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 요가

nora 조회수 : 1,573
작성일 : 2024-10-18 08:55:05

살이 잘찌는 스타일이고 식욕을 누르기가 어려워서 세끼 다챙겨먹고..

운동해서 10킬로 정도 빼고

10년 지나니... 슬금슬금 원위치 되고 있어요.

1년마다 테마를 정해서 피티, 부동산 구입, 미술, 운전 등등 한 해마다 좀 마스터?하고 싶은 것 정해서 배우고 그게 이제 일상이 되는 생활을 하고 싶은데 ㅋ 운동과 미술은 노오력이 필요한 것이었어요.

주변 보면 적당히 과식하지 않고 먹고 일주 두세번 운동다니니 20대 체형을 유지하는 듯해요. 

요즘은 아침마다 15분씩 구독하는 요가 유튜버 따라해요. 아침요가, 간단요가... 일어나서 출근하기 전에...15분씩 따라하니 스트레칭 되고 좋네요.

아침 15분, 저녁 40분 따라하고 싶은데 아침은 되는데 저녁은 쉽지 않네요. ㅋ 피곤해서 안하게 되요.

올해 남은 목표는 두 달 반 동안 아침 15분 요가를 루틴으로 만드는 것을 남은 2024 목표로 삼아야겠어요.

 

IP : 211.46.xxx.165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8 8:58 AM (119.69.xxx.167)

    어떤거 따라하시는지 궁금해요

  • 2. nora
    '24.10.18 9:05 AM (211.46.xxx.165)

    유튜보 홍보한다 그럴까봐... 유튜버를 말하긴 그렇고요. 요가 라고 검색어 치면 많은 요가강사들이 요가강의 올려놔요. 한 두명 구독하고 그 분들이 여러가지 요가강의 올려요. 아침요가, 저녁요가, 고관절을 풀어주는 요가... 등등 난이도도 다르고요. 그 중 시간이나 난이도 맞는거 골라서 해요. 같은 강의 계속 따라해요. 한다고 그 동작이 바로 되는게 아니니까요.

  • 3. ...
    '24.10.18 9:22 AM (202.20.xxx.210)

    요가를 집에서 하지 마시고.. 제발 요가원에 가서 80분 이상 길게 가져가는 제대로 요가를 배워보세요. 진짜 몸이 바꿔요..장기적으로 균형이 잡히고 근육도 잡히고 좋아요.

  • 4. 윗님
    '24.10.18 9:35 AM (58.239.xxx.59)

    저도 요가를 제대로 배워보고 싶어요 요가를 잠깐만 했는데도 온몸에 땀이나고 근육이 장난아니게 아프더라고요 요가 배우는 비용이 얼마나 할까요? 예전엔 정말 비쌌는데 요즘좀 내렸나요?

  • 5. ..
    '24.10.18 9:40 AM (211.234.xxx.140) - 삭제된댓글

    일주일 3번 한달에 25만원 정도 합니다. 저는 100분 수련 하는
    고, 진짜 근력 엄청 강해지고 몸 전체 균형이 꽉 잡혀요. 어설픈 유튜브 요가 하지 마시고 꼭 수련하는 곳 가서 제대로.

  • 6. ..
    '24.10.18 9:42 AM (211.234.xxx.140)

    일주일 3번 한달에 25만원 정도 합니다. 저는 100분 수련 하고. 진짜 근력 엄청 강해지고 몸 전체 균형이 꽉 잡혀요. 어설픈 유튜브 요가 하지 마시고 꼭 수련하는 곳 가서 제대로.
    혼자하면 자기가 비틀어져 있어도 몰라요. 되려 안 좋아지는 경우도 많아요.

  • 7. 윗님
    '24.10.18 9:47 AM (58.239.xxx.59)

    감사해요 일주일 3번 한달에 25만원이군요
    사실 제가 지금 헬스pt 받고있는데 20회에 백만원이거든요 근데 저랑 안맞아요
    환불해달라는 말을 차마 못하겠어서 울며 겨자먹기로 다니고 있어요
    헬스 pt끝나면 요가 배우려고요

  • 8. ...
    '24.10.18 9:53 AM (202.20.xxx.210)

    요가도 선생님에 따라 천차만별이거든요. 어설픈 요가 강사 많고요. 힐링이니 릴렉스니 이런 말도 안되는 수업 말고, 하타 아쉬탕가 이런 수업들 잘 하시는 분 찾아서 들으세요. 참고로 50분 수업 하는 곳은 다 탈락입니다. 50분 수업으로 할 수 있는 게 한정적이라 제대로 요가 하는 곳이 아니에요. 150분 수업 있는 곳으로 찾아보세요. 정말 제대로 하면 나이 들어도 핸드 스탠드도 할 수 있을 정도로 몸이 강해져요.

  • 9. nora
    '24.10.18 10:04 AM (223.62.xxx.67)

    저 핫요가 유행할 때 1년 수강했고 피티도 2년 1000정도 들여서 운동하고 집에 trx등등 다 있을 정도로... 피티 강사가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 따라고 할 정도였어요^^ 지금은 그냥 등산다니며.. 운동에 시간과 노력을 쓸 정도의 에너지가 없어서 집에서 그냥 따라하는거에요.

  • 10.
    '24.10.18 10:10 AM (211.244.xxx.188)

    150분 수업이라뇨 초보에게… 일단 선생마다 천파만별인거는 동의하고 잘 만나야해요. 안 그럼 깨작깨작..

    그래도 일단 50분 수업 하시고 더 하고 싶으면 연속 두번도 좋습니다. 근데ㅜ아마 제대로 하면 50분도 힘들텐데요

  • 11. ...
    '24.10.18 10:25 AM (202.20.xxx.210)

    수련 방식이 다 다른데 저는 긴 수업을 추천하는 이유가 처음에 관절을 푸는 것부터 마지막 호흡 안정까지 다 제대로 하려면 긴 수업이 좋고, 초보들이 긴 수업을 해야 하는 이유는 시작과 마무리에 몸을 유연하게 하는 동작 들을 넣어서 해야지 그냥 본 동작을 하면 더 힘들거든요. 저는 헬스장에서 유산소를 한 시간 정도 하고 요가원으로 가요. 그럼 근육이 다 이완을 시키고 들어가서 정말 몸이 확 열리는 느낌이 오거든요. 여러 군데 체험 수업 해보시고 본인 몸에 맞는 곳 가시면 됩니다. 저도 요가 15년 했는데 아직도 요가원 다니는 이유는 유튜브로는 안되서 가는 거에요.

  • 12. ㅎㅎㅎㅎ
    '24.10.18 11:34 AM (1.218.xxx.146)

    진짜 50분 수업도... 중간중간 시계보면서 언제 끝나나~ 이러면서 하는데
    하고나면, 아 짧다, 싶긴 해요.
    구립에서 하는 거라 다 아줌마 할머니들이라서 그런지 요가 샘이 정말 쉽게(?) 하지만 근력을 좀 기를 수 있게 동작을 짜시는 거 같은데 아마 선생님도 좀 아쉬우실 거 같긴 해요. 항상 뭔가 더 하고 싶어하시는 느낌인데 우린 다들 못 따라가니까;;; 시간 안에 맞추려고 사바아사나도 한 20초 하고 끝 ㅋㅋㅋㅋㅋ 예전 요가학원(?) 다닐 때는 마지막에 그거만 한 십분? 하고 일어나면 진짜 부교감신경계 쫙 활성화되면서 편안해지는 맛이 있었는데.
    150분 수업은 근데 어디서 그렇게 해요?? 60분 80분 그렇게는 하던데 150분은.. 그건 지도자용 아닌가요???!!!!!!

  • 13. .dfg
    '24.10.18 11:45 AM (125.132.xxx.58)

    50분 100분이 문제가 아니고, 15분씩이라도 매일 본인이 유지할수 있는 페이스로 루틴으로 만들어서 매일 하면 좋죠.

    그만 두지 않는 루틴을 만드는게 쉬운일이 아니고. 길게
    지속하는게 가장 중요하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709 양재역 맛집 4 .. 2024/10/27 1,484
1639708 80대 우리 엄마 이야기 ㅎ 11 ㅎㅎ 2024/10/27 5,149
1639707 키토카페에서 체중60프로 감량한 분을 봤어요 15 2024/10/27 3,936
1639706 간편 쌀국수 집에서 해먹기 3 ㅇㅇ 2024/10/27 1,733
1639705 강빛나 판사가 타고 다니는 차 뭔가요? 2 차사야함 2024/10/27 2,104
1639704 중고서점왔는데 ㄷㄷㄷ 2 ㅡㅡ 2024/10/27 2,877
1639703 김수미님 정말 이뻤어요 8 잘 가세요 2024/10/27 3,308
1639702 개신교가 동성애 반대 하는 이유는 뭔가요 26 ㅇㅇ 2024/10/27 3,653
1639701 허벅지 지방흡입 가격이 어떻게 되나요? 3 2024/10/27 1,223
1639700 전원일기 회장님네 사람들 모였어요 3 ... 2024/10/27 4,759
1639699 자라 매장 괜찮은곳 추천 부탁드려요 2 .. 2024/10/27 1,279
1639698 50중후반 알바면접 3 ..... 2024/10/27 3,440
1639697 오늘 덕수궁 돌담길 과 정동길 다녀오신분 계시나요? 9 안녕가을 2024/10/27 2,433
1639696 몰랐는데 음악듣고 알게 된 배반의 장미 3 돈ㄷㅐ보이 2024/10/27 1,969
1639695 음악하는 사람들이 치매 안 걸린다는 거 사실일까요? 19 정말이냐 2024/10/27 4,815
1639694 50대의 진짜 삶의 질은......... 29 저는 2024/10/27 28,804
1639693 안락사를 택한 친구의 마지막을 함께 해준 친구 18 영화처럼 2024/10/27 8,767
1639692 스키니바지 다 버리셨지요? 30 어쩌나요 2024/10/27 7,320
1639691 아파트 아파트 아아 아하ㅎㅎ 9 2024/10/27 2,808
1639690 수돗물에서 쇠냄새가 나요 1 ㅇㅇ 2024/10/27 623
1639689 오늘 광화문 엄청나네요 10.27예배의 인파로 26 ㅇㅇ 2024/10/27 5,814
1639688 서효림 통곡하네요.. 19 2024/10/27 26,103
1639687 머리 감으러 미용실 갔어요 80 수술 3일차.. 2024/10/27 13,678
1639686 즉석구이 김 선물 코코 2024/10/27 452
1639685 명태균 관련해서 7 궁금 2024/10/27 1,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