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등학교때 읽고 깊은 인상을 받은 책 입니다.
이번에 다시 보고 싶어서 찾아보니 출판사도 여러군데고 옮긴이도 여럿 이더라구요.
어린왕자도 옮긴이에 따라 느낌이 다르던데
데미안 어떤 책으로 읽으면 좋을까요?
추천 좀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고등학교때 읽고 깊은 인상을 받은 책 입니다.
이번에 다시 보고 싶어서 찾아보니 출판사도 여러군데고 옮긴이도 여럿 이더라구요.
어린왕자도 옮긴이에 따라 느낌이 다르던데
데미안 어떤 책으로 읽으면 좋을까요?
추천 좀 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번역체도 받아들이는 사람 취향도 다 있어서
온라인 서점에서 데미안 검색해서 미리 보기 해 보고 잘 읽히는걸로 하면 되겠네요
어머..
위에 저도 오늘부터 전집을 읽을거란 글을 썼는데
비슷한 글이 보여서 놀랐어요^.^
가을이 진짜 책읽기엔 특화(?)된 계절같아요
저희집에 있는 데미안은 민음사거네요
최근 데미안 다시 읽어 보고
이걸 고등학교때 감동 받은 책1등으로 말하곤 했는데
그땐 이 책의 반의 반의 반도 이해 못 했었구나
알았어요.
세번째 읽고서는 먼가 좀 이상한데
네번째 읽고나서는 이거 동성애 소설이잖아
데미안은 그 허상과 욕망의 대상이고
싱클레어 얘 뭐야
그 작품이란게 추상적인것도 좋고
미사어구 시적산문이고 나발이고 좋다지만
실체는 에게 이거였어
아침마다 빵을 맛있게 구워 난 미지의 누군가를
위해 진열한다 하지만
결국 그게 붕어빵이더라구요 1000원 3개짜리 ㅋㅋ
헤르만헤세에게 노벨상을 준 작품
인간 내면에 있는
선과 악에 대한 탁월한묘사를 아름다운 작품으로 승화시킨
영원한 고전 데미안은 읽을 때마다 새로운 것 같아요.
최근엔 잘 모르겠는데 저도 민음사 책입니다.
꿀꿀이 눈에는 꿀꿀이가 보이고 부처 눈에는 부처가 보인다
데미안과 싱클레어가 실은 한사람이라는거..데미안은 싱클레어의 내면의 또다른 목소리?? 칼 융의 그림자?? 뭐 그런 해석듣고 좀 놀랐어요
이 책은 프로이드 책을 좀 읽고 읽으면 퍼즐이 딱 맞혀 져요. self로 가는 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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