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자식들 밥은 언제까지 열심히 해주면 되나요?

-- 조회수 : 3,234
작성일 : 2024-10-18 09:22:22

부부 둘만 살면 간단히 건강식으로 해먹을텐데

젊은 애들과 함께 사니 그것도 쉽지 않네요

엄마가 있는 한 자기들이 직접 차려먹지 않더라구요

IP : 223.38.xxx.228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내팔자야
    '24.10.18 9:27 AM (218.48.xxx.80) - 삭제된댓글

    결혼시키니 셋이 돼 와서 밥 먹고 남은 반찬 싸갖고갑니다.
    내가 못 한다해야 끝나는 거 아는데 꾸역꾸역 계속하게 되네요

  • 2. ..
    '24.10.18 9:31 AM (39.7.xxx.202)

    전 제가 다 해야 속편한 스타일이고
    시간도 별로 오래 안걸리고 재료 안버리고 안남기려고
    그냥 다 해요. 하루 몇번씩 시간대 달라도 습관돼서
    힘든 것도 모르겠어요.

  • 3. 늙어도
    '24.10.18 9:45 AM (73.227.xxx.180)

    엄마가 집에 있는데 애들이 스스로 밥을 해먹을리가 없죠. 다…엄마가 해줘야지..
    전..엄마된 죄…가 그거라고 생각해요. 평생 내새끼 밥해먹여야 하는 숙명. ㅠ

  • 4.
    '24.10.18 9:49 AM (211.234.xxx.92)

    우리집은 여자애들인데 대학 3~4학년때부터는
    자기네가 자기좋은걸로 해먹습니다

    주말에는 만찬같이 제가 엄마식으로푸짐하게 해주고요

    대신 베이글 과일 크림치즈 버터 잼 커피는
    잘챙겨줍니다.
    코스트코 베이글 포비무화과크림치즈 이즈니버터
    토마토 그리고 좋은원두 그리고 집앞2분거리에 있는
    빵집가서 그날먹을 빵을사서 먹습니다
    (빵과 커피 자기들 먹을 재료사는 카드 따로줍니디ㆍ)

    이러면 알아서 잘먹고 학교가더라구요

  • 5. ..
    '24.10.18 9:52 AM (211.36.xxx.120) - 삭제된댓글

    평일에는 거의 각자 해먹고요 주말에 하루 정도는 제가, 하루는 아이들이 가족들 거 다 해요. 나이가 드니 일하면서 밥까지는 도저히 못하겠어서 정리를 좀 했어요.

  • 6. 누가
    '24.10.18 10:01 AM (70.106.xxx.95)

    집에 부인이, 엄마가 있는한은 절대 안차려먹어요
    배가 고파 곯아 죽을지언정 부엌에 온갖 빵이며 과일 다 있어도
    절대 안먹더군요

  • 7. ..
    '24.10.18 10:03 AM (118.130.xxx.26)

    저도 평일에는 각자
    주말에는 한두끼는 제가 차려 온가족 같이 먹어요
    제대로 된 독립을 꿈꾸며

  • 8. ..
    '24.10.18 10:06 AM (211.208.xxx.199)

    너희가 차려 먹어라 말은 해보셨나요?
    그 말도 안하셨을 듯.

  • 9. 각자
    '24.10.18 10:21 AM (172.225.xxx.236)

    엄마아빠는 건강때문에 이런 메뉴 먹는다
    다른 거 먹고 싶으면 알아서 해 먹어라 하세요
    솔직히 20대 넘어 지 밥도 못 챙겨먹으면 결혼하기 힘들어요

  • 10. ㅐㅐㅐㅐ
    '24.10.18 10:39 AM (61.82.xxx.146)

    27살딸
    대학가고나서부터 빨래 식사 설거지 청소
    다 알아서 합니다

    우리 부부식사 챙길때
    메뉴 말해주고 먹겠다하면 함께 차려요

    재수생아들
    아침만 제대로 만들어 챙겨주고 (워킹맘)
    점심저녁 알아서 닭가슴살과 밥, 샐러드 챙겨 먹습니다
    대학가면 딸과 마찬가지로 알아서 하게 시킬거고요

    식사시간이 서로 다르기도 하고
    식단조절을 애들이 하는지라
    저는 별로 신경 안쓰고 삽니다

  • 11. ㅇㅇ
    '24.10.18 11:42 AM (222.235.xxx.193)

    해 먹어라 교육시킬 생각은 없으신가요////

  • 12. ㅇㅇ
    '24.10.18 11:44 AM (222.235.xxx.193)

    평생 해 먹일 생각하신분은
    애들 양육을 제대로 못 한 사람이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키우는 목적은 아이의 독립이 목표죠
    성인이 밥 한 끼 지 손으로 못 차려먹게 양육한 것은… 잘못입니다.

  • 13. 프리랜서
    '24.10.18 12:16 PM (125.178.xxx.170) - 삭제된댓글

    20대 딸 두니
    대부분 한 끼는 집에서 제가 밥을 주네요.
    이렇게 안 하면 제대로 먹지를 않아서요.

    나머지는 스스로 알아서 하라 했고요.

  • 14. 프리랜서
    '24.10.18 12:18 PM (125.178.xxx.170)

    20대 딸 두니
    대부분 한 끼는 집에서 제가 밥을 주네요.
    이렇게 안 하면 제대로 먹지를 않아서요.

    나머지는 스스로 알아서 하라 했고요.

    그 한끼도 부담스러울 때가 많은데
    얘도 계속 엄빠랑 살고 싶어 해요. 아놔 ㅎ

    서른 넘으면 니가 내 밥좀 챙겨라 하려고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1387 혹시 SCHD 사신 분들 계세요? 5 ㅇㅇ 2024/11/01 1,372
1641386 오세훈 시장도 3 요즘 2024/11/01 1,463
1641385 냥이가 본체도 안하는거~ 9 섭섭해 2024/11/01 1,374
1641384 보통 중2 정도면 가스불 켜서 음식 데울수 있을까요? 56 2024/11/01 3,147
1641383 '혼전임신이면 자기애 아닐 확률 높음' 이 글이 보기 싫은 이유.. 18 ㅇㅇ 2024/11/01 2,612
1641382 분교에 대한~~ 1 잘 몰라서... 2024/11/01 801
1641381 글이 요며칠 눈에 띄게 많은건 4 ㅇㅇ 2024/11/01 829
1641380 (공당 집회 참석이 무조건 1번입니다)민주당 “11월 2일 집회.. 8 !!!!! 2024/11/01 765
1641379 코트 목깃, 소매 배색 디자인 빼면 안되나요.. 8 .. 2024/11/01 885
1641378 분교졸업생을 본교생으로 착각하는 사람이 있나요? 12 정말 2024/11/01 1,832
1641377 좋은 사람 처럼 보인다는건 칭찬일까요? 2 2024/11/01 630
1641376 50대분들 수면의 질이 어떠신가요? 14 인썸니아? 2024/11/01 3,748
1641375 돌싱글즈 지안의 말투가 거슬리네요 9 2024/11/01 2,362
1641374 40대 이상분들 친구끼리 생일 18 777 2024/11/01 2,217
1641373 등산화 어디서 사세요? 12 참나 2024/11/01 1,349
1641372 cbs레인보우 앱 노트북 pc로 듣기가 안되요. 1 왜안됨? 2024/11/01 176
1641371 부동산계약관련.. 급하게 문의 4 . 2024/11/01 745
1641370 츄리닝 2 궁금 2024/11/01 603
1641369 네이버쇼핑 바뀐건가요? 5 ㅇㅇ 2024/11/01 1,528
1641368 고마운 분 생신인데 ..카카오 송금하기 별로인가요? 4 2024/11/01 909
1641367 우리는 왜 태어나고 죽으면 어디로 가는 걸까요? 15 ... 2024/11/01 3,172
1641366 엠퍼블릭은 썩렬이 17% 지지율 나왔슈 5 문화일보 2024/11/01 1,433
1641365 임기단축 개헌연대.. 윤석열 조기종식 추진 9 .. 2024/11/01 1,354
1641364 관리실에 민원 넣어도 될 사항인지요? 2 민원 2024/11/01 1,199
1641363 다이나믹 코리아 1 Dd 2024/11/01 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