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함은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ddd 조회수 : 1,996
작성일 : 2024-10-17 15:09:52

여태까지 몰랐는데  불안함  이게  아무렇치 않지만  나도 모르게  불안함을 느끼면 

 

하는 행동이 딱 2개 있습니다.

 

충동적으로 물건 막 사기

 

  남편이나  서운했던거  생각하면서  울기도 하고   욕하기도 하구요.

 

그 불안함 상대 즉 시댁 생각하면서 속으로 욕하면서  남편한테  짜증내는거요.

 

불안함은  생리 전에 나타나고, 시댁이나  머리속에는  괜찮은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는지

 

쇼핑하기 남편한테 짜증내기가 또 나왔어요.

 

시댁 가기는  괜찮은거 같은데  시댁 가는 날짜가 잡히면   그때부터 화가 나면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거 같아요.

 

더 웃긴건  시댁 갔다 오거나  생리를 시작하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쇼핑 안봐요.

 

마음이 정말 차분해집니다 편안합니다.

 

그런데 또  똑같은 상황이 오면 또  반복하구요.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  정신의학과 가서  콘서타 54 먹고 있는데  이게  나아지는건지?

 

그닥 효과가 나타나는건지?  모르겠네요.

 

먼저 강박증이 심하구요.   

 

방이   깨끗할때는 엄청 깨끗합니다  먼지 하나 있는거 못 참아요.

 

그런데  더러울때는 엄청  진짜 발 디딜틈이 없구요.

 

충동성 쇼핑 중독이 있어요. 충동성을 참지 못해요.

 

그래서  스트레스 받음  돈 생각 안하고  충동적으로 막 사는게 심합니다.

 

진짜  충동성으로  생각나는대로 막 삽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아요. 그냥 막 사요. 생각나는대로

 

요. 머리속에는 자꾸 사라고  지시를 해요.  자꾸 생각나구요.

 

확인 또 확인 강박증이 아주 심하고   생리전이나  화가 나는 상대가 있음 짜증내면서 신세한탄 하고 

 

이게  불안해서 이런 현상인지?  졸로푸트도 먹어봤고  지금은  콘서타 54를 먹고 있는데 의사선생

 

님은  성인adhd라고 하더라구요. 

 

 불안함이 나타나면  어떻게 하세요?

 

 

IP : 121.190.xxx.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7 3:14 PM (223.38.xxx.118) - 삭제된댓글

    성인adhd 세요?
    콘서타를 불안약으로 타신 거면 병원 잘 못 고르신 듯요
    adhd 환자들 불안약 따로 처방 받아요
    전문상담사 말 좀 통하는 사람으로 찾아 상담 받으세요
    돈 들이고 꾸준히 장기간 노력해도 좋아질까 말까거든요

  • 2. 새론
    '24.10.17 3:15 PM (221.138.xxx.92)

    시댁 관련 말고는 원인 제공이 그다지 없는 것인가요..

  • 3. 바람소리2
    '24.10.17 3:16 PM (223.32.xxx.98)

    약도먹고 운동도 하고
    바쁘면 잊혀져요
    의사가 일 하라고 하대요

  • 4. ㅡㅡ
    '24.10.17 3:17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다른병원가세요
    예민한데 콘서타는 더예민하게 만들어요
    불안은 약먹으면 금방 좋아져요

  • 5. 저는
    '24.10.17 3:34 PM (180.70.xxx.42)

    제 취미 생활에 더 열중해요.
    어떻게 보면 이게 회피하는 걸 수도 있는데 너무 불안할 때는 정말 숨도 안 쉬어지거든요.
    그럴 때 제가 좋아하는 취미에 몇 시간씩 몰두하고 하다 보면 불안이 사라지더라고요

  • 6. 불안약많은데
    '24.10.17 3:37 PM (221.138.xxx.92)

    그 약이 불안에 처방되는 약이 아닌데요..

    병원 상담 다시 받으세요.

  • 7. .....
    '24.10.17 3:47 PM (82.132.xxx.61)

    불교에 입문 하시는 것은 어떠신지


    법륜 스님께서 불안에 대해서 많이 얘기 하셨어요.

    그 근본은 어린 시절에 사랑을 많이 못받은 것에

    거의 이유가 있더라구요

  • 8. 제가보긴
    '24.10.17 3:49 PM (118.235.xxx.168)

    불안보다 원글님 증세가 전형적인 adhd증세인데요
    그래서 콘서타 처방한듯하고 약먹어도 충동성 조절은 힘들어요 약이 24시간 적용하는게 아니라서 약발 떨어지면 확~ 올라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712313 김문수 “전광훈 목사의 희생 때문에 이승만의 가르침, 하나님의 .. 13 ㅇㅇ 2025/05/12 3,329
1712312 옥수수식빵은 뭐랑 어떻게 먹어야 맛있나요? 4 ... 2025/05/12 1,627
1712311 저녁 배달 메뉴 뭐먹을까요? 1 111 2025/05/12 1,033
1712310 오늘 먹은것들 친구에게 이야기하니 10 ㅎㅎ 2025/05/12 3,341
1712309 5/12 공식 선거운동 첫날, 국힘 분위기 7 ㅋㅋㅋ 2025/05/12 2,314
1712308 전 두유 대신 콩국 마셔요 11 콩국 2025/05/12 3,712
1712307 마흔후반 둘다 솔로였는데 친구가 남친이 생겼어요 2 이온 2025/05/12 3,241
1712306 최욱 키 논란 종결 ㅋㅋ 5 ㅋㅋㅋ 2025/05/12 5,093
1712305 요즘 국 뭐 드시나요? 1 국물 2025/05/12 1,366
1712304 대구 권성동 "꺼져라" 야유.. 9 2025.0.. 2025/05/12 3,977
1712303 김문수 부부 수화노래 9 ... 2025/05/12 2,219
1712302 고3..강제정시러는 상담 안받아도 되겠죠... 12 인생nn 2025/05/12 1,120
1712301 10만원 축하선물 40대여성 7 ㅇㅇ 2025/05/12 1,549
1712300 이럴 수가 3 2025/05/12 1,115
1712299 갤럭시 탭 액정 떨어졌는데요 3 . 2025/05/12 588
1712298 원글 삭제 32 고민 2025/05/12 6,980
1712297 정규재 꼭보세요 정말 냉철합니다 11 2025/05/12 3,637
1712296 정명훈지휘자 2027라스칼라 음악감독 취임 17 오페라덕후 .. 2025/05/12 4,295
1712295 피티 받을때 강사가 터치하는 거 18 ... 2025/05/12 3,703
1712294 연봉을 물어봤어요. 1 2025/05/12 2,094
1712293 매불쇼 - 정규재 먹이는 오윤혜 5 오늘의쇼츠 2025/05/12 3,194
1712292 이재명 해남 방문 이야기 나와서요 7 서점 살리기.. 2025/05/12 1,288
1712291 모두 지구별 여행자라 생각하면 4 2025/05/12 1,454
1712290 연봉 5억이라서 그런가.. 21 2025/05/12 9,332
1712289 홈트하다 사람잡아요 6 아포 2025/05/12 3,5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