왠지 망설여지네요
나이 60대고요
제주에 작은 집사서 그곳에서 노후에
살기 괜찮을까요?
남편이 은퇴하고 그곳에 선배가 운영하는
병원에 주 몇회씩 간간히 일하고 살면
어떠냐고하는데..혹시 지금 은퇴하고
제주에 사시는분들 어떠세요?
왠지 망설여지네요
나이 60대고요
제주에 작은 집사서 그곳에서 노후에
살기 괜찮을까요?
남편이 은퇴하고 그곳에 선배가 운영하는
병원에 주 몇회씩 간간히 일하고 살면
어떠냐고하는데..혹시 지금 은퇴하고
제주에 사시는분들 어떠세요?
돈만 있다면야 좋지요
하지만 매매보다는 전월세로 먼저 살아보는게 좋을듯
일도있으면 몇년이라도 제주서 사는건 괜찮지않나요?
살다가 힘들면 다시 올라오면 되구요
시집이 제주인데 어른들 병원이 문제였어요. 그거 빼면 좋죠. 의사니까 전긕 어디나 다 근무 가능하시고 부럽네요. 갔다 아니면 다시 오시면 되니까 걱정 하지 마세요.
전세로 살다가 더 나이들면 다시 병원근처로 나오면 되겠어요.
일도 있고 좋을 것 같아요.
한 2년 전세로 있다가 맘에 들면 집사는거죠
일이 있음 머든 즐길수 있어요
2년정도 살아보시면 육지에서 살건지
제주에서 살건지 답나오니까
주거지를 옮긴다는건 상당한 각오가 있어야지요
노쇠해지는 시간만 남았는데
치매 걸린 부모를 모신다고 살던 곳을 바꾸는게 제일 최악이라 하잖아요
이번에 결정해서 살기로 했으면 끝까지 살아야 한다는 생각으로 결정하셔야 할거예요
몇년 살다 다시 주거지 옮기고..그런 일이 젊을때랑 완전히 달라요
매매는 비추 전세로
제일 간단하죠
이사가 좀 번거로울 뿐이고요. 하루에 끝낼 수가 없다는.
4년동안 실컷 제주를 만끽하고 육지로 돌아 왔는데요
사는 동안 정말 좋았어요
저도 제주살이 많이 고민했었는데요
결국은
섬 말고
바닷가 근처가 낫겠다 결론 내렸어요
제주는 자주 다녀오면 될것 같구요
제주도에 남편이야 하는 일이 있으니 괜찮지만 아내는요?
제 남편이 하던 병원접고 지금 지방 요양병원으로 가서 있는데
따라가면 제가 가서 할 일이 없어요.
그나마 서울에 있으면 양가 어머니 챙겨드리고
손주들 하원시간 맞춰 애들 집에 가서
우리 애들 퇴근하는 시간까지 돌봐주는 하원 도우미라도
하지요. 제 친구도 만나고 소일거리도 있고요.
그런 이유로 저흰 따로 지내요.
제꿈인데 남편이 반대해서 못가고 있어요
저는 여기 전세 놓고 2.3년 살다오고 싶거든요
서울 떠나고 싶다면남해나 여수 등 차로 이동 가능한 육지로 갈 것 같은데 노년을 같이 지내고 싶은 지인이 있다면 제주도 나쁘지 않을 것 같아요
저도 전세로 추천이요.
몇년 두분이 그렇게 지내는것도 좋지 않나요?
좋은 풍광에서 신혼여행 느낌으로 지내다 돌아오면 좋을것 같아요.
제주도에서 골프치고 놀고 벼룩시장하고 살면 되죠
여름에습해서 힘들다고하네요
56789 월힘들었대요
그집은부인은좋아하는데 남편은힘들고싫대요
집사는건 일단 한달살기라도해보고결정
쉽지 않아요. 남편 따라 딱 3년 잡고 내려왔는데 12년 살았고 8년만 더 꽉 채워 살고 미련 없이 떠난다 했네요.
다 사람사는 곳 비슷하다지만 비슷하지 않더라고요.
제주를 좋아하지만 섬이라는 특성인 고립감은 늘 있습니다.
사람마다 다른데, 제 주변에 1년 살고 온 분은 갇힌 느낌이라 싫었다고..
그 분은 육지가 좋대요.ㅎㅎ
제주는 전세 매물이 귀해요
대신 풀옵션 년세가 더러 있어요
개인용품만 가져가면 가전가구주방침구등~ 불편없이 셋팅돼 있고요
위치나 집상태 따라 가격 상이한데
보통1500~ 3000까지 다양해요
제주는 물, 공기, 하늘, 산, 바다, 숲.. 이
좋아서 두분이 심심하지 않아요
겨울에는 사우나(온천, 해수)도 좋고요
위에 글 쓴이에요.
하나 덧붙이자면
지내다가 부부의 만족도가 확연히 달라졌을 때가 문제의 시작이더라고요.
3년 약속했지만 남편은 너무 만족해서 떠나기 싫어했고 저는 떠나고 싶어했고..
결국 둘 중 하나가 완전 양보해야 원만히 유지가 되더라는...
만족도 불평도 의견이 같다면 가장 좋은 결론이고요.
좀 살아보고 훌쩍 떠나면 되니까요.
대화 많이 나눠보시길...바랍니다.
섬에 사는건 갇힌 느낌이라는 말을 들은적이 있어요
제주처럼 큰섬이라도요
친구가 3년살다 나오면서 그러더군요
제주는 휴양지로
거주는 육지에서,, 제주보다 한적한 지방 알아보세요~
경험자
친구가 제주도로 갈려고 시도를 했었는데 도시가 조호~~다!!가 결론이예요
차가 있어도 비가 오더라도 폭우가 내리니 도로가 엉망이라서 다닐 수가 없고
저녁 7시만 되어도 껌껌하고 좀 변두리쪽으로 가니 사람구경도 어렵고
갖고 싶은거 얘기 해보라하니깐 제주도에 지하철 갖고 싶다고요ㅋㅋㅋㅋㅋ
여행은 좋지만
사는건 좀 그럴것 같아요
일단 섬이라는것 자체부터 별로
집은 사지는 마세요. 전세를 가세요. 제 친구는 아이들 데리고 한달 살기 하러 갔다가 너무 좋아서 아예 집을 사고, 초등 6년을 제주에서 행복하게 보내다 결국 서울로 돌아왔는데, 제주 집이 일년이 넘게 안팔려서 지금 난리거든요. 돈이 아주 많아서 제주 집을 사고 서울집도 갖고 있어도 괜찮으심 사시고요. 집 한채로 왔다갔다 하기에는 제주는 거래가 활발하지 않대요
일년 계약 연세로 계시던 분 다시 서울오시더라구요
저는 구체적으로 물어보지않았어요
좋았다면 계속 사셨겠지 싶어서,,,
제주살이 장단점 말해주는 영상들이 있어요
찾아보세요
경험자들 이야기니까 참고 할 수 있어요
제주살이 하다 떠나는 경우는 대부분이 일자리가 없어서예요
저 제주 1년 살고 올2월에 서울로 다시 왔어요
남편 일때문에 갔지만
섬 사람에게는 육지에서 온 이방인
정도에요. 마음 줄수 없었어요
섬이란 고립감 때문에 어떨때는 무섭기도 해요
관광으로 며칠 왔을때하고는
완전 다른 시각이에요
2년 있을까 했는데
1년만 있다왔어요.
살기 좋아요
재미있고
28년째 거주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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