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리 가늘다는 소리 듣고 보니

으음 조회수 : 3,758
작성일 : 2024-10-17 09:36:52

갱년기 53세예요.

새로 산 청바지 입고 출근했더니

직장동료 둘이 저더러 다리 가늘다고 해요.

생각없이 살았는데 듣고 보니

상반신은 두둑한데 다리는 상대적으로 약해요.

 

체형이 바뀌었네요.

한때 위는 아무것도 없는 절벽 가슴에

다리가 튼실하다 소리 들었는데요.

늙어가는 걸 또 이렇게 체감하네요. 

 

IP : 116.45.xxx.5
2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랑
    '24.10.17 9:39 AM (118.35.xxx.77)

    비슷하시네요.
    절벽 가슴이 풍만해지고 허벅지는 고현정입니다.ㅜㅜ.

  • 2. ㅇㅇ
    '24.10.17 9:39 AM (222.233.xxx.216)

    원글님이 늘씬하신걸 그리 말들 했나봐요

    날씬한 각선미 정말 부럽네요

  • 3. 흠흠
    '24.10.17 9:39 AM (122.44.xxx.13)

    근육이 빠진거죠ㅜㅠㅜ운동하셔야해요..

  • 4. 어떻게
    '24.10.17 9:39 AM (175.126.xxx.246)

    나이들면서 절벽가슴이 풍만해지죠??

  • 5. 푸른하늘
    '24.10.17 9:41 AM (223.39.xxx.78)

    55세 내 다리는 언제쯤 가늘어질련지

  • 6. 푸른하늘
    '24.10.17 9:42 AM (223.39.xxx.78)

    다리는 그대로인데 상체는 살이 붙네요

  • 7. ㅇㅁ
    '24.10.17 9:43 AM (112.216.xxx.18)

    근육이 빠진거죠ㅜㅠㅜ운동하셔야해요..

    22222

  • 8. 50부턴
    '24.10.17 9:54 AM (114.204.xxx.203)

    하체운동 꼭 해야죠
    하비였는데 살빠지고 하체가 확 줄었어요
    걱정될 정도로요

  • 9. 50부턴
    '24.10.17 9:55 AM (114.204.xxx.203)

    저도 늙으면 빠진단거 거짓말이다 했는데
    57에 빠지네요
    관리해서 상체가 찌진 않고 같이 빠지긴했어요
    66에서 55로

  • 10.
    '24.10.17 10:04 AM (61.101.xxx.163)

    진짜 엄청 허벅지 굵었는데
    나이드니 허벅지는 가늘어지고 배는 또 나와서..
    저는 평생 허리와 허벅지가 딱 맞는 바지는 못 입어볼듯요.ㅠㅠ
    젊어서는 허벅지에 맞추느라 허리는 늘 허리띠로 동여매고..
    이제는 허리에 맞추느라(참말로 왜키 배만 나오는지..ㅠㅠ)또 안 이쁘고...다이어트하면 배보다 딴데가 더 먼저 빠지고..

  • 11. ,,
    '24.10.17 10:21 AM (117.111.xxx.165)

    다리 가늘어도 근육 균형이 맞으면 괜찮아요
    굵다고 좋은건 다 근육이 아니거든요

  • 12. less
    '24.10.17 10:22 AM (182.217.xxx.206)

    이래서 저는. 하체 튼튼한 사람이 젤 부러움.. ~

    어차피 나이들면. 하체는 근육이 빠져서 얇아지는데..

    원래 하체부실은.. 진짜 나이들면.. 보기 흉..~

    울 친정엄마.. 저 둘다.. 하체부실인데.. 친정엄마도 나이드니. 근육 다 빠지고.. 하체가 뼈밖에없고... 뱃살은 찌고.. 그러니...보기가... 더 안좋음..

    제 친구는.. 상체마르고 하체가 튼튼하니까.. 치마입고.. 위에 딱 붙은 옷 입어도 말라보여서 .. 부럽더라구요

  • 13. 무신
    '24.10.17 10:31 AM (220.78.xxx.213)

    다리 가늘어지는건 맞지만
    절벽가슴이 풍만해지진 않죠
    몸통에 살 붙어서 등살 뱃살 두툼해지는거

  • 14. 안됩니다.
    '24.10.17 10:34 AM (112.145.xxx.70)

    살이찌고 근육이 빠진거에요.

    나이들수록
    하체는 더 건강해지고 굵어지고
    상체는 빠져야 합니다.

    건강을 위해서요

  • 15. 맞아요
    '24.10.17 10:36 AM (218.54.xxx.75)

    다리 가늘어지는게 할머니 같이 되는 거더군요.
    할머니들 상체 살집 있어도 하체 부실해요,

  • 16. 아줌마
    '24.10.17 10:47 AM (211.234.xxx.241) - 삭제된댓글

    혜은이 몸매가 그런듯.

  • 17. ㅜㅜ
    '24.10.17 10:48 AM (211.58.xxx.161)

    그게 할머니몸매ㅜㅜ

  • 18. 으음
    '24.10.17 10:55 AM (116.45.xxx.5)

    맞아요.
    할머니 몸이 된 거예요.
    상체 빠질 일이 있을까요.
    ㅜㅜ

  • 19. 진짠데..
    '24.10.17 11:01 AM (118.35.xxx.77)

    가슴둘레는 한 치수 커지고 AA컵이 B컵 됐어요.
    가슴없어서 모유량이 너무 적어 1주도 못 먹여서인지 가슴이 안 쳐져요.
    속옷 가게에서도 가슴이 남들보다 위를 쳐다본다고 하더라구요.

  • 20. ..
    '24.10.17 11:01 AM (211.208.xxx.199)

    나이들어 하체부자가 진짜 찐입니다.

  • 21. 에휴
    '24.10.17 11:03 AM (211.251.xxx.37)

    저도 올해 부쩍 다리가 더 가늘어지는거 같더니 허벅지가 물렁 물렁..평생 딴딴한 허벅지라 손으로 집어도 잘 안집힐정도였는데 올 해 봄에 발 다쳐 핀박는 수술을 후 걷는것도 예전만큼 안했더니만 허벅지가 물렁 물렁하고 종아리도 물렁 물렁... 원래 다리가 가늘긴 했지만 더 말라비틀어지는듯하네요 살도 6키로나 빠졌는데(운동x,식이요법x) 근육이 다 빠진듯합니다 운동이 시급하네요

  • 22. 60
    '24.10.17 11:06 AM (59.8.xxx.80)

    요번에 옷 정리하면서
    몇년전에 동생이 바지 사준게 나오더라고요
    허벅지가 끼여서 입기가 그래서 안 입었던옷
    버릴려고 하다가 한번 입어 보았더니

    아주 딱 맞는 거예요
    드디어 내 다리도 정상을 향해 가고 있구나 싶었어요
    저는 허벅지가가 두꺼워서 바지 살때 기준이 통 60이 넘는거거든요

  • 23. ...
    '24.10.17 11:15 AM (222.100.xxx.132)

    상비족이어서 평생 비비빅같은 몸매였는데 하제운동 꾸준히 해서 이제 빠삐코 같은 몸이 되었습니다. ㅋㅋ
    그래도 두꺼워진 허벅지가 너무 좋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8337 카드발급 보이스피싱 조심하셔요ㅜ 6 수선화1 2024/10/17 1,609
1638336 좀 지저분한 얘기 죄송.. 항문에서 피가..계속 15 Dg 2024/10/17 1,674
1638335 명언 ♡♡♡ 2024/10/17 413
1638334 소변검사는 이상없는데... 2 ㅇㅇ 2024/10/17 910
1638333 서울에 혼자 돌아보기 좋은 곳은 어디일까요? 46 2024/10/17 3,335
1638332 교육감 지역차 16 ... 2024/10/17 1,793
1638331 정년이... 재미있고 반가웠어요(사투리) 18 좋아 2024/10/17 2,434
1638330 어젯밤에 저는 잠을 잔걸까요? 못잔걸까요? 6 ... 2024/10/17 1,262
1638329 2114년 노르웨이서 출간되는 한강 미공개작 '눈길'...어떤 .. 한강 2024/10/17 734
1638328 예전에 역사전공한 교수님이 10 asew 2024/10/17 1,697
1638327 부사 사과는 요즘 제철이 아닌가요 9 사과 2024/10/17 1,193
1638326 전라도 경상도 노인들 다 같은데 민주당지지자들이 욕글 쓰니 .. 45 같음 2024/10/17 2,019
1638325 이것도 폐경기 증상일까요? 1 ........ 2024/10/17 1,133
1638324 프리미엄 패딩 3 2024/10/17 1,781
1638323 전라도도 어쩌면 불쌍... 42 2024/10/17 3,933
1638322 나만의 징크스 있으신가요 3 .. 2024/10/17 584
1638321 율희 이혼 프로 출연, 정말 너무하는것 같아요 17 00 2024/10/17 7,543
1638320 지금 트럼프 당선이 더 문제 7 트럼프 2024/10/17 1,286
1638319 "역사왜곡 작가에 노벨상 왜 줬냐"…스웨덴 대.. 16 .... 2024/10/17 2,799
1638318 동네안과를 하루에 다른곳으로 두번 방문하면 안된는거죠? 2 조용히 2024/10/17 1,004
1638317 과외선생님 결혼축의금 비용 5 moo 2024/10/17 1,273
1638316 남편이랑 여행가는 중이예요. 5 쫌 그래 2024/10/17 2,360
1638315 중1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어요. 지혜를 주세요 12 oo 2024/10/17 1,896
1638314 시골버스 하차 시 태그? 4 궁금 2024/10/17 599
1638313 여론조작이 또 1 .. 2024/10/17 4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