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요즘 과일과 옛날 과일맛이 다르네요

.... 조회수 : 1,668
작성일 : 2024-10-17 08:50:07

요즘 과일들은 달긴한데 과일 각각 특유의 맛과 향이 떨어져요

옛날 과일들은 사과면 사과.배는 배맛.복숭아는 복숭아맛...이 있었는데

요즘 과일들은 달긴한데..먹고나면 입안에 단맛만 남는거 같아요.

저만 그런지..

IP : 175.213.xxx.234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10.17 8:51 AM (172.225.xxx.230)

    사과 배 복숭아 등등 다들 그 과일맛 다 나요

  • 2. .....
    '24.10.17 8:54 AM (175.193.xxx.138)

    계속 품종개량하면서 달아졌어요. 과일 단 맛만 강해요.
    저는... 깻잎향이 줄어든거, 제일 느껴져요.

  • 3. ㅁㅁ
    '24.10.17 8:55 AM (112.187.xxx.63)

    달라졋대요
    많이

    토마토도 때깔만 좋아졋지 유익성분은 50퍼도 안나온다하고
    (보기 좋은거 수확량 많은거 그러면서키우기 쉬운것으로 택하게되니까)

  • 4. 맞아요
    '24.10.17 8:59 AM (211.235.xxx.242)

    전 채식해서 모르지만 나이 좀 있는 분 말씀이 고기도 그렇대요. 다 똑같은 사료를 먹이니 예전 고유의 맛이 시리졌다고..,
    고기,과일 뿐 아니라 채소도 마친가지에요.
    특히 산나물류… 특유의 향이 사라지가 다 맛이 비슷해요ㅠ

  • 5. 나무크
    '24.10.17 9:00 AM (180.70.xxx.195)

    저도 그래요.단맛만 강해요.ㅠ

  • 6. 그렇대요
    '24.10.17 9:01 AM (222.118.xxx.116)

    품종 개량하면서 토종 맛은 사라지고 단맛만 남았다고...

  • 7. ㅇㅁ
    '24.10.17 9:06 AM (112.216.xxx.18)

    달아졌다 라는 것을 다 똑같다 이렇게 퉁치면 어쩌나
    각자의 향과 맛은 있는데

  • 8. 모든게
    '24.10.17 9:10 AM (114.200.xxx.141)

    공장화 되가는거 같아요
    식당 음식들도 많이 달아지고
    거기서 거기처럼 느껴져요
    소스니 뭐니 많이들 기성제품을 쓰니
    가축들 기르는것도 자기들만의 노하우보단
    대량생산하고 단가를 낮춰야하니 비슷한 사료쓰고
    과일들도 뭐가 잘 팔린다면 그 품종으로 다 바꾸고

  • 9. ㅇㅇㅇ
    '24.10.17 9:14 AM (73.109.xxx.43)

    맞아요
    딸기 복숭아 포도가 특히 심해요
    저는 어릴 때 좋아했던 포도향이 아직도 코끝에 느껴지는 듯한데
    그런 포도를 이젠 구경할 수가 없네요

  • 10. ...
    '24.10.17 9:20 AM (118.221.xxx.25)

    20몇년 전에 회사 출장으로 방콕에 갔었는데요. 회사에서 잡아주는 호텔이라 특급호텔 체인 유명한 호텔이었어요(제돈으로는 못가는 호텔 ㅠㅠ}
    아침 밥 먹으러 식당엘 갔죠.
    과일 종류가 엄청 많아서 이것저것 막 담았는데, 너무나 당황한게, 주황색, 노랑색, 연두색, 분명히 과육 색깔도 다르고 다른 과일이 분명한데도 맛이 다 똑같더라는...
    그냥 달기만 하지 씹히는 과육의 질감도 맛도 다 똑같은, 진짜 색깔만 다른 같은 과일인가 싶은...
    그 후부터 저는 열대과일 딱히 좋아하지 않게 됐어요

    요즘 우리나라 과일도 비슷해지는 것 같다는 생각이 들더라구요
    이름은 복숭아라면서 자두도 복숭아도 아닌 이상한 과일도 나타나고, 스테비아 물 줘서 과하게 인위적인 단맛만 강조해서 만든, 그래서 원 과일의 정체성을 말살시키는 과일도 나오고, 새콤달콤에서 새콤은 삭제하고 달콤만 극대화한 과일들도 나오고...

    과일 먹는 재미가 줄어들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9749 교육감 지역차 16 ... 10:46:48 1,420
1639748 정년이... 재미있고 반가웠어요(사투리) 16 좋아 10:43:29 1,611
1639747 어젯밤에 저는 잠을 잔걸까요? 못잔걸까요? 6 ... 10:42:12 997
1639746 한소희 무슨일인가 했더니 34 ..... 10:41:09 10,906
1639745 2114년 노르웨이서 출간되는 한강 미공개작 '눈길'...어떤 .. 한강 10:41:01 580
1639744 예전에 역사전공한 교수님이 9 asew 10:39:56 1,339
1639743 검찰은 김 여사 계좌 6개가 시세 조종 범행에 사용됐다고 판단 7 ㅂㅂ 10:39:20 868
1639742 부사 사과는 요즘 제철이 아닌가요 8 사과 10:35:15 864
1639741 한강 작가 이름 들어가는 기념관 설립 거절하겠다네요 2 ,,,, 10:33:30 1,014
1639740 전라도 경상도 노인들 다 같은데 민주당지지자들이 욕글 쓰니 .. 44 같음 10:31:33 1,598
1639739 이것도 폐경기 증상일까요? 1 ........ 10:29:59 822
1639738 프리미엄 패딩 5 10:28:37 1,252
1639737 충북 보은을 아시나요? 3 ... 10:28:06 962
1639736 전라도도 어쩌면 불쌍... 45 10:24:43 3,124
1639735 나만의 징크스 있으신가요 3 .. 10:24:25 426
1639734 율희 이혼 프로 출연, 정말 너무하는것 같아요 15 00 10:23:34 5,288
1639733 지금 트럼프 당선이 더 문제 5 트럼프 10:23:30 924
1639732 "역사왜곡 작가에 노벨상 왜 줬냐"…스웨덴 대.. 16 .... 10:22:40 2,230
1639731 동네안과를 하루에 다른곳으로 두번 방문하면 안된는거죠? 2 조용히 10:21:47 753
1639730 과외선생님 결혼축의금 비용 5 moo 10:20:01 993
1639729 아..... 금시세 드디어 50만원을 보네요.... 19 .... 10:17:44 4,424
1639728 남편이랑 여행가는 중이예요. 6 쫌 그래 10:15:29 1,901
1639727 중1 학교폭력을 당하고 있어요. 지혜를 주세요 11 oo 10:14:09 1,338
1639726 시골버스 하차 시 태그? 4 궁금 10:13:01 438
1639725 여론조작이 또 1 .. 10:12:25 3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