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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데미안을 다시 읽어 보려구요

가을사랑 조회수 : 1,383
작성일 : 2024-10-17 11:54:33

고등학교때 읽고 깊은 인상을 받은 책 입니다.

이번에 다시 보고 싶어서 찾아보니 출판사도 여러군데고 옮긴이도 여럿 이더라구요.

어린왕자도 옮긴이에 따라 느낌이 다르던데

데미안 어떤 책으로 읽으면 좋을까요?

추천 좀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IP : 218.52.xxx.251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10.17 11:58 AM (118.235.xxx.198) - 삭제된댓글

    번역체도 받아들이는 사람 취향도 다 있어서
    온라인 서점에서 데미안 검색해서 미리 보기 해 보고 잘 읽히는걸로 하면 되겠네요

  • 2. ...
    '24.10.17 12:00 PM (114.203.xxx.84)

    어머..
    위에 저도 오늘부터 전집을 읽을거란 글을 썼는데
    비슷한 글이 보여서 놀랐어요^.^
    가을이 진짜 책읽기엔 특화(?)된 계절같아요
    저희집에 있는 데미안은 민음사거네요

  • 3. ㄴㆍ
    '24.10.17 12:55 PM (183.99.xxx.230)

    최근 데미안 다시 읽어 보고
    이걸 고등학교때 감동 받은 책1등으로 말하곤 했는데
    그땐 이 책의 반의 반의 반도 이해 못 했었구나
    알았어요.

  • 4. 40대
    '24.10.17 1:13 PM (106.101.xxx.48) - 삭제된댓글

    세번째 읽고서는 먼가 좀 이상한데
    네번째 읽고나서는 이거 동성애 소설이잖아
    데미안은 그 허상과 욕망의 대상이고
    싱클레어 얘 뭐야
    그 작품이란게 추상적인것도 좋고
    미사어구 시적산문이고 나발이고 좋다지만
    실체는 에게 이거였어

    아침마다 빵을 맛있게 구워 난 미지의 누군가를
    위해 진열한다 하지만
    결국 그게 붕어빵이더라구요 1000원 3개짜리 ㅋㅋ

  • 5. 작가
    '24.10.17 1:27 PM (1.240.xxx.21)

    헤르만헤세에게 노벨상을 준 작품
    인간 내면에 있는
    선과 악에 대한 탁월한묘사를 아름다운 작품으로 승화시킨
    영원한 고전 데미안은 읽을 때마다 새로운 것 같아요.
    최근엔 잘 모르겠는데 저도 민음사 책입니다.

  • 6. ,,
    '24.10.17 2:05 PM (146.70.xxx.34) - 삭제된댓글

    꿀꿀이 눈에는 꿀꿀이가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인다

  • 7. ㅇㄹㅎㅎ
    '24.10.17 2:18 PM (211.36.xxx.87)

    데미안과 싱클레어가 실은 한사람이라는거..데미안은 싱클레어의 내면의 또다른 목소리?? 칼 융의 그림자?? 뭐 그런 해석듣고 좀 놀랐어요

  • 8.
    '24.10.17 3:13 PM (183.99.xxx.230)

    이 책은 프로이드 책을 좀 읽고 읽으면 퍼즐이 딱 맞혀 져요. self로 가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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