 깨끗하게 일하고 나서
    얌전하게 충전기에 들어가 있는 모습보면, 궁디팡팡 해주고 싶어요. ㅎㅎ

  • 3. ..
    '24.10.18 11:07 AM (39.116.xxx.154)

    신기해서 쳐다보면 답답해 안돼요.
    방에 들어간 김에 다 하고 나오면 되는데 앞부분만 조금 밀다 다시 나오고
    다른 곳 실컷 청소하다 다시 들어가고....

    이래청소하면서도
    나중에 보면 다 해놨어요,

    그냥 돌려놓고 안 쳐다보면
    어찌어찌 다 해놓아요.

  • 4. ..
    '24.10.18 11:08 AM (211.235.xxx.118) - 삭제된댓글

    장애물에 부딪히면 위치와 몸체를 확인하면서
    장애물을 피해 돌아가기 위해 계속 부딪히는 것처럼 보입니다.
    일반청소기보다는 조용하고
    나의 에너지가 들어가는 청소가 아니니까
    신경쓰지 마시고 다른 일 하세요.
    저는 너무 익숙해서 거슬리지 않고
    외출할때 한번 더 돌려놓고 나가기도 해요.

    지금 청소기 돌려놓고 저는 국정감사를 들으며 설거지해요.

  • 5. 아닌데요
    '24.10.18 11:08 AM (223.38.xxx.29) - 삭제된댓글

    모델 따라 다른가 봅니다.
    5년 넘은 샤오미인데 식탁다리에 부딪히면 바로 옆으로 비켜요.
    가끔 딱 맞는 곳에 끼어서 못 나오고 삐빅댈 때는 사람이 꺼내주고요.

  • 6. 00
    '24.10.18 11:10 AM (211.114.xxx.126)

    이마를 그 물건에 대고 3~4분 정도를 제 자리에서

    이 부분이 이상한데요 고객센터에 전화 해보세요
    한번도 이런일 없었어요,,,
    보통은 물건을 피해가고 전선 이런건 인지를 못해서 감고 가더라구요

  • 7. oo
    '24.10.18 11:12 AM (211.235.xxx.254)

    로봇청소기 없는데 귀엽네요 이마를 대고 고민하나봐요
    원글도 댓글님들도 귀여워요

  • 8. ..
    '24.10.18 11:17 AM (121.139.xxx.151)

    퇴근후 집에오면 청소하는것도 무시못하는데

    로봇청소기 산 이후 진짜 신세계에요 ㅎㅎ

    볼때마다 신통방통 행복해요

  • 9. 비닐
    '24.10.18 11:22 AM (218.235.xxx.117) - 삭제된댓글

    센서에 비닐 붙어 있는거 떼셨나요?
    새거 사면 보호하는 비닐 그거 붙어 있으면 인식 못하고 그랬어요

  • 10. ………
    '24.10.18 11:25 AM (172.226.xxx.47)

    처음에는 집구조 가구 등 장애물 종류 위치 파악해서 맵핑을 하느라 더뎌요. 청소 횟수가 반복되면 지금보다는 동선이 똑똑해지구요.
    사람보다 느리더라도 놔두면 자기 할 일 잘 합니다. 옆에서 노려보지 마시고 다른 방에 가 계시거나 나가계세요.

  • 11. ㅇㅂㅇ
    '24.10.18 11:37 AM (182.215.xxx.32)

    3,4분이면 이상한거죠

  • 12. ..
    '24.10.18 11:55 AM (118.130.xxx.26)

    맵핑 하고 돌리신거죠?
    그러면 쉽게 청소합니다

  • 13. ..
    '24.10.18 12:41 PM (211.208.xxx.199)

    맵핑하고 돌리세요.
    갸는 켜놓고 나가버리는게 답.

  • 14. ㅇㅇ
    '24.10.18 12:55 PM (211.203.xxx.74)

    3,4분 대고있는거면 좀 이상한데
    매핑이 아직 안돼서 그른가...

  • 15. 일주일전
    '24.10.18 12:57 PM (110.12.xxx.42)

    3년전 나온 모델로 하나 들였는데
    전 대만족입니다
    꼼꼼하게 다 해주길 바라는건 무리라고 처음부터 생각하고 있어서 그런지
    내손 안쓰고(물걸레 키트 껴주는 수고로움? 정도)
    집을 쓸고 닦아주니 넘 기특 ㅎㅎㅎㅎ
    똥멍충이 마냥 베란다 기어 나갈라고 용쓰는거 보면 쯧하지만
    이렇게 몇년쓰다가
    나중에 신제품으로 사보고 싶어요

  • 16. ㅇㅇ
    '24.10.19 12:25 PM (171.251.xxx.9)

    원인을 알아냈어요
    앞 부분, 사람으로 치면 얼굴부분과 본체 사이에
    보호용 길다란 쿠션이 끼어 있었는데
    제가 그걸 빼지 않고 썼네요
    지금은 돌돌거리며 잘 다닙니다
    답 주신 분들 늦었지만 감사드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065 윈터프린스라는 귤 아세요? 8 추천 2025/02/19 1,668
1681064 서울)딸기 생크림 케이크 어디가 젤 맛있나요? 18 2025/02/19 2,196
1681063 파마하고 당일날 머리 감으면 파마가 많이 풀리나요? 3 파마 2025/02/19 2,043
1681062 조국혁신당 이해민, AI 개발자들은 소모품이나 일회용품이 아닙니.. 2 ../.. 2025/02/19 1,002
1681061 어머님등 고등 입학식 가시나요? 15 어머님들 2025/02/19 1,512
1681060 보증금을 일주일 미리 달라고 해도 될까요? 23 2025/02/19 2,659
1681059 두유제조기. 잘 쓰게 될까요~? 14 살까말까 2025/02/19 2,389
1681058 60되니 건강이 망가지네요 8 ㅇㅇ 2025/02/19 4,143
1681057 만다리나덕 백팩 천가방 박음질 수선 어떻게처리하면 좋을까.. 2 2025/02/19 920
1681056 시흥 거북섬 쪽 아파트 사시는분 계신가요? 5 ........ 2025/02/19 1,232
1681055 리서치뷰.. 정권 교체 52.8% 정권 연장 42.4% 9 ... 2025/02/19 1,125
1681054 미용실 맘에 드는데 고양이 17 궁금 2025/02/19 2,745
1681053 암4기 80세 엄마(데이케어센타) 30 데이케어센타.. 2025/02/19 4,054
1681052 추워서 이불 속에 숨어 있어요. 3 ..... 2025/02/19 1,600
1681051 내란당 역사 요약 인용 2025/02/19 482
1681050 결혼관련 조언좀 해주세요 33 후후 2025/02/19 3,776
1681049 스텐 압력밥솥 7 .. 2025/02/19 1,312
1681048 기숙사 이불 코스트코 플로티나 건조기 사용 괜찮을까요 18 ^^ 2025/02/19 1,424
1681047 2/19(수) 오늘의 종목 나미옹 2025/02/19 601
1681046 이게 남편 태도 때문에 기분이 조금 나쁜 것 같아요 30 남편 2025/02/19 5,681
1681045 변호인 한심 2025/02/19 741
1681044 서울82님 알려주세요 -지하철 3 dd 2025/02/19 1,112
1681043 22년전 최양락 코메디인데 보세요 6 ........ 2025/02/19 2,112
1681042 제가 말로만 듣던 녹내장이래요 7 ... 2025/02/19 5,054
1681041 아래 광주맘까페 글 개소리입니다 12 클릭금지 2025/02/19 1,9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