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기관지.호흡기 안 좋은 아이

.. 조회수 : 698
작성일 : 2024-10-17 10:10:41

5살아이에요

아기 때 부터 주로 코감기. 기침감기 달고 지내고

항생제 무지 먹어요ㅠㅠ

최근에도 기침에 콧물에 가루 항생제

물약 항생제 다시 가루 항생제..

 

항생제 먹이는거 안좋은데

증상 있을 때 약 안먹이고 그냥 두지도 못하겠구요

 

틱 증상 유발하는게 비염이다?

이런얘기로 시작하는 거 보다보면

프로폴리스.삼백초. 뭐 이런거 약 광고들..

보고있으면 먹일까 싶어지네요

 

삼백초로 만든 영양제 주문 직전이네요 ㅋ

 

아 그리고 면역이 약한 아이니까

녹용 조금 넣은 한약 먹이라고 그러는데

한약은 제가 좀 선뜻 안 내키더라구요

(근데 저두 어릴 때 약해서 대학병원 양약 달고 살다가 한약 먹고 좋아지긴 했어요)

 

선배맘님들

아이 녹용 한약 먹이는거 겨울 전에 해볼까요?

 

댓글 부탁드려요~감사합니다

 

 

IP : 211.234.xxx.5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24.10.17 10:20 AM (220.117.xxx.26)

    녹용 소아비만 될 수 있어요
    저 어릴때도 한약 먹고 살쪄서
    사춘기 힘들어한 애들 봤고요
    저도 성인되서 녹용먹고 쪄서 빼기 힘드네요

  • 2. ㅇㅇ
    '24.10.17 10:22 AM (223.38.xxx.70)

    저희애도 그런데 10살이구요 항생제 지겨워서 이번에 한의원 데려갔는데 그 지어먹이는 약 말고 보험되는 한방약 처방해주셔서 매일 따뜻하게 타 마시게 하는데 괜찮은거 같아요. 아직 먹인지 한달정도라 확실히 말하긴 그렇네요.

  • 3. 저희아이가
    '24.10.17 10:26 AM (222.100.xxx.51)

    동네에서 기관지 소리 안좋은 worst 3안에 든다는(주치의 왈) 애였어요
    많이 아팠고요.
    그래서 초2인가 남편이 애 한약 녹용넣어서 지어왔는데
    그뒤로 폭풍처럼 살쪘어요
    기관지는 좀 나아지긴 했는데,,,,,지금 지방간이 생겼다네요.ㅠ
    그 전에 가시처럼 말랐던 아이인데.

  • 4. ..
    '24.10.17 10:27 AM (211.234.xxx.5)

    맞아요 소아비만 얘기들 들어서 저두 꺼려지긴해요..
    근데 또 용 조금 먹이고 훨씬 잔병치례 덜 한다는 얘기도
    자꾸 주위에서 들리네요..

    한방약 마시는거 뭔지 궁금하네요~~
    함소아한의원 그런곳에 가신걸까요?

  • 5. 이게
    '24.10.17 10:58 AM (59.8.xxx.80) - 삭제된댓글

    부모영향을 많이 받는거 같아요
    항생제는 먹여도 되고 한약은 안된다, 이거부터 생각을 바꿔보세요
    부득이 먹이는 거겠지만요

    제가 60 기관지, 천식 다 안좋아요
    빨리 걸으면 숨차고, 평생 운동이란 숨쉬기 팔 흔들기 외엔 한적이 없어요
    심장이 터질거 같고, 숨이 차서

    어려서부터 한약을 먹었어요, 그 옛날 뭐 그리 좋은 약이 있었겠지요
    원기소를 하도 오래먹어서 내 몸에서 원기소 냄새가 난다고 생각할 정도로

    그래서 그런가 남들만큼은 아니지만 평생 ㅡ이러고 잘 살아요,
    오히려 자잘한 병은 걸려도 아파 누워있을 병은 없어요
    어려서 먹은 그 많은 약들이, 보약등등이 나이먹어서 좋은거 같아요

    저는 아들이 하나있는대 이 아들도 천식이예요, 공익으로 갈 정도로
    1돌때부터 돌 되면 용을 지어먹였어요
    우리엄마가 했던대로,.
    중학교가면서는 바로 매일 홍삼먹이고요,
    지금도 공익중인대 영양제 챙겨먹이고 홍삼먹어요, 싼거라도

    이 아들 아파서 병원 간적 한번도 없어요
    중고등때 두번 쓰러져 응급실 간거빼고 아파서 병원 간적은 기관지 천식 외엔 없어요
    마찬가지로 비염약도 매일 먹어요

    저라면 함소아과 감은 비싼약 안먹어요
    그냥 동네 오래된 한약방에 가서 약을 지어서 오래 먹이지요
    비싼약 한번 먹이는 것보다 그냥 동네 한약방에서 싼거 먹이지요

  • 6. ..
    '24.10.17 11:44 AM (1.235.xxx.247)

    59.8님 자세하게 댓글 주셔서 감사해요~!! 잘 생각해볼게요!

  • 7.
    '24.10.17 3:34 PM (211.57.xxx.44)

    네블라이저 하시나요?
    가열식 가습기 쓰시나요?

    네블라이저에서 스테로이드제 말고 기관디 확장제만 사용하는건 어떠세요
    가끔씩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6627 40대때도 외모 중요한가요? 11 헤헤 2024/10/17 3,707
1636626 jtbc 뉴스 2시간 특집방송하네요 7 .. 2024/10/17 3,817
1636625 나이 들어서 그런가 1 ... 2024/10/17 1,313
1636624 밤껍질 안벗기고 삶아도 되나요? 4 ㅇㅇ 2024/10/17 1,386
1636623 그깟 10억 전 50억 퇴직금이 최고 3 Fhhfh 2024/10/17 2,259
1636622 드라마 추천해요 3 넷플 2024/10/17 1,475
1636621 “김여사, 녹취록 보여주자 ‘내가 이런대화를 했어요?’ 진술” 17 ... 2024/10/17 4,959
1636620 미국에서 신용카드 썼는데 금액이 다르게 청구되는 것 5 해외 2024/10/17 1,674
1636619 기도 효과본 분 있나요?' 7 하하 2024/10/17 1,706
1636618 10/17(목) 마감시황 나미옹 2024/10/17 385
1636617 예원 이태임 사건 재구성을 잊으셨나요 2 디스패치 2024/10/17 3,996
1636616 우리가 남이가? 3 ㄴㅋ 2024/10/17 835
1636615 박씨 다시봤어요. 15 ㄱㄴ 2024/10/17 12,055
1636614 수신 차단하면 꺼진걸로 나오나요? 2 전화 2024/10/17 1,447
1636613 윤관 10억 사건 기가막히네요.. 생각도 못할 스토리 83 ddd 2024/10/17 39,841
1636612 삼전 어찌들하실건지. TSMC는 순익 54% 급증함 6 ..... 2024/10/17 3,410
1636611 키가 크니까 외모 업그레이드가 9 se 2024/10/17 2,978
1636610 이렇게 특이한 옷은 어디서 사세요? 6 Popo 2024/10/17 2,857
1636609 할배가 산책시키는 초소형 푸들을 발로 차네요ㅜㅜ 3 너도 차줄께.. 2024/10/17 1,964
1636608 폴로 셔츠, 면바지 건조기 돌려 보신 분들 3 세탁 2024/10/17 706
1636607 한강책 품절되고 예약하고 이러는게..이해가 안되는분 있나요 75 ㅣㅣㅣ 2024/10/17 5,877
1636606 대림동 초등학교 코앞에서 가짜담배공장... 중국인들 검거 1 .... 2024/10/17 845
1636605 저희 직장은 장례 답례로 거의 떡 주시던데 18 ㅇㅇ 2024/10/17 3,407
1636604 명태균, 국정에도 개입?...대통령발표 정보 사전 입수 정황 2 ... 2024/10/17 1,313
1636603 자꾸 만세 자세로 잠을 자요 8 ... 2024/10/17 2,4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