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사랑니 발치후 3번 쓰러졌다는데

ㅇㅇ 조회수 : 2,689
작성일 : 2024-10-17 09:46:35

엄청 건강한 23살 조카가

이교정 중인데

틈이없어 사랑니를 발치했데요

매복이라 수술로

했다는데 

그후 출혈이 넘 심해

일어서려다

3번정도 픽하고 주저

앉았데요

병원에 전화하니 그럴수 있다고

하는데

정말 이럴수 있는건가요?

IP : 1.222.xxx.160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7 9:49 AM (121.137.xxx.59)

    네 제가 두 번 봤는데 두 번 다 남자였어요.
    그럴 수 있습니다.

    너무 긴장하면 그래요.
    좀 누워있다 일어나야지 일찍 움직이면 쓰러지다 머리 부딪쳐서 크게 다쳐요.

  • 2. 친정아빠
    '24.10.17 9:51 AM (119.204.xxx.71) - 삭제된댓글

    예전 군대에서 사랑니 발치후 3일후 깨어났다고 하시고(70년대초)
    저도 사랑니 뺄때 다 큰 성인이 정말 넘 아파 울었거든요.
    사랑니는 정말 조심해야 하는거 맞긴한데 다른 큰 치과 다녀와보시는걸 추천

  • 3.
    '24.10.17 9:56 AM (211.234.xxx.63)

    유명대학병원에서 사랑니 발치했는데
    매복니를 의사 3명이 매달려서 뽑았는데

    진짜 하늘이 노랗더군요.
    발치하고 같이 놀러 가려고 했던 친구 부축받고 집에 왔어요.

  • 4. ..
    '24.10.17 10:10 AM (118.235.xxx.178) - 삭제된댓글

    이래서 사랑니는 다른 치과 진료 안보고 그것만 딱 하는 유명한 치과 가야 해요.
    저랑 저희애 작년에 3개 뺐는데 1분도 안걸렸어요.
    뺄 때 통증도 없었고 쇼크 그런거 전혀 없었구요.
    저의 경우 옆으로 누운 심한 매복니.
    마취전문의사가 상주해서 마취하고 구강외과의가 찢어서 뽑고 봉합, 이후 실밥 제거는 집 앞 치과에서.

  • 5. ㅠㅠ
    '24.10.17 10:28 AM (106.101.xxx.112)

    사랑니 뽑은게 애 낳은 것보다 더 아팠어요

  • 6. 여동생
    '24.10.17 10:42 AM (121.190.xxx.95)

    사랑니빼고 집에 와서 화장살 앞에서 소변 다 흘리며 쓰러졌었어요. ㅠㅠ 지금 생각래도 가슴이 철렁해요. 그래서 제 기억엔 다시 가서 사랑니뺀 자리 꿰맸던것 같아요

  • 7. ㅠㅠ2
    '24.10.17 2:06 PM (175.125.xxx.70) - 삭제된댓글

    저도 매복사랑니 발치가 지금껏 살아 겪은 통증 중 1위입니다!
    2위 코로나, 3위 출산 (자연분만)
    몸아픈걸로는 안우는데 유일하게 아파서 울었어요~

  • 8. ㅠㅠ2
    '24.10.17 2:16 PM (175.125.xxx.70) - 삭제된댓글

    저도 매복사랑니 발치가 지금껏 살아 겪은 통증 중 1위입니다!
    2위 코로나, 3위 출산 (자연분만)
    몸아픈걸로는 안우는데 유일하게 아파서 울었어요~

    25년전쯤 동네치과에서 못한다고 해서 백병원에서 뽑았는데..
    ..님 말씀대로 사랑니 전문치과가 더 나을 것 같기도 하네요!

    잇몸 찢고 톱돌아가는 소리에 청각적 충격!
    뽑고나서 가글하세요하는데.. 피 좀 섞인 물이 아니라 '물 좀 섞인 피' 왕창 나온 거 보고 시각적 충격!
    마취 풀리면서는 살며 처음 겪어보는 못한 통증을 경험했어요.

  • 9. ㅠㅠ2
    '24.10.17 2:16 PM (175.125.xxx.70) - 삭제된댓글

    저도 매복사랑니 발치가 지금껏 살아 겪은 통증 중 1위입니다!
    2위 코로나, 3위 출산 (자연분만)
    몸아픈걸로는 안우는데 유일하게 아파서 울었어요~

    25년전쯤 동네치과에서 못한다고 해서 백병원에서 뽑았는데..
    ..님 말씀대로 사랑니 전문치과가 더 나을 것 같기도 하네요!

    잇몸 찢고 톱돌아가는 소리에 청각적 충격!
    뽑고나서 가글하세요하는데.. 피 좀 섞인 물이 아니라 '물 좀 섞인 피' 왕창 나온 거 보고 시각적 충격!
    마취 풀리면서는 살며 처음 겪어보는 통증을 경험했어요.

  • 10. 대충격파티
    '24.10.17 2:18 PM (175.125.xxx.70)

    저도 매복사랑니 발치가 지금껏 살아 겪은 통증 중 1위입니다!
    2위 코로나, 3위 출산 (자연분만)
    몸아픈걸로는 안우는데 유일하게 아파서 울었어요~

    25년전쯤 동네치과에서 못한다고 해서 백병원에서 뽑았는데..
    ..님 말씀대로 사랑니 전문치과가 더 나을 것 같기도 하네요!

    잇몸 찢고 톱돌아가는 소리에 청각적 충격!
    뽑고나서 가글하세요하는데.. 피 좀 섞인 물이 아니라 '물 좀 섞인 피' 왕창 나온 거 보고 시각적 충격!
    마취 풀리면서는 처음 겪어보는 충격적인 통증을 경험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585 김남국이 틀린말 한게 뭐가 있나요? 96 .... 2024/11/01 4,151
1639584 내일 대형태극기 휘날리며 참석해도 되겠죠? 3 ㅇㅇ 2024/11/01 882
1639583 춘천 닭갈비가 우리 동네 닭갈비 보다 맛없네요. 12 닭갈비 2024/11/01 1,778
1639582 본교/분교가 논란이 되는 이유는 9 .. 2024/11/01 1,804
1639581 이토록 친절한 최영민과 정숙한 세일즈 약국 원봉이 1 배우 2024/11/01 1,965
1639580 이혼숙려캠프 못보겠어요. 2 ... 2024/11/01 4,465
1639579 눈썹하거상 하신 분들 만족하시나요? 6 2024/11/01 2,141
1639578 지옥 1을 봐야 이해되나요. 5 .. 2024/11/01 1,673
1639577 울고 싶을때 뺨때려주는 노래들 나눠요 20 가을 2024/11/01 2,358
1639576 요즘애들은 사진 인화 안하죠? 3 ... 2024/11/01 1,284
1639575 문근영 15 .. 2024/11/01 6,336
1639574 아파트 베란다창틀 코킹했는데 빗물이 들어와요ㅜㅜ 6 바닐라 2024/11/01 1,638
1639573 오늘 학벌의 난 이네요 10 학벌 2024/11/01 3,715
1639572 명문대 분교에 화가나는 이유는 23 제느낌 2024/11/01 4,446
1639571 대학병원서 하루 4시간 걸으라는 진단을 받았어요. 40 .. 2024/11/01 20,016
1639570 햅쌀이라 그럴까요 ? 6 ㅡㅡ 2024/11/01 1,693
1639569 인생 그만 살고 싶어요. 8 ... 2024/11/01 4,525
1639568 민주당은 17 지금 2024/11/01 1,642
1639567 급질 고1아들이 집에서 담배를 피우나봐요 7 궁금이 2024/11/01 2,115
1639566 전원일기에서 정말 좋은 음악 발견했거든요 6 .. 2024/11/01 1,324
1639565 신호위반 차 신고는 어떻게 하나요? 3 ... 2024/11/01 1,120
1639564 학교급식 설거지 하시는분 계신가요? 15 ㅇㅇ 2024/11/01 3,117
1639563 남편이랑 소통불가면 어찌 사세요?? 6 인생선배 2024/11/01 2,065
1639562 기간제교사를 정교사인척 하는것도 많아요 34 00 2024/11/01 4,162
1639561 연끊은 친정, 제 필요에 의해 다시 연락하게 됐는데.. 23 굴레를벗어나.. 2024/11/01 4,8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