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하나면 3~4000만원 들고, 둘이면 7~8000만원, 기숙사비 부대비용하면 1억이 넘어가잖아요.
박ㅈㅇ은 2명을 보내고 사교육도 좀 했으니 1억 넘을거 같구요.
제가 듣기로는 제주국제학교 다니는 아이들 학비는 대부분 조부모들의 도움을 받는거라고 들었거든요. 아빠가 의사라고 해도 그 학비 감당 못한다구요. (실제로 국제학교 보내는 친구의 남편이 의사) 그래서.. 그야말로 그사세구나, 건물 몇채 정도 소유한 조부모가 있어야 가능한 일이구나 싶어서 일찌감치 맘접었어요. 물론 무리해서 보내는 분들도 있겠죠.
그런데 해외로 대학보낸다고 다 끝나는게 아니래요. 미국등 현지에서 신분해결이 안되어서 인턴만 하다 돌아오는 경우도 많고, 한국 돌아와 집안 사업을 물려받을게 아니라면 결국엔 영주권을 받아야 리턴없이 커리어를 장기적으로 가져갈수 있는거라 미국 영주권 시민권이 엄마들 최대 관심사라고 하더라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