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전 남직원 점심도 사줬는데

별 내용이 조회수 : 3,695
작성일 : 2024-10-17 19:55:43

후배 남직원 

토요일 당직 근무인데 혼자라서 밥 먹을 사람 없어서

전화 왔길래 점심도 사주고 왔는데

 

그 후배 남직원 유부남이에요

남편한테 말하니 잘 다녀오라고 ㅡㅡㅡ

 

밥사주고 왔네요..

 

사업하는 사람은 여자든 남자든 아는 사람 많아야

도움이 되는데 , 제 친정엄마도 시장에서 장사하는데

그냥 저냥 헛소리 하는 사람도 안 거르시더라구요

 

제 친정엄마께서 

사람은 적을 만들지 않는게 중요하다고 .

쓸데 없이 만나보여도 나중에 그 사람들이 도와줄일 생길지 어찌 안다고 

 

IP : 121.155.xxx.2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17 7:59 PM (222.108.xxx.29)

    그니까요
    박지윤 프리랜서고 그게 다 사회생활인데

  • 2. 서로
    '24.10.17 8:11 PM (222.236.xxx.112)

    신뢰가 깨졌나보죠. 그런상태에서는 그런것도 다 시비거리가 돼요.
    부인이 바빠지면서 본인한테 뭔가 소홀해지고 맘 안써준다고 계속 느끼면서 불만이 조금씩 커졌을테고, 주위에서도 자꾸 이간질한것도 있는것같아요.

  • 3. 00
    '24.10.17 8:12 PM (118.235.xxx.160)

    잘하셨네요. 사회생활하려면 그래야죠
    정작 최동석도 여자 아나운서 선후배 만나고 다니던데,

    지가 만나는건 괜찮나?

  • 4. 00
    '24.10.17 8:14 PM (118.235.xxx.160)

    저도 일하다보면 외근 일마치고 대화 좀 해야하는데 장소가 없으니 카페가서 정리하면서 얘기할 때 많았는데,
    상대가 유부남인적도 많았고요. 단둘이.
    그 유부남 와이프들이나 주변 사람들한테 단 한번도 오해 받은적 없음. 일얘기만 함.
    최씨가 얼마나 찌질한건지..

  • 5. 냥냥펀치
    '24.10.17 8:19 PM (180.66.xxx.57)

    그니까요. 서로 믿고 살아야지....

  • 6. 유부남들
    '24.10.17 8:21 PM (118.235.xxx.138)

    후배 여직원 밥사줄땐 왜 부들거렸뎅? 바지니스잖아

  • 7. 아니
    '24.10.17 11:12 PM (118.235.xxx.11)

    다큰 성인이 혼자 일터에 있다고 밥을 못사먹을것도 아닌데 뭐하러 일부러 가서 밥을 사주나요 원글님이 일시켜서 혼자 나와있었나요?

  • 8. ...
    '24.10.18 12:47 AM (142.186.xxx.202)

    후배직원 밥 사주는거, 단 둘이 밥먹는거 이상한 일 아닌데,
    토요일에 혼자라 밥먹을 사람 없다고 하면 밥 사주러 나가요?
    그 상황이 이해가 안되는데...

  • 9.
    '24.10.18 12:51 AM (61.105.xxx.6)

    놀라운게, 방송사에 남자직원 엄청많은데 그동안 어떻게 일한걸까요. 회사에서 협업해야하니 남녀구분않고 밤새 일할일 많았을텐데요

  • 10. 원글이
    '24.10.18 3:42 AM (121.155.xxx.24)

    점 세개님
    그 직원이 오죽하면 전화했을까 싶어서요
    그런 연락 한적이 없는데
    겸사겸사해서 한것 같애요 전에도 점심 한끼 먹자 한적이 있구요
    회사 정보도 좀 들었네요ㅡㅡ

  • 11. ..
    '24.10.18 9:52 AM (121.161.xxx.116)

    응? 직원이 밥사달라고 주말에 전화해서 나가서
    밥을 사주셨다구요? 그건 좀 이해 불가인데;;;
    남녀 바꿔서 생각해도
    본인 부인한테 와달라고 하던지 참.....
    제가 이상한가요?
    남편이 주말에 여직원이 점심 혼자 먹는다고 사준다고
    나간다고 하면????

  • 12. ...
    '24.10.18 1:05 PM (163.116.xxx.136)

    밥만 먹으려고 부른게 아니라 겸사겸사 이런저런 얘기하려고 한거겠죠. 평소 근무시간에 못하는 얘기들 있잖아요. 상사욕이나 회사 내부사정 등등...
    저는 밥은 안먹지만 가끔 사람들 다 퇴근하고 나서 남자동료랑 아주 길게 회사 얘기하기도 하는데요. 딱 한번 그 동료가 점심 먹자고 했는데 그게 저한테 어떤 상사가 화난 일을 알려주려고 한거였어요.
    남편도 옛회사 여자 동료랑 업계 정보 교류하느라 가끔 저녁 먹는데 진짜 아무렇지도 않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703 굽은 등 펼 수 있나요? (50초) 20 ... 2024/10/17 5,004
1639702 편백수 스프레이 화장실 냄새용으로 써도 될까요? .... 2024/10/17 423
1639701 회사에서 2 ... 2024/10/17 758
1639700 김태효 추방하자 5 스파이 2024/10/17 2,193
1639699 여자들이 젤 좋아하는 캐릭터 옥경 3 ........ 2024/10/17 2,883
1639698 제가 지금 맑스를 읽는데요 18 ㅡㅡ 2024/10/17 2,755
1639697 남자가 아주 부자면 이혼 안 하더라구요. 11 2024/10/17 6,090
1639696 죽은사람이 당선된 일이 정말 있었네요 8 금정구 2024/10/17 2,842
1639695 요로결석 빠져나온거 본인이 알수 있나요 9 ?? 2024/10/17 2,547
1639694 코스트코 치킨에그 샌드위치 구제좀해주세요 11 .... 2024/10/17 2,014
1639693 허리 노젓기운동 알려주신분~~ 38 디스크환자 2024/10/17 6,199
1639692 지나가다 호손베리 추출물 드시는분 계신가요 ..... 2024/10/17 198
1639691 군산 갑니다 . 추천 부탁드려요 27 군산여행 2024/10/17 2,312
1639690 스탭퍼로 살빼보신분? 4 됐다야 2024/10/17 2,704
1639689 365영화 엄청 야하지 않아요? 15 ㄱㅇㄱ 2024/10/17 7,573
1639688 요즘 나오는 나솔 출연자 영숙 캐릭터 7 다양한.. 2024/10/17 3,875
1639687 요로결석 파쇄술했는데 잘안된걸까요?ㅜ 4 ㅇㅇ 2024/10/17 1,335
1639686 원피스 오늘 택배 발송된다했는데...어긴 경우 1 백화점옷 2024/10/17 874
1639685 웹소설 환생했더니 단종의 보모나인, 재밌어요. 3 ... 2024/10/17 1,296
1639684 이사할때 고양이는 어떡해 해야 하나요? 18 미소 2024/10/17 3,155
1639683 캐리어 자랑 해 주세요 16 .. 2024/10/17 2,628
1639682 텐트밖은유럽 12 ㅇㅇ 2024/10/17 6,255
1639681 호놀롤루 총영사관 직원, 女화장실 불법카메라 혐의 체포 5 .. 2024/10/17 1,461
1639680 나솔 광수 연봉 얼마나 될까요? 8 .. 2024/10/17 5,468
1639679 신한투자증권이 국민연금운용사에 이어서 우정사업본부운용도 탈락했답.. 4 악의축 2024/10/17 1,3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