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불안함은 어떻게 고쳐야 할까요?

ddd 조회수 : 1,995
작성일 : 2024-10-17 15:09:52

여태까지 몰랐는데  불안함  이게  아무렇치 않지만  나도 모르게  불안함을 느끼면 

 

하는 행동이 딱 2개 있습니다.

 

충동적으로 물건 막 사기

 

  남편이나  서운했던거  생각하면서  울기도 하고   욕하기도 하구요.

 

그 불안함 상대 즉 시댁 생각하면서 속으로 욕하면서  남편한테  짜증내는거요.

 

불안함은  생리 전에 나타나고, 시댁이나  머리속에는  괜찮은줄 알았는데 그게 아니였는지

 

쇼핑하기 남편한테 짜증내기가 또 나왔어요.

 

시댁 가기는  괜찮은거 같은데  시댁 가는 날짜가 잡히면   그때부터 화가 나면서 스트레스를

 

엄청  받는거 같아요.

 

더 웃긴건  시댁 갔다 오거나  생리를 시작하면  마음이 편안해지면서  쇼핑 안봐요.

 

마음이 정말 차분해집니다 편안합니다.

 

그런데 또  똑같은 상황이 오면 또  반복하구요.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  정신의학과 가서  콘서타 54 먹고 있는데  이게  나아지는건지?

 

그닥 효과가 나타나는건지?  모르겠네요.

 

먼저 강박증이 심하구요.   

 

방이   깨끗할때는 엄청 깨끗합니다  먼지 하나 있는거 못 참아요.

 

그런데  더러울때는 엄청  진짜 발 디딜틈이 없구요.

 

충동성 쇼핑 중독이 있어요. 충동성을 참지 못해요.

 

그래서  스트레스 받음  돈 생각 안하고  충동적으로 막 사는게 심합니다.

 

진짜  충동성으로  생각나는대로 막 삽니다.  눈에 보이지도 않아요. 그냥 막 사요. 생각나는대로

 

요. 머리속에는 자꾸 사라고  지시를 해요.  자꾸 생각나구요.

 

확인 또 확인 강박증이 아주 심하고   생리전이나  화가 나는 상대가 있음 짜증내면서 신세한탄 하고 

 

이게  불안해서 이런 현상인지?  졸로푸트도 먹어봤고  지금은  콘서타 54를 먹고 있는데 의사선생

 

님은  성인adhd라고 하더라구요. 

 

 불안함이 나타나면  어떻게 하세요?

 

 

IP : 121.190.xxx.58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7 3:14 PM (223.38.xxx.118) - 삭제된댓글

    성인adhd 세요?
    콘서타를 불안약으로 타신 거면 병원 잘 못 고르신 듯요
    adhd 환자들 불안약 따로 처방 받아요
    전문상담사 말 좀 통하는 사람으로 찾아 상담 받으세요
    돈 들이고 꾸준히 장기간 노력해도 좋아질까 말까거든요

  • 2. 새론
    '24.10.17 3:15 PM (221.138.xxx.92)

    시댁 관련 말고는 원인 제공이 그다지 없는 것인가요..

  • 3. 바람소리2
    '24.10.17 3:16 PM (223.32.xxx.98)

    약도먹고 운동도 하고
    바쁘면 잊혀져요
    의사가 일 하라고 하대요

  • 4. ㅡㅡ
    '24.10.17 3:17 PM (221.140.xxx.254) - 삭제된댓글

    다른병원가세요
    예민한데 콘서타는 더예민하게 만들어요
    불안은 약먹으면 금방 좋아져요

  • 5. 저는
    '24.10.17 3:34 PM (180.70.xxx.42)

    제 취미 생활에 더 열중해요.
    어떻게 보면 이게 회피하는 걸 수도 있는데 너무 불안할 때는 정말 숨도 안 쉬어지거든요.
    그럴 때 제가 좋아하는 취미에 몇 시간씩 몰두하고 하다 보면 불안이 사라지더라고요

  • 6. 불안약많은데
    '24.10.17 3:37 PM (221.138.xxx.92)

    그 약이 불안에 처방되는 약이 아닌데요..

    병원 상담 다시 받으세요.

  • 7. .....
    '24.10.17 3:47 PM (82.132.xxx.61)

    불교에 입문 하시는 것은 어떠신지


    법륜 스님께서 불안에 대해서 많이 얘기 하셨어요.

    그 근본은 어린 시절에 사랑을 많이 못받은 것에

    거의 이유가 있더라구요

  • 8. 제가보긴
    '24.10.17 3:49 PM (118.235.xxx.168)

    불안보다 원글님 증세가 전형적인 adhd증세인데요
    그래서 콘서타 처방한듯하고 약먹어도 충동성 조절은 힘들어요 약이 24시간 적용하는게 아니라서 약발 떨어지면 확~ 올라와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81985 빌라 두 곳중 어디가 나을까요 5 선택 2025/02/21 1,835
1681984 홍준표 명태균 함께 있는 사진 나왔네요. 9 .. 2025/02/21 3,630
1681983 요즘 대게 맛있나요? 3 1111 2025/02/21 1,654
1681982 김문순대 군면제 이유가.. 12 아들없음 2025/02/21 3,656
1681981 명태균, 이준석에 "여사와 자리 만들겠다"…김.. 3 ㅇㅇ 2025/02/21 2,351
1681980 영동대로 천지개벽 첫삽 2 주목! 2025/02/21 1,880
1681979 광희, 28억 한남동 오피스텔 22억 빚 내 샀다 7 ㅇㅇ 2025/02/21 7,256
1681978 요새 양파 값이 비싼가요? 4 햇양파 2025/02/21 2,604
1681977 인덕션 단점 22 투머프 2025/02/21 7,298
1681976 정신병 초기증상일까요? 5 ㅇas 2025/02/21 5,915
1681975 김명신 대단해 2 그래도 참을.. 2025/02/21 3,438
1681974 방금 시사인에서 정기구독 전화 왔어요. 4 .. 2025/02/21 1,402
1681973 스텐냄비 관리법 하나..추가 9 .. 2025/02/21 3,389
1681972 섬망증상있냐고 물었던 10 뭔지 2025/02/21 6,120
1681971 남편보다 차 훨씬 비싼거 타면 이상한가요? 28 ㅇㅇ 2025/02/21 4,191
1681970 지인이 자살했다는 소식들었어요 20 ㅡㅡㅡ 2025/02/21 33,338
1681969 시의원 출마하고 빚이 몇 억 생겼다는데 5 2025/02/21 3,341
1681968 제로음료가 인슐린 수치 올린다네요 4 토토 2025/02/21 2,956
1681967 녹차라떼, 말차라떼에 설탕, 액상과당 들어가나요? 6 ..... 2025/02/21 1,593
1681966 억만년만에 비행기 타는데 12 Mfhjkl.. 2025/02/21 4,393
1681965 세입자가 집 파손했을때, 전세금 어떤절차로 돌려줘야 할까요? 7 ... 2025/02/21 2,399
1681964 여자100m 금메달 16개 딴 선수 키가 152cm네요 6 ..... 2025/02/21 2,782
1681963 이런 경우 결혼 비용이요 7 .... 2025/02/21 2,245
1681962 잘나가던 서울대 출신 증권맨…서부지법 난입으로 구속 40 인생나락 2025/02/21 18,442
1681961 카페의 라떼에 설탕, 액상과당 들어가나요? 9 ..... 2025/02/21 2,78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