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어려서부터 척추 측만이 있긴한데, 작년부터 거북목에 등이 굽었는지
상의를 입으면 무언가 뒷목(뒷카라 부분)이 바짝 올라붙은 느낌이라고 해야하나...
무언가 답답한 느낌도 들고 사진을 찍으면 구부정해 보이는 것 같습니다.
평소에도 자세가 좋지 않아 의식하지 않으면 약간 구부정해요.
의식해서 어깨를 펼 수는 있는데 혹시 50초인데 지금부터라도 운동을 열심히 하면
거북목이나 굽은 등도 펴 질까요?
이 정도는 아니었는데 갑자기 뒷라인이 바뀐 느낌이 심하게 듭니다. ㅠㅠ
매일 뒤로 깍지껴서 상체 꺾기 하고 있어여
헬스하세요
등근육생기면 어깨 말린것도 조금 잡혀요
앗! 의견 감사 드립니다. 조금이나마 희망이 생기네요.^^ 정말 운동이라곤 숨쉬기만 했는데 지금부터라도 열심히 해야할 것 같습니다. 41년생 임종소님 유투브 보고 충격 받았거든요. ㅠㅠ
이불집에서 파는 작은 베개나 혹은 수건을 돌돌말아 굽은등에 허리에 대고 있으면 등도 펴지고 개운하니 한번 해세요. 저도 구부정 했었는데 지금은 좋아졌어요. 누워 있을때마다 자주 하시면 좋아요.
장영란 유튜브에 목동 운동샘 나오는데 거기 나오는거 효과좋아요
아령들고 하는거요
벽에 기대고 서서 천사들 날개짓처럼 양팔을 위아래로올렸다 내렸다 하는 동작이 좋답니다.
꾸준히 하면 당연히 좋아지죠.
코어 근력 부족이에요
등 척추 복부 근육이 없어서 그래요
스트레칭이 되는거라면 뭐든 도움됩니다.
고전무용도 아주 좋아요.
거북목 침대 검색해 보세요.
이것만 해도 진짜 목, 어깨 부위가 확 풀립니다.
침대 목서리 끝에 머리를 두고 머리가 모서리 끝에서 아래 쪽으로 떨어지게끔 떨구고 몇 분 있어 보세요. Sns에 물리치료사가 알려주길래 그 이후로 가끔씩 하는데 너무 효과 좋은 초간단 자세에요. 저는 목 어깨 결릴 때마다 침대 모서리(흙침대 둥근 부분이 더 좋음)에 목 아래로 떨구는데 너무 좋아요.
Pt받으며 운동하고 등굽은거 펴졌어요.
가족들도 다 신기해해요.
어릴적부터 등굽었단 소리 듣던 사람입니다.
등운동 가슴운동 하며 등이 펴지는거 느꼈지만
코어운동이 우선이고 하체도 같이 해야하고 ㅎ
등이 굽은 사람은 어깨운동 동작이 안돼요.
어깨를 젤 나중에 배우더라고요.
나이가 들어가니 지나가다 쇼윈도에 비친 모습보구
언제부터인지 할머니필이 나는게 등이 굽어지는것
같아 고민인데. 참고합니다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852824
이 호흡을 하시면서 머리 높이를 매일 찾으세요.
10회라도 받아보세요
몸치는 자꾸 쓰던 근육 써서 더 아파요
등근육 키우는 시늉만 해도 통증까지 좋아졌어요
근데 쉬니까 돌아와서 운동 덕인 걸 알게 되었어요
저 많이 괜찮아 졌는데 평소에 의식적으로
온 몸을 펴고 걸으시고 상체 위주의 에어로빅으로
몸을 계속 흔들어 주세요
필라테스 한달동안 거의 매일 하고 거울 봤더니 없어졌어요.
원글님 저두요.자켓같은거 입으면 자꾸 목쪽으로 올라가서 엄청불편해요ㅠ.저도 자세교정하고싶어요.평소 승모에 힘을많이주고 잘때 옆으로 자는 습관도있어요ㅠ
저장합니다.
감사합니다.
굽은 등에 모두 좋은 운동이네요!
어깨호흡 법 정보 감사합니다.
Pt받으시고 근력이 부족하다면 맨손체조부터 배우세요.
60넘은 저희 어머니 2개월만에 효과보셨어요.
저 오십중반인데요, 오십 들어서서 요가 하고 키가 1센치이상 커졌어요
인생 최대 키가 됬네요^^
그전에 오십견도 있었는데 자세 많이 좋아졌어요
요가라고 해도 무리한 동작은 가능한 전단계까지만 하면서 스트레칭해준다는 생각으로 했어요
그리고 지금은 헬스장 다녀요
유연해져서인지 근력운동 자세도 잘 잡힙니다
스쿼트, 데드리프트 등등
와...정말 유익한 답변들 너무너무 감사드립니다. 역시, 82cook은 저력이 있네요.
2008년에 가입했는데 정말 '삶의 지혜'를 지닌 분들이 많아서 늘 감사한 마음으로 이용하고 있습니다. 최근 공지글처럼 82cook 이 오래오래 유지될 수 있도록 서로에 대한 존중과 배려가 함께하길 바라겠습니다. 말씀대로 열심히 운동해서 감사의 글을 올리는 그날이 오길 기대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