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오늘 한 집안일 (집안일이 너무 많아요)

할게 조회수 : 3,397
작성일 : 2024-10-17 20:40:04

초보 전업 주부입니다. (맞벌이 하다가 완전 전업된지는 얼마 안되요)

가사노동 시간이 너무 길어 줄이려고 하는데 잘 안되네요.

할게 너무 많아요.

오늘 한 일 써볼께요.

화장실 2개 대청소 ㅡ 화장실 바닥. 거울서랍. 욕조. 변기. 세면대. 샤워부스. 젠다이 닦기. 

빨래 4번 ㅡ 이불빨래 2번. 생활 빨래 흰. 검 나눠서 2번

빨래 하고 건조기 돌리고 개서 넣기

분리수거 2번 ㅡ 분리수거 양이 많았어요.. 

온 집안 바닥 쓸고 닦기 ㅡ 매일 청소기로 쓸고. 이틀에 한번 닦는데 먼지가 자꾸 쌓이는 기분 드네요.

설겆이 2번 ㅡ 남편이 쉬는 날이고 나물 하느라 설겆이 거리가 많이 나왔네요.

요리 ㅡ 아이들 간식 만들어주기 ; 오뎅탕. 동그랑땡

         ㅡ 저녁 콩나물 매운. 안매운 2가지맛. 시금치. 육개장 끓이기 . 스테이크 굽기

         ㅡ 반찬거리 한걸로 식사 차리고 치우기

집안일 한 시간만 얼추 6시간되네요... 이따가 마지막으로 건조기 돌린 빨래 걷어 정리하고 걸레 빨아야 해요...

 

조만간 로봇 청소기는 살 생각이구요..

좀 일을 빠르게 할수 있을까요? 이정도 분량이면 6시간 걸리는게 정상인가요? 

 

 

 

IP : 211.186.xxx.7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이따가
    '24.10.17 8:42 PM (211.186.xxx.7)

    학원 다녀오는 큰애 밥도 차려줘야 하긴 하네요 흑흑

  • 2. 일이
    '24.10.17 8:45 PM (121.149.xxx.16)

    몰린 것 같은데요??
    나눠서 해보세요
    분리수거 이불빨래 화장실청소를 하루에 몰아서 하지 않게요

  • 3. ㅇㅇ
    '24.10.17 8:46 PM (61.39.xxx.119) - 삭제된댓글

    엥???
    제 기준 2시간이면 충분
    아직 많이 서투신거 같아요
    조금만 익숙해지면
    2시간이면 거뜬하다봅니다

    수고하셨어요~~~

  • 4. ...
    '24.10.17 8:48 PM (42.82.xxx.254)

    6시간이면 굉장이 쉬지 않고 빠르게 하신것 같네요...
    이불, 바닥청소, 화장실, 분리수거 이런 내용은 일주일에 요일을 정해놓고 하심이...저렇게 매일 하면 매일 대청소네요...바닥은 하루에 3번 닦아도 먼지 나와요...그러려니 하심이....반찬도 하루에 밑반찬 한가지, 메인 한가지 이런씩으로 만드니 펀하더라구요...

  • 5. ...
    '24.10.17 8:49 PM (106.102.xxx.104) - 삭제된댓글

    와 저 일이 2시간 안에 끝나나요?

  • 6. 느리긴 해요
    '24.10.17 8:53 PM (211.186.xxx.7)

    또 집안일 적게하는 날에는 애들 시험이 있거나 소풍대비를 하거나 병원 가거나 해서 바쁘고..
    일이 많이 몰린 편은 아니에요 ㅠㅠ
    항상 일이 많네요..
    손을 좀 빠르게 해봐야 할거 같아요

  • 7. 정상입니다
    '24.10.17 8:54 PM (112.161.xxx.138)

    2시간에 끝내는 분은 정리나 청소업체 혹은 식당 직원급이고요.

  • 8. 궁금한게
    '24.10.17 8:54 PM (211.186.xxx.7)

    저정도 분량이면 보통 빠르기로 했을때 몇시간 분량이 나오나요?

  • 9. ..
    '24.10.17 8:58 PM (58.123.xxx.225)

    화장실 2개 매일 청소하고
    이불빨래도 매일 2번씩 돌려요? 아닐것 같은데 ㅋ

  • 10. ㅇㅇ님
    '24.10.17 8:59 PM (221.146.xxx.90) - 삭제된댓글

    2시간에 저일 다하신다고요?
    음식만 해도 2시간 걸겠는데요.
    동그랑땡에 육개장이 냉동식품 레토르트 아니고
    직접 한다면 2시간 넘게 꼬박 음식 하죠
    게다가 다듬어야 하는 시금치 콩나물 있고
    스테이크 오뎅탕까지...

    원글님,, 저러다가 골병들어요.
    저랗게 잔손 가는 음식만 모아서 하루에 다 하지 마세요.
    그리고 남편분 쉬는 날이면 분리배출 정도는 시키세요.
    다른 할일이 몰려있을 땐 나눠해야죠.
    저는 가족들 쉬는날은 절대 욕실 청소처럼 힘든일 안해요.
    남자들이라 1분이면 욕실 초토화되므로 청소 하나마나라서..

  • 11. Pinga
    '24.10.17 9:32 PM (211.106.xxx.54)

    잘할려고 하면 끝도 없는 게 집안일입니다.
    그래서 저는 틈틈이하고요 꼭 해야 되는 거만 하고 좀 더럽게 삽니다.

  • 12. 화장실청소
    '24.10.18 3:52 AM (104.28.xxx.37)

    샤워를 양쪽 화장실 돌아가면서 해요
    제가 샤워하면서 화장실청소도 같이 히거든요
    그렇개 일상 생활과 집안일을 묶어야 일같지 않아쟈요

  • 13. ㅇㅂㅇ
    '24.10.18 7:29 AM (182.215.xxx.32)

    저렇게 하시는게 몰린게 아니라구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5105 신차 구매시 혜택 5 ........ 2024/10/18 1,085
1635104 쌀쌀해지니까 순두부찌개 1 쌀쌀이 2024/10/18 1,316
1635103 “金여사, 녹취 제시에 ‘내가 이런 얘기를 했어요?’ 물어” 25 김건희만좋은.. 2024/10/18 3,480
1635102 장례식장 옷이 언제부터... 15 000 2024/10/18 7,546
1635101 토익 생초보입니다. 어떻게 공부하는 건가요? 2 ... 2024/10/18 1,025
1635100 사주보고 왔는데 그때부터 기분이 더럽... 16 푸들이 2024/10/18 5,953
1635099 서지영 여전히 이쁘네요 81 ㅇㅇ 2024/10/18 21,421
1635098 북한군인 10000명이 러시아를 도우러 우크라이나에 도착했다고 .. 6 2024/10/18 2,413
1635097 크림 사이트 믿을 수 있나요? 1 둘둘 2024/10/18 1,382
1635096 확실히 대치에서 공부한애들이 7 ㅜㅜ 2024/10/18 3,630
1635095 오일 스프레이 어때요? 7 ... 2024/10/18 1,701
1635094 어쩜 전 애들에게 이모도 고모도 못만들어준 ,,, 34 ㅁㅁ 2024/10/18 8,471
1635093 cu에서 파는군고구마.. ,,, 2024/10/18 2,348
1635092 저도 최와박 부부관련 글까지 쓰고 있었는데 2 디스패치의 .. 2024/10/18 3,402
1635091 당근비트사과 갈아마시니, 혈관이 정화되는느낌 3 ㅇㅇ 2024/10/18 3,226
1635090 시차적응 망이네요ㅠㅠ 5 ㅠㅠ 2024/10/18 2,284
1635089 박지윤 저 생활이면 소득이 얼마나 될까?? 26 ... 2024/10/18 20,196
1635088 요즘 장사 잘 안된다고 푸념하고 다녔더니 2 ㅎㅎ 2024/10/18 4,553
1635087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10차 방류 개시 5 원전오염수 2024/10/18 1,202
1635086 사진전공 여러면으로 힘들겠지요? 7 2024/10/18 1,114
1635085 이밤에 안입는옷 버리고왔어요 1 안입는옷 2024/10/18 2,432
1635084 우지원 선수 얘기 좀 해도 될까요 20 글쓰기 2024/10/18 17,850
1635083 하니 '두시예요'를 '무시해요'로 ? 32 국감 코미디.. 2024/10/18 5,363
1635082 한강작가님 제가 다 죄송하네요 24 ..... 2024/10/18 5,605
1635081 분당 서현초 6학년 학폭, 가해자 시의원 자녀 12 .. 2024/10/18 4,2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