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이런 냄비같은 분위기가 영 불편하더라구요
인간들끼리 만든 상인
노벨상. 받았다고
우르르 몰리고
꼭 읽어봐야한다!! 이러는 사람들이..
이런거 관심없는 사람도 있는건가요?
애들아빠나 딸은. 교보가 가서
막 예약하고 이러는데
그런거에. 관심없고
내 일상사는. 저같은 사람이
이상한건지..싶어서요
저는 이런 냄비같은 분위기가 영 불편하더라구요
인간들끼리 만든 상인
노벨상. 받았다고
우르르 몰리고
꼭 읽어봐야한다!! 이러는 사람들이..
이런거 관심없는 사람도 있는건가요?
애들아빠나 딸은. 교보가 가서
막 예약하고 이러는데
그런거에. 관심없고
내 일상사는. 저같은 사람이
이상한건지..싶어서요
저도 그런 편인데
지금 책에 대한 이 관심은 너무 좋은대요...
대부분의 인간이 사회적 분위기에 알게 모르게 휩쓸리게 되죠.
관심없는건 이해가고
품절될게 이해안간다는건 이해안되네요
국제적인 상을탔다니
갖고십고 읽어보고 싶나보다
이렇게 이해안되나요?
책 워낙 안읽는 국민들인데
책 읽을 기회되고 전 좋다고 생각해요
꼭 우리나라 작가 아니라도 노벨상 받으면
책 사보려고 하는데 우리나라 작가니 더하겠죠
근데 관심없을 수도 있는거죠
사람 저마다 다르니까요.
맛집이라고 줄 서는 사람도 있고 안 서는 사람도 있고요.
그냥 그러려니, 서로 다르구나 하면 될 일이죠.
근데 저는 여태 안읽다가 궁금해져서 샀어요.
무려 노벨상이라니.
어머 저희 남편이 딱 님같은 소리 자주 하는데요.
뭔가 남들이 열광하는거에 아무렇지도 않은 차가운 도시 남자... 나라는 쿨한 사람... 그런 모습에 도취된거같아요 ㅋㅋ
개인적으론 책 한글자 안 읽는 사람보단 유행에 휩쓸려서라도 노벨상 수상작 읽는 사람이 낫다고 생각합니다!!
냄비라도
잠깐이라도,
책 읽는 척이라도,
하는게 좋다고 생각합니다.^^
스마트기기만 보고 사는.세상에서 아주아주 긍정적으로 봅니다.
책 좋아하고 잘읽어요
평소에
단지 소설을 잘 안읽긴해요
솔직히 이해가 안가요.
한강작가집 찾아가는것도 이해가 안되구요.
조용해지면 한권씩 읽어보려고 생각중이에요.
저는 이렇게 열풍인게 좋아요. 시큰둥 한거보다 낫잖아요
지금 갑자기 책에 관심 갖는 사람들이 100이면 시간 지난 후에는 1-20이라도 남아있겠죠.
그런데 당근에거 막 피 붙여서 사고 파는 사람들은 이해가 안가요
노벨상이니 앞으류 계속 찍어낼텐데 왜?
싸인 있는거라고 해도 내가 직접 받은게 아닌데 의미 있나요?
별관심없었는데 화재가 되며 발췌된 글을보니
읽고싶은 마음이 들더군요
소설부문 노벨상있는건 이유가 있죠
사람마다 다르죠
저 서울사는데 63빌딩 아직도 안가봤고 줄서는 맛집 안가요
도서관 대출 밀렸대서 내년쯤 빌려보려구요
근데 책붐 자체는 좋아보여요
평소엔 관심도 없다가 우르르 몰려다니죠
이렇게라도 관심 가지는건 좋은데
채식주의자 읽고 뭥미?할거 같아서
좀 걱정된달까요
안궁금하세요?ㅋㅋ 뭔데 노벨상이지 이런생각들거같은데요 무슨 물리학이론도 아니고 만원이면 사는책이기도하고요. 물론 저는 이미 출간했을때 읽은 1인입니다만..
좋은 분위기 같은데요
ㅋㅋ
관심도 없어요
책좋아하는 사람인데 저는 이런 분위기들 귀엽고 좋은데요. 책 관심없던 사람들마저 서점으로 달려가서 책 구하느라 바쁜 분위기요. 하지만 저는 한강 책 다 읽지는 않았지만 천천히 읽으려고요. 몇 권 이미 읽은 책도 있고 나머지 책들도 어디 갈 것도 아니잖아요
좀 들뜨고 냄비면 어때요?
인가들끼리 만든 상이라뇨.
신이 만든 상도 있어요?
꼬여도 많이 꼬였네요.
싫으면 안 보면 되지요.
관심없는건 이해가고
품절될게 이해안간다는건 이해안되네요22222222
세태에 영합하지 않는 쿨하고 시크한 나를 사랑하시나봐요^^
이동진 칼럼니스트가 말했죠..지적 허영심이 문화소비의 원동력이 되고 사회를 개인을 더욱 풍요롭고 발전시킨다고..
다른 것도 아니고 우리나라에서 노벨문학상작가가 나왔는데 그 작가의 작품 하나정도는 읽어보고 싶다는 그런 정도의 지적허영심도 없다는게 ...참..
냄비현상이라고 보시니..
휩쓸리는거 같아 무덤덤할 수는 있는데 불편한 감정은 뭘까요?
인간들이 만들지 않은 상도 있나요?
노벨상 받은 작가의 작품 한번 읽어봐야겠다는 사람이 많을뿐 뭐 그리 오버하는 분위기도 아니거 같은데..
법정스님의 무소유 때도 저랬어요
으그 또 시작이다 .그러려니,,,ㅋ
그냥도 아니고 노벨문학상인데 당연한거자나요 ㅋㅋ 물론 관심없는사람도 이상하진않습니다.
맛집도 줄서는 판에.. 책안읽는 요즘 책이 품절이면 좋은 현상이죠, 다른것도 아니고 뭐려 노벨 문학상을 울나라에서 탔는데.. 저도 나른건 시큰둥한데 우리나라 현재상황이 너무 절망적이라..한강 작가 책이 노벨 문학상을 탓다니 더더 좋으네요
조만간 당근에 우루루 팔아댑니다
무려 노벨상인데 관심이 가는 게 정상 아닌가요?
아닌 사람들도 있겠지만 지적 호기심을 자극 시키는 이 현상 너무 좋습니다.
물론 관심이 안가는 사람도 있을거고 그건 또 그런 사람들의 선택이니 존중하고요.
하지만 관심 가지는 사람들은 이상한 시선으로 보는 건 굉장히 편협하고 닫힌 사고죠.
노벨 문학상 소식 듣지 마자
품절되겠다 하는 생각이
먼저 들던데요..
당연지사..
저는 늦게 사도
좋으니 계속 이런 열풍이
불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노벨상에, 더구나 문학상에 열광 안하면 뭐에 열광하시나요? 한때 문학소녀였지만 문학작품 읽은지 오래라.. 작가들에게 미안하네요. 에디션 나오면 사려구요.
냄비 끓듯 하기는~ 이런 시선이 더 불편합니다. 이런 사람들이 많다면 우리 사회가 참 얼마나 발전없고 재미없는 사회가 될까요. 어느 나라나 노벨상 수상자에게 큰 관심이 몰리고 일평생 일궈온 업적에 경의를 표합니다. 그들이 오늘을 사는 나의 인생을 더 편안하고 안전하게 만들어준다고 생각해요. 휴대폰때문에 종이책을 잘 사보지 않는 시대라 책으로 향하는 이런 관심이 반갑고 이런 열풍을 타고 인문학도 다시 부흥했으면 하는 소망이예요. 어떻게 쓰면 노벨상을 다 탈까 궁금해서 읽어보고 싶고 사고 싶고 소장하고 싶네요.
개인적으로 노벨문학상은 스포츠에서 올림픽 금메달, 세계선수권대회 1등같이 등수가 중요한 상이 아니라, 전세계 여러분, 여러분이 잘 모르는 이런 작가(물론 유명작가도 있지만)가 이런 수작을 많이 썼는데, 노벨위원회가 전세계 시민들에게 올해는 이걸 권해요, 우리 추천 믿고 한번 읽어보세요~ 라는 느낌이예요
그동안 제가 노벨문학상 수상작가 작품, 후보로 거론되는 작가들 작품을 이것저것 읽어봤거든요
그리고 나서 내가 노벨상 아니었으면 이름이 너무 어려워서 발음도 어렵고 제대로 이름을 기억도 못할 작가, 지구반대편 나라의 작가 작품을 읽어나 봤을까, 이렇게 좋은 작품들에게 관심이나 줘봤을까 하는 생각 한 적 많았거든요
그래서 노벨문학상이 대륙별로 인종적으로 안배를 해서 수상 순서가 있다는게 그리 나쁘게 생각되지 않았어요.
작년에는 유럽의 문학가를 소개했으니, 올해는 동북아의 여성작가를 소개합니다. 특히나 한국은 전세계적으로 그 언어를 쓰는 인구가 적어서 많이 알려지지 못해서 많이들 모를텐데, 그 언어로 전세계 누구나 감동받고 호응할만한 훌륭한 작품을 많이 썼는데, 한번쯤 읽어보라고 소개하는 느낌이랄까?
저처럼 생각하면 노벨문학상 때문에 이런 독서붐, 작가 책의 인기와 품절이 당연하고 노벨상을 주는 의미에 충분히 부합한다고 생각하거든요
비록 냄비처럼 잠깐 바글바글 끓다가 폭싹 사그러 들망정, 노벨 위원회가 한해마다 한명의 작가를 선정해서 전세계적으로 알리는 그 의도에 충분히 반응하는 거라 봅니다ㅏ.
많았어요
그 책들이 한정판도 아니고 좀만 기다리면 구매할수 있건만 긴줄까지 서고 당근에서 5만원에 헌책을 구매하는게 이해가 안가요.
뭘 읽을까 늘 고민했는데 좋은 책 알게되어 저같은 사람은 오히려 좋아요 ㅎㅎ
총균쇠 같은 베스트셀러 하나도 안 읽었어요. 해리포터도요ㅎ
20대에 베스트셀러 꼬박꼬박 사서 읽었던 것들
십수년 지나 한꺼번에 버릴 때
씨게 현타 와서..
노벨상 수상 작가 작품인것을 알게되면
다른 책도 찾아보게 되는데
하물며 우리나라 작가인데요?
한번이라도 찾게 되는게 인지상정 아닌감요?!
책 읽기 좋아한다는 사람이
품절된게 이해안된다는게
더 이해 안됩니다만
오히려 안심돼서 안사요
세상에서 절판돼고 없어질일은 없겠다 싶어서요
지방의 노인분들..
노벨문학상을 받은것은 안다.
그것에 열광하거나 관심하는건 불편하다.
이문열 책이 1500만부 팔렸었다니까 새발의 피
아닐까요?
저는 축제같은 분위기라고 생각하는데 냄비같은 분위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네요
참 사람 다양해요
잠깐이든 뭐든 그렇게라도 안읽던 책 찾아보고 사람들이 관심 갖는 계기가 되고 잠시라도 활력이 되고 즐거우면 됐지 어째야되는데요
저는 축제같은 분위기라고 생각하는데 냄비같은 분위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네요
참 사람 다양해요
잠깐이든 뭐든 그렇게라도 안읽던 책 찾아보고 사람들이 관심 갖는 계기가 되고 잠시라도 활력이 되고 즐거우면 됐지 어째야되는데요
저는 이런 냄비라면 너무 좋은데요.
당장 볼 시간은 없다해도 사놓고 책장에 꽂아 놓기만 해도 어디인가요.
자녀가 볼 수도 있고 손자가 볼수도 있는거고.
노벨상을 탈 정도의 가치가 있는 책인데 돈 만 얼마에 나도 소유할 수 있는 거잖아요.
이렇게해서라도
사람들이 책에 대한 허영심을 좀 더더더더더더~가졌으면 좋겠어요.
외모에 대한 허영심,
돈에 대한 허영심보다
책에 대한 허영심이 수억배 나으니까요.
저는 축제같은 분위기라고 생각하는데 냄비같은 분위기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네요
참 사람 다양해요
잠깐이든 뭐든 그렇게라도 안읽던 책 찾아보고 사람들이 관심 갖는 계기가 되고 잠시라도 활력이 되고 즐거우면 됐지 어째야되는데요
왜 불편할까
냄비 냄비하던 인간들이 누군지 알아요?
크리스마스 정도 되면 다 잊혀요.
그 전에 미국 대통령 선거 즈음 이미 잊힐 수도 있구요
연말되면 당근에 한강작가 소설책 넘칠 걸요.
냄비라도 너무 좋은 일 아닌가요?
사는 재미가 별게 있나요
올림픽 하면 우리 나라 선수들 응원하고 상타면 열광하듯이 우리나라 작가가 노벨상을 탔으니 얼마나 기쁘고 경사스런 일인가요?
슬플 때 함께 슬퍼하고 기쁠 때 함께 기뻐하면 사는 재미가 배가 됩니다 ㅎㅎ
책 읽는 계기를 만들어 줬으니 한강 작가님 너무 감사합니다
본인 성격인가보다 생각해보시면 어떨까요. 사람마다 다 다르잖아요. 그렇게 보면 이해가 안될건 없을 것 같은데요.
저는 내 일생에 처음이자 마지막 우리나라 작가 노벨상일지도 모르는데 유난인게 너무 이해가 되거든요. 그 작품을 잘 몰랐는데 얼마나 좋았으면 무려 노벨상을 받나 싶어요.
저 대학 1학년 때 한 강 작가 이름 처음 들었었는데 나이도 어린데 참 대단하다 생각했던 기억이 나거든요. 그 이후로 외국 나와 사느라 잊고 있었는데 이번에 노벨상 뉴스 보고 그 때 기억이 나더라고요. 외국 사는 저도 책들 국제 우편으로 신청했어요.
너무 자랑스럽고 보는 사람마다 자랑하고 있어요. 우리 나라 작가가 노벨상 탔다고요. 아이한테도 학교가서 꼭 얘기하라 그랬어요.
우리가 사는 동안 다시 받을 수 있을까 싶어요.
품절됐다는 한강 작가책 예전에 다 읽은 사람이지만 이런 분위기 좋아요. 하물며 독일같은 데서도 지금 한강작가 책들 일부는 품절이고 서점에 특별코너가 생길 정도인데 무려 우리나라작가가 수상했잖아요, 딴 것도 아니고 노벨문학상입니다. 독서붐 일어서 나쁠 게 뭐 있어요?
반응이 있을 수 있다고 봅니다.
전 해외 살고 한국방문중인 와중에 소식듣고 기뻤어요. 채식주의자는 있지만 다른 책들은 없는데 내용보니 관심이 가서 이 김에 사가려고 소년이 온다(5.18)와 작별하지 않는다(4.3) 2권만 주문했어요. 과거에도 노벨상 발표때 알게 되서 궁금해 샀던 책도 있고 영 나와 안맞을 듯 해 그냥 넘어간 것도 있구요. 책을 아예 안 읽는 사람이 아닌 다음에야 뭔가 환기됬을 때 관심가지고 보게 될 가능성높고 그래서 사게 될 가능성도 커지겠죠.그래서 이렇게 품절되는 게 이상하게 보이지 않아요.
또 원글님같이 신경 안쓰는 사람도 이상하지 않구요.
단지, 내가 소수라서 이상한걸까 궁금해하는 그 마음을 전 잘 이해 못하겠어요. 다수속에 있어야 맞는 것도 아니고 소수라고 심지있는 것도 아니구요. 그냥 원글님 느끼는대로 하시고 편히 생각하세요.
집에 없는 한강 작가 작품들 주문해서 어제 오늘 다 받았네요.
이제 천천히 읽어봐야죠.
요사이 사회적인 화두라고는
돈, 돈, 돈, 부동산, 사기 등등이어서
우리 사회가 별 희망 없는 단계에 접어드는 거 아닌가 했는데
무려 노벨문학상으로
책을 사읽는 분위기가 만들어지고
5.18과 4.3이 다시 주목받아서 기뻐요.
잠시 부는 바람이라고 하더라도요.
이렇게라도 책을 사고 읽는건 우리나라를 위해서도 좋은거 같아요. 요즘 인쇄소 사장님들도 신나셨다고 하시잖아요. 힘든 시기 보내셨는데 이번 상을 계기로 신나는 분들 많이 계시기를 바래요
관심 없을 수는 있는데
인간이 만든 상에 열광하는 게 이상하다니
원글님이야말로 지적 허영심인지 종교적 허영심이 있으신 건 아닌가 궁금하네요.
인간이 만든 상 아닌게 뭔지 좀 알고 싶어요.
아니면 질투가 나시는 건가...
성형 열풍 투기 열풍 이런거 아니고 독서 열풍이라니, 너무 귀엽고 건전하지 않나요?
일년에 책 한 권 읽기도 힘들어하던 현대인들이 이참에 책 한 번 읽어보자고 기꺼이 지갑을 여는게 얼마나 좋아요.
월드컵 때 평소 안보던 축구 보고
김연아 때문에 낯설던 피겨를 다 보고
BTS가 월드클래스라고 하니 아이돌 음악도 들어보고
그런거죠 뭐
그냥 세상 어디에나 있는 현상이잖아요
트로트. 유행상품. 줄서는 음식점 내 취향아니라고 왜저래 이해안가고 불편해하면 이상한거죠
우익이나 개신교인들이 욕하는게
너무 불편했어요
모두 자기들 같은 줄 알더라구요
너무 궁금하지 않나요,?
무려 노벨문학상이 우리나라 작가 인데
흥분하고 신나서도 사겠어요. (전 이미 있어서..)
홍콩이나 외국 서점에도 번역판도 물량 부족이래요.
이럴때 같이 읽어보고 서로 의견나눠보고
그러면 좋죠
이해못할건 뭘까요
님 가족도 늘 님과 생각이 같나요? 타인의 행동에 대해 님이
불편하고 말고 할 게 있나요?? 읽고 싶은 사람은 읽고 님처럼 안궁금하고 책에 관심 없으면 안읽으변 되죠. 저는 님의 불편이 불편하네요
집 찾아가고 그런거 아니면 좋다고 생각해요.
오랜만에 찾아온 나라의 경사..청소년들에게도 책 잘 안보는 어른들에게도 관심도 생기고.
이번 계기로 책읽는 문화도 생기고 책에 관한 모든 분야가 호황이길 바랍니다.
상 자체보다 그 상이 주는 여러 파급력이 너무 좋다고 생각합니다.
원래 출판계 많이 힘든데 이렇게라도 책 읽는 붐이 생기면 좋죠
다들 수는 있어요.
근데 인생 절반 정도 살았는데 대중의 속성이 이해가 안되시다니.
한강이 아니라도 출판업계는 항상 노벨상을 주시해왔죠.
수상 후 작품이 잘팔리는 게 한해 두해도 아니라.
이런글 쓰는게 이해가 안가요
이런사람 저런사람 다있으니 원글님 같은 사람도 있는거죠
사람들이 나와 다르구나 하고 말지
굳이 이해가 안된다고 할거까진 없죠
현상이에요
이번에 책 안읽던 사람도 독서하는 계기가 되고 책 많이 팔리는 죽어가던. 출판업계도 호항이고 얼마나 다행인가요
인간이 인간에게 권위를 부여하는게 이상한가요
노벨상이 권위있는 상이라는건 누구나 인정하는거고
그권위있는 상을 수상함으로서 그작가와 작품이 권위가 있게된거
잖아요
인간이 인간에게 주는 상이라고 노벨상을 폄하하는건
진짜 이해가 안되네요
이런 냄비는 많아도 되니까 노벨문학상
우리나라에서 많이 많이 탔음 좋겠어요.
냄비가 문젠가요 곰솥도 가능.
전 예약했어요
책 원래 잘 안 읽는데 이번 기회에 읽어보려고요
그리고 소년이 온다는 광주민주화 운동 이야기라고 하니 더 읽고 싶더라구요
저도 다들 좋아하는거에 관심 그다지 없는데 이번 책은 읽어보고 싶어요
님한테 사라고 하는것도 아니고 사달라고 하는것도 아닌데 왜 불편하죠?
서점에서 근무하시나...? 사람들이 많이 사는걸 어떻게 알아요? 뉴스보고 불편하다는 건가요?
전 그게 더 이해가 안가는데요
우리나라 최초 노벨문학상
작가를 축하하고, 뜻하지 않게 대한민국 자부심도 가져보고
이 모든 걸 기념하는 의미에서
수상하는 그해 구입, 소장하는 것.
좋다고 보는데요??
또
대중은 작가의 세계, 메세지, 문체 등등
더 알고 싶어지네요.
또
대중은 작가의 세계, 메세지, 문체 등등
더 알고 싶겠죠.
흑백요리사같은 방송용 상업적인걸 보고도
방송에 나온 셰프의 식당에 관심가지고찾아가잖아요
엠지들은 열광적으로 검색하고 방문한다더군요
그깟 방송사에서 주는 상에도 열광하는데
무려 노벨상에 파티 분위기인게 이해가 안간다니
백년만에 우리작가가 수상한일이잖아요
멋진 유행인가요? 덕분에 이 가을에 책을 사는 설렘과 모국어로 씌어진 노벨상 수상자의 작품을 접하는 기쁨. 이런 설렘과 기쁨을 앞으로 100년 안에 또 누릴 수 있을까요?
건국이래 최초잖아요. 최초의 올림픽 금메달에 감격하듯
BTS 공연을 보러 구름처럼 몰려드는 외국인들을 보며 감격하듯...
멋지지않나요?
원래 우리민족 냄비 맞잖아요.
이런 냄비는 나름 바람직한(?) 냄비라고 생각해요
저도 줄서서… 예약까지 해가며 볼 생각은 없고
나중에 널널하게 살수 있고 볼수 있을 때 읽을 거에요.
이런 반응 저런 반응 다 자유라고 생각하고요
비단 이것만 그럴까요?
예전 신창원 옷도 품절시켰잖어요
그에 비하면 출판업계도 이런김에 호황 누려보는거니 긍정적으로 보여지네요
저도 그 중 한사람..
소설에 감정이입 심하게 되는 사람중 한사람으로써
그 감정선 감당할 수 있을까싶어 선뜻 손이 안갔어요.
사실 관심이없었죠. 알아보려고 안했고
그 사람에 대해 알고보니 글 표현력이 궁금해요 알고싶네요.
상타고 며칠있다 주문했는데 오늘 왔네요. 그리 오래걸리지 않았어요. 줄서서 기다리는것도 아니고 온라인주문 힘든일도 아니구요.
이동진이 그랬죠
문학엔 허영이 필요하다
책읽는 척이라도 하는것이 아무것도 안하는거보다 훨 낫다고
누가 이상할것도 누가 이상하지 않을것도 없지 않나요? 다 취향 성격차이죠.노벨상이 조그마한 상도 아니고 그 대단한 상을 탔으니 궁금해서 보려는 사람도 있고 님과 같은 사람도 있는거죠 어쨋든 불황인 출판계에 수상 소식으로 인쇄소..서점등 많은곳들이 매출도 좋아지고 그러면 좋은거 아닌가요?
반짝유행으로 출판업계 인쇄소 업계에서 좋아했으니 얼마나 좋은 일이예요
인쇄소 사장이 1년내내 잔업했으면 좋겠다고 웃던데요
오바육바해도 되는것 같아요 ㅎㅎ
전 마지막 읽은책이 2년전 ㅡㅡ파친코였는데 채식주의자 이틀만에
다읽어가요 소설책 구매 후 눈빠지게 기다린건 이번이 처음이네요
이런 분위기 계속~되었음 좋겠어요 :)
을 한국 작가가 받았는데 관심도 없고 벅차지 않다는 사람들이 더 신기한데요. 저도 아직 한강작가님 책은 사지 않았지만
노벨상 에디션 사려고 기다리고 있어요. 시집등은 전에 봤구요. 교보에는 잔치분위기 구경갔다오고 작가님 수상 기뻐하는 사람들 구경과 한강작가님 책 구경 재미있었어요. 작가님 서점도 구경갔어요. 사람들의 관심이 한때라 해도 이런 환희의 날이 인생에 몇날이나 될까 하는 기쁜 맘이었구요.
노벨상이 고작 인간이 만든상일 뿐이라고 관심이 없다면 평소에 뭐에 환호하고 흥분하고 기뻐하는 삶을 사시는 건지?
제 주변에는 자연과학자들이 많아 세상일에는 관심없는 사람들이 많기는 하지만 그 사람들은 자기 학문 외에는 가족도 관심사밖인 사람들이고.
제가 좋아하는 류의 문체가 아니라
저도 별 관심없는데요,
내심 한국인이 노벨상 받은 건 너무 기쁘고
열광하는 사람들 충분히 이해되고
사회현상도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혐한하는 이웃나라에서도 축하해주는데
오히려 똥물뿌리는 무명여자 자칭 소설가가
더 이해안돼요.
도라이같아요.
몇년동안 책을 안읽었는데 이번기회에 책을 읽을려고 채식주의자 소년이온다 작별하지않는다. 주문했는데 아직 안와서 못읽고 있습니다. 어려을때는 노벨상작가책은 상받을때 궁금해서 읽었는데 내가 연식이 있어서 핑게지만 사는것이 바쁘고 마음에 여유가 없어서 못읽었는데 생각지못했던 노벨상을 받아서 가슴이 벅차고 기쁘고 자랑스러워 수상당일날 한강작가님대해서 서칭하느라 잠을 못잤는데 국민들이 궁금해서 책을보려고 해서 매진된것은 당연하다고 봅니다. 이런기회로 책을 국민들이 책을 많이 본다면 결과적으로 좋은일이라고 생각됩니다.
신들이 만든 상도 있어요?
노벨문학상이면 지구 최고 권위이고
아시아 최초 여성 수상이고
대한민국 최초인데
기뻐하는 이들에게 공감하지 못하고
냄비, 우르르, 완전 비하네요.
신 정도 되어야 님 맘은 조금 움직이시나봐요.
님도 지구인이잖아요.
시크도 어느 정도여야지 그거 중2병 비슷한 거 같아요.
냄비고 뚝배기고 간에
노벨문학상 수상작은 우리나라 사람거 아니어도 읽게 되잖아요.
이상문학상 받은 작품들도 엄청 많이 읽히고요.
세상에 유명해지고 회자되고, 궁금해하고, 읽어보고 싶고
그게 불편한건 님 마음이 꼬인거에요.
평소에 문학에 관심도 없던 것들이 냄비같이 저런다 고까운거고요.
마음을 예쁘게 쓰세요
김연아가 금메달 땄을 때 얼마나 잘 했나 궁금해서 경기 장면 찾아보지 않으셨어요?
평소 피겨 팬이 아니어도 자랑스럽고 흥분되고 경기 영상 보고 싶고요.
한강 작가의 책도 마찬가지이죠.
한국 작가가 무려 노벨상을 탔는데 무슨 내용을 얼마나 잘 썼는지 알고 싶은 게 당연하죠.
얼른 읽어보고 사람들하고 감상도 나누고 싶고요.
책이라곤 한 자도 안 보시는 88세 어머니도 친구분한테 채식주의자 빌려와서 읽고 계세요.
사람들 있더라구요
올림픽때 메달딴 선수 환호하는거보고
상타면 본인 연금받는 개인의 영광일 뿐인데
왜이렇게 열광하고 난리냐고 초치고
기생충으로 상받은 봉준호감독 bts조성진임윤찬등등 국제적 위상을 높인 사람들 찬양하는거 보면 왜이렇게 난린지 이해못하겠다 초치며 한마디하는 사람 꼭 있는데
본인이 그 분야에 문외한이라 얼마나 잘해야 그 경지에 도달할수 있는지 모르는 무식을 드러내는거라는건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어느 분야든 정상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재능이 필요한지 알지못하고 남의 성과에 대해 우습게 아는 오만과 무식
어디에도 몰입을 못하면서 시니컬하게 깍아내리고 평가질하는건 참 잘하더라는
나만 이상한게 싫으신가봐요. ㅎㅎㅎ
20대 시절에 친구들이 절 간첩이라고 놀려었네요.ㅋ~
왜 너 혼자 관심 없고, 모르냐고
전 아무렇지 않게 그게 뭐 어때서 그닥 안궁금하고 억지로 관심두지 않을래.
했었네요
사람들 있더라구요
올림픽때 사람들이 메달딴 선수에 환호하면
운동잘해 상타면 개인의 영광일 뿐인데
왜이렇게 난리인지 모르겠다고 초치고
기생충으로 상받은 봉준호감독 김연아bts조성진임윤찬등등 국제적 위상을 높인 사람들 찬양하고 너도나도 보러가려고 몰리는현상 보면 왜이렇게 난리냐고 초치듯 한마디하는 사람 꼭 있는데 그건 쿨한게 아니라
그 분야에 문외한이라 얼마나 잘해야 그 경지에 도달할수 있는지 모르는 무식을 드러내는거라는걸 좀 알았으면 좋겠어요
어느 분야든 정상에 오르기까지 얼마나 많은 노력과 재능이 필요한지 모르면서 남의 성과에 대해 우습게 알고
어디에도 몰입을 못하면서 시니컬하게 깍아내리고 평가질하는건 참 잘하더라는요
사람이 다양하니 관심이 없을수 있는데
타인이 열광하는 분위기에서 굳이 나는 달라를 시전하며 눈치없이 초치는말을 못참고 한다는게 핵심
채식주의자 몇년전에 읽어봤어요. 저랑은 좀 안맞더군요. 노벨상. 정말 나라와 온 국민의 축제 맞죠. 하지만 그책을 주문하거나 읽어볼 생각은 지금은 전혀 없어요.
저는요. 맛집도 관심없고 땡기는거 먹어요. 윗분 말처럼 올림픽도 관심없고 누가 금메달 땃는지도 관심없어요. 다만 우리나라가 상위권이라면 오.. 잘됐네. 그정도에요.
인기가수 노래 관심없고 .... 일단 누가 뭘 하던 관심없네요 ㅎㅎ 런닝맨, 무한도전... 몇 분씩 몇 편 본것말고 단 한번도 본적 없네요 .
다만 내가 관심없다고 남들은 왜그러지? 이런 생각도 안해요.
남 잘되는 꼴이 맘에안든다
다른사람 일에 참견이다.
이런말로 쓰니를 표현할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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