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학생 친구들끼리 2~3시간거리 타지역 당일여행 보내주시나요?

... 조회수 : 681
작성일 : 2024-10-17 16:26:09

중학생 여아인데

갑자기 친구들이랑 부산을 가도 되냡니다

저희지역에서 부산가려면 기차역까지 가는시간.기차타는시간 합하면 2시간반정도 or 그이상 걸리구요

1박은 아니라지만 그래도 중딩이면 아직 어린데

친구들끼리 굳이 길도 잘 모르는 타지역까지 놀러가는게 맘에안들어서 일단 안된다고 했어요

근데 자기무리들 4~5명은 다들 되고 자기만 안된다는데 요즘 엄마들 진짜 그리 다들 자유롭게 키우나요?

지역까페에도 한번씩 비슷한 문의글 올라오면

댓글에는 80프로 이상은 다들 위험해서 절대 보낸다던데

온라인상에서만 그런거고 실제로는 다들 허용해주는건지...

 

지금 생각으론 끝까지 허락안해줄거지만

그랬다간 학교에서 자기들끼리 계획짜고할때나

갔다와서도 그얘기하고할때 우리애만 소외될것도 걱정은 돼요 여자애들이라 더더욱ㅜ

아~머리아프네요

 

IP : 114.207.xxx.18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4.10.17 4:41 PM (172.226.xxx.46)

    나만 없어, 나만 안돼
    그거 뻔한 레파토리 모르셔요??

  • 2. 몇학년이에요
    '24.10.17 4:50 PM (210.2.xxx.138)

    3학년정도면

    도착하자마자 전화할 것.

    서울로 올라올 때 다시 전화할 것.

    조건으로 허락할 수도요.

    외박하는 건 아니고, 부산이면 KTX 2시간 30분 거리니.

  • 3. @@
    '24.10.17 4:52 PM (119.64.xxx.101)

    요샌 덜하겠지만 옛날에 그렇게 중학교애들끼리 어디 놀러왔다 납치되서 술집 팔려가고..
    이런 얘기하면 꼰대라 하겠죠?ㅠㅠ

  • 4. ..
    '24.10.17 5:06 PM (221.158.xxx.115)

    엄마들 연락처 다 받아오라고해서
    같이 가는 친구들 엄마랑 한번 의논해보겠다 그러면
    연락처 안받아옵니다
    한번 해보세요.
    아이들의 흔한 레퍼토리, 다른 엄마들은 다 허락했데

  • 5.
    '24.10.17 5:49 PM (116.36.xxx.214)

    대부분 그러다가 아무도 허락못받고
    흐지부지 되더라구요 ^^;;;

  • 6. 애들 수법
    '24.10.17 9:38 PM (114.200.xxx.242)

    자기만 나만 허락 못받았다고 난리쳐서 누구 한명 허락 받으면 그걸로 난리 더 쳐서 허락 받아내는 수법이에요. 그 허락 받은 아이 부모님 연락처 달라고 하세요. 그리고 혹시라다 허락받은 아이 있어도 나는 허락 못하고 너는 엄마 딸이러 당연히 내 말 들어야한닥하세요 보호자 동반 없이 타도시 안된다고 하세요 (버스나 지하철로 짧게 다녀오는 것 제외)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144 갑자기 걷지 못한 증세 아시는분 있나요? 7 2024/10/20 2,120
1639143 자식 다 소용웂어 7 ㅁㅁ 2024/10/20 3,139
1639142 김밥과 라면 2 맞벌이주부 2024/10/20 1,246
1639141 유일하게 딥키스 하는 동물도 있네요. 1 퍼옴 2024/10/20 3,218
1639140 헤어진 남자친구 집앞에 찾아가는것 6 Darius.. 2024/10/20 1,961
1639139 줌수업 준비하다가 싸웠어요 11 아침 2024/10/20 3,734
1639138 정숙한 세일즈 첩 에피소드 쇼킹인데요? 12 ... 2024/10/20 4,978
1639137 최동석은 본인 기분이 젤 중요한 사람 20 00 2024/10/20 5,021
1639136 오늘 아침도 나에게 감동을 주는 한강 작가님. 3 Wonde.. 2024/10/20 1,307
1639135 요가 다니는데 촬영하는 MZ들 15 ... 2024/10/20 4,662
1639134 친밀한 배신자 결말 확신.. 딸이 절대 범인 아님 12 저요저요 2024/10/20 3,867
1639133 안동에서 잠깐이라도 꼭 봐야하거나 사야할것? 8 .... 2024/10/20 1,341
1639132 명태균 "김 여사와 상상도 못 할 '공적 대화' 나눴다.. 15 ㅇㅇ 2024/10/20 2,841
1639131 Snl 한강 작가 희화화 35 ... 2024/10/20 5,019
1639130 들깨터는 밭머리에서 6 그림자 2024/10/20 1,405
1639129 인간관계는 양비론이 의미가 없어요 3 ,,, 2024/10/20 2,095
1639128 고추가 엄청 단단해요 8 시골 2024/10/20 2,259
1639127 좋거나 바쁜 동재, 좋아! 12 비숲 왕팬 2024/10/20 1,993
1639126 부부 재산 얼마정도 되어야 11 .. 2024/10/20 4,657
1639125 별걸다 물어봅니다3(종류의 밀폐용기 밀폐력) 7 별걸다 2024/10/20 987
1639124 중학생아이 갑자기 슘을 못쉬겠다고 ㅠㅠ 5 .. 2024/10/20 2,593
1639123 요즘 삶 만족도 높아졌어요 19 요즘 2024/10/20 6,184
1639122 평생 가격비교예요 7 저는 2024/10/20 1,291
1639121 정년이 전라도 사투리 19 .. 2024/10/20 4,631
1639120 아침식사 새롭게 변화를 주었어요~ 2 다이어트 2024/10/20 2,6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