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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카드발급 보이스피싱 조심하셔요ㅜ

수선화1 조회수 : 2,766
작성일 : 2024-10-17 11:03:44

몇일전 제 폰으로 이름대며 우리카드 발급되었다고 전화가왔어요. 발신자가 개인 휴대폰번호여서 별의심없이 받았는데 우리카드를 사용하지 않는데 이상했어요. 지금 집으로 가고 있다고 계시냐고 하는데 억양이 조선족 말투였어요 ㅜㅜ.   이상해서 무슨 카드냐하니 우리카드라고해서 카드 발급 받은 적 없다하고 카드사에 확인 먼저 해 볼 생각으로 끊어버렸어요. 우리카드 홈피에서 확인해보니 카드 발급 기록이 없다고해요 ㅜㅜ.  검색해보니 카드발급 보이스피싱이 많네요.  앱 깔으라고 링크보내주고 다 털어간다고해요. 카드자 명의로 대출도 받고 ㅠㅠ. 진짜 정신 바짝 차려야 되지 싶어요. 

IP : 175.223.xxx.52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7 11:06 AM (116.32.xxx.100)

    그런 문자 전에 한창 왔는데 아직도 그러고 있나요
    암튼 피싱수법이라니.ㅠ

  • 2. ssunny
    '24.10.17 11:06 AM (14.32.xxx.34)

    kt에서 받은 문자입니다
    읽어볼 만 해요


    [KT안내] 우체국 집배원, 택배기사 등 사칭 보이스피싱 주의 안내

    고객님, 안녕하세요

    경찰청 [전기통신금융사기 통합신고대응센터]에서 알려드립니다. 최근 1억 원 이상 고액 피해 피싱 사건이 증가하고 있어 주요 특징을 알려드리니 주의해주시기 바랍니다.

    ■ 접근 방법
    ① 우체국 집배원 또는 택배기사 등을 사칭하여 “00카드 신청되었다”는 취지의 전화를 걸어 최초 접근
    ② 피해자가 신청 사실이 없다고 하면, 명의도용 피해 우려를 언급하며 허위 고객센터 번호 안내
    ⇒ 이후 검찰청, 금융감독원 사칭한 전화를 연결하여 범죄에 연루되었다고 거짓말

    ■ 주요 특징
    ① ‘개인정보 유출 여부 탐지’ 등이 필요하다는 명목으로 원격제어 앱 설치
    ② 새로운 휴대전화를 개통시키는 등 대화내역 등 증거 인멸 시도
    ③ 평균 10일 이상 장기간 연락을 유지하며, 지속적으로 돈을 이체•인출 유도

    ■ 유의 사항
    ① 본인이 신청한 사실이 없는 전화나 문자를 받으면 일단 끊고, 해당기관의 대표번호나 112로 전화하여 사실 확인
    ② 수사기관은 절대로 보안 유지 목적으로 원격제어 앱 설치 또는 휴대전화 신규개통을 요구하지 않음

  • 3. ...
    '24.10.17 12:02 PM (219.249.xxx.145)

    저도 그런적 있었어요
    우리 카드인데 지금 갈건데 집에 있냐고..
    발급 받은적 없다하니 무슨 소리냐 내가 가지고 있는데
    이름 생년월일 말하며 맞지 않냐.
    맞는거에요
    그래서 내가 확인해 보겠다하니 주소를 부르는데 서울..
    난 부산인데
    카드사 확인하니 발급 받은적 없음
    그 사람 바본가?? ㅎ

  • 4. ,,
    '24.10.17 12:17 PM (223.38.xxx.102)

    카드 발급 받고 기다리는 사람은 그냥 걸려 들겠어요

  • 5. 어휴
    '24.10.17 1:53 PM (211.211.xxx.168)

    이름, 생년월일 아는게 무섭네요

  • 6. 혜원맘
    '24.10.31 8:31 PM (218.48.xxx.240)

    저도 같은 전화를 9월말쯤 받았어요.마침 해외로 가는 중이라 받을 수 없으니 나중에 다시 전화하라했는데 한달후인 엊그제야 전화가 왔어요.배송하려는데 집에 있냐고. 회사에 있어서 받을 수없다하고 대신 딸 번호를 알려주고 대신 전해달라했더니 주소를 말하는데 엉뚱한 주소인거예요. 그때까지도 의심없이 주소가 다르다했더니 전번과 이름이 맞으니 자긴 전해줘야한다하더군요.주소가 다른걸 받을 수 없으니 카드사에 연락해본다하고 끊었어요. 3일이지나 딸아이에게 카드 받았느냐 물어보니 아니라는거예요.제얘길 듣더니 보이스피싱이라고 알려줬어요.카드를 기다리고 있던 입장에선 속기 딱 좋은 타이밍이라 정말 아무 의심없이 빠져들고 있었더라구요. 정신 바짝 차려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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