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함은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ddd 조회수 : 1,753
작성일 : 2024-10-17 15:09:52

여태까지 몰랐는데  불안함  이게  아무렇치 않지만  나도 모르게  불안함을 느끼면 

 

하는 행동이 딱 2개 있습니다.

 

충동적으로 물건 막 사기

 

  남편이나  서운했던거  생각하면서  울기도 하고   욕하기도 하구요.

 

그 불안함 상대 즉 시댁 생각하면서 속으로 욕하면서  남편한테  짜증내는거요.

 

불안함은  생리 전에 나타나고, 시댁이나  머리속에는  괜찮은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는지

 

쇼핑하기 남편한테 짜증내기가 또 나왔어요.

 

시댁 가기는  괜찮은거 같은데  시댁 가는 날짜가 잡히면   그때부터 화가 나면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거 같아요.

 

더 웃긴건  시댁 갔다 오거나  생리를 시작하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쇼핑 안봐요.

 

마음이 정말 차분해집니다 편안합니다.

 

그런데 또  똑같은 상황이 오면 또  반복하구요.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  정신의학과 가서  콘서타 54 먹고 있는데  이게  나아지는건지?

 

그닥 효과가 나타나는건지?  모르겠네요.

 

먼저 강박증이 심하구요.   

 

방이   깨끗할때는 엄청 깨끗합니다  먼지 하나 있는거 못 참아요.

 

그런데  더러울때는 엄청  진짜 발 디딜틈이 없구요.

 

충동성 쇼핑 중독이 있어요. 충동성을 참지 못해요.

 

그래서  스트레스 받음  돈 생각 안하고  충동적으로 막 사는게 심합니다.

 

진짜  충동성으로  생각나는대로 막 삽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아요. 그냥 막 사요. 생각나는대로

 

요. 머리속에는 자꾸 사라고  지시를 해요.  자꾸 생각나구요.

 

확인 또 확인 강박증이 아주 심하고   생리전이나  화가 나는 상대가 있음 짜증내면서 신세한탄 하고 

 

이게  불안해서 이런 현상인지?  졸로푸트도 먹어봤고  지금은  콘서타 54를 먹고 있는데 의사선생

 

님은  성인adhd라고 하더라구요. 

 

 불안함이 나타나면  어떻게 하세요?

 

 

IP : 121.190.xxx.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7 3:14 PM (223.38.xxx.118) - 삭제된댓글

    성인adhd 세요?
    콘서타를 불안약으로 타신 거면 병원 잘 못 고르신 듯요
    adhd 환자들 불안약 따로 처방 받아요
    전문상담사 말 좀 통하는 사람으로 찾아 상담 받으세요
    돈 들이고 꾸준히 장기간 노력해도 좋아질까 말까거든요

  • 2. 새론
    '24.10.17 3:15 PM (221.138.xxx.92)

    시댁 관련 말고는 원인 제공이 그다지 없는 것인가요..

  • 3. 바람소리2
    '24.10.17 3:16 PM (223.32.xxx.98)

    약도먹고 운동도 하고
    바쁘면 잊혀져요
    의사가 일 하라고 하대요

  • 4. ㅡㅡ
    '24.10.17 3:17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다른병원가세요
    예민한데 콘서타는 더예민하게 만들어요
    불안은 약먹으면 금방 좋아져요

  • 5. 저는
    '24.10.17 3:34 PM (180.70.xxx.42)

    제 취미 생활에 더 열중해요.
    어떻게 보면 이게 회피하는 걸 수도 있는데 너무 불안할 때는 정말 숨도 안 쉬어지거든요.
    그럴 때 제가 좋아하는 취미에 몇 시간씩 몰두하고 하다 보면 불안이 사라지더라고요

  • 6. 불안약많은데
    '24.10.17 3:37 PM (221.138.xxx.92)

    그 약이 불안에 처방되는 약이 아닌데요..

    병원 상담 다시 받으세요.

  • 7. .....
    '24.10.17 3:47 PM (82.132.xxx.61)

    불교에 입문 하시는 것은 어떠신지


    법륜 스님께서 불안에 대해서 많이 얘기 하셨어요.

    그 근본은 어린 시절에 사랑을 많이 못받은 것에

    거의 이유가 있더라구요

  • 8. 제가보긴
    '24.10.17 3:49 PM (118.235.xxx.168)

    불안보다 원글님 증세가 전형적인 adhd증세인데요
    그래서 콘서타 처방한듯하고 약먹어도 충동성 조절은 힘들어요 약이 24시간 적용하는게 아니라서 약발 떨어지면 확~ 올라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218 아파트사야할까요? 10 40초 독신.. 2024/10/20 2,556
1639217 인천에서 살기 좋은 곳 알려주세요... ( 송도. 청라 제외) .. 35 인천에 2024/10/20 2,991
1639216 유럽. 미국. 캐나다 집값은 어떤가요? 9 궁금 2024/10/20 1,407
1639215 사장님이 젠틀한데 무서워요 2 123 2024/10/20 2,345
1639214 대한민국 구조조정.jpg (기업들) 12 ㅇㅇ 2024/10/20 3,762
1639213 아들이 엄마 산부인과 모시고 가는 댁 있으실까요? 17 장녀 2024/10/20 3,042
1639212 패딩세탁 건조기 돌릴 때 세탁망에 넣은 채로 돌리나요? 7 ㅇㅇ 2024/10/20 1,211
1639211 뒷북인데 스포! 밤과 낮 바뀐 드라마 보신 분들 8 둥둥등 2024/10/20 873
1639210 침대 kk싸이즈 이블 6 ... 2024/10/20 615
1639209 강남쪽 부동산 상황 18 ........ 2024/10/20 7,759
1639208 아이 마이코플라즈마 폐렴 3번째 ㅜㅜ 5 걱정녀 2024/10/20 2,017
1639207 요로결석 파쇄술 해보신분~ 12 아파요 2024/10/20 932
1639206 운동이 살빼는데 도움이 안된다고 믿었는데요 4 ㅇㅇ 2024/10/20 3,040
1639205 쿠팡에서 한강 희랍어시간 주문했어요 6 ㄷㄹ 2024/10/20 1,189
1639204 라자냐 냉동보관 어떻게 할까요? ………… 2024/10/20 391
1639203 레이지보이 스트레스리스? 15 ㅇㅇ 2024/10/20 1,388
1639202 가방안에 먹을거 뭐 있으세요? 26 저는 2024/10/20 3,113
1639201 기약없는 세끼고민 3주 넘어가니 아이디어고갈 8 ㅁㅁ 2024/10/20 1,549
1639200 고구마줄기용 고구마가 따로 있나요? 10 고구마 2024/10/20 1,543
1639199 생리통, 생리대 - 딸만 있는 아빠들은 늘상 사용하는 용어지요?.. 14 생리 2024/10/20 3,031
1639198 커피숍 인테리어가 2억이라는데 3 샤호 2024/10/20 2,319
1639197 포스코도 처음으로 희망퇴직 받고 줄줄이 몸집 줄이는데 9 희망 2024/10/20 2,858
1639196 라디오 FM 실황음악 오래 들으시는 분~  6 .. 2024/10/20 652
1639195 남자들은 ㅈ@뺑이 친다는 말 정도를 흔하게 쓰나요? 16 .... 2024/10/20 3,047
1639194 견과류 먹고 변비생기나요? 1 견과 2024/10/20 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