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22기 영수는 47인데 엄마허락을??

조회수 : 3,867
작성일 : 2024-10-17 06:51:24

저도 82에 너무 이기적인 젊은 처자들이 많아서

부모에게 원조는 원하고 간섭을 말라는 글 보면 화가 나요

부모가 키워 주었으면 되었지

성인이 되면 자립을 해야지 자립을 못 하니 이런저런 간섭을 받고 받으니 화가 나는 거죠

 

요즘 엄마들이 상전노릇하며 집에서 독립 안 하니 애 독립시키는게 노후대책의 첫번째라는 말이 나올정도니

다 크면 독립들 하세요. 내가 원해서 세상에 태어난것 아니니 평생 책임져라  사춘기딸도 안 하는 말들 하지 마시고

 

그런데 영수가 영숙이 맘에 들어 맘을 돌리려 한다는게

나는 솔로 나가는거 엄마가 반대했다 블라블라 ~

여하튼 그래서 엄마에게 약속받고 나왔다

(교회 안 다닌 여자여도 된다는 약속인거 같아요)

 

영수가 홀어머니 아들이라 각별한거 이해 합니다

근데 저 나이에 엄마 반대가 무슨 문제라고

이런 남자 절대로 결혼하면 안 됩니다

50대 되어도 엄마품을 못 벗어나다니 ᆢ

 

어느 정도 나이가 되면 정신적으로나 경제적으로 독립하시고 부모품을  떠나세요

 

제가 아무것도 아닌데

영수 나이 듣고 기함해서 ᆢ 훈계조가 되었네요

 

IP : 223.38.xxx.204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그거
    '24.10.17 7:35 AM (110.70.xxx.131) - 삭제된댓글

    그거 보고 너무 놀랐어요.
    이혼사유 짐작 가능.

  • 2.
    '24.10.17 7:58 AM (110.70.xxx.131)

    그거 보고 너무 놀랐어요.
    남의 집 가장은 그 집에 보존해야.

  • 3. ㅇㅇ
    '24.10.17 8:25 AM (1.245.xxx.158)

    그니까요 어쩌라고 싶던데요
    선한영향력이고 나발이고

  • 4. 끝까지
    '24.10.17 8:40 AM (106.101.xxx.173)

    못 보고 잤는데 그런 내용이 있었군요.
    의사까지 됐는데도 마마보이인가…ㅠ
    보통 공부 잘하는 애들은 자기 확신이 강해서 남의 말이나 부모 말이나
    잘 안 들을 것 같은데
    그 말 했다가 완전 역효과만 났겠네요.
    종교나 부모나 곧 자기 자신이라서 부인과 문제 생기면
    부인을 버리는 결말…이 예상됨.

  • 5. ㅇㅇ
    '24.10.17 8:43 AM (61.84.xxx.99)

    보통 엄마말 잘들어서 의사된 케이스가 더 많죠

  • 6. ᆢㅁ
    '24.10.17 8:48 AM (211.234.xxx.52)

    공부까지는 엄마말 잘 들어 의사 되었다고 쳐도
    47에 엄마 허락이라ᆢ
    말만 의사지 정신적으로는 이유가 안 되었네요

  • 7. 저런
    '24.10.17 8:54 AM (124.5.xxx.71) - 삭제된댓글

    저런 사람 천지예요.
    부모가 자식 밟고 일어서는 집안
    박수홍 비롯

  • 8.
    '24.10.17 9:12 AM (61.74.xxx.175)

    나는 솔로 나가는 거 반대할 수는 있죠
    그런데 엄마가 안믿는 여자 만나는 걸 반대한 건가요?
    그냥 영수 자체로 매우 미성숙하고 선하게 행동해야 한다는 강박에 치이지만
    무척 감정적이고 이기적인 언행을 하더라구요
    차라리 좀 이기적이고 감정적이더라도 난 이런 사람이야 인정하는 사람이
    편할 거 같아요
    딱 소위 말하는 '기독교인' 같달까

  • 9. 영수영숙
    '24.10.17 9:33 AM (211.52.xxx.84)

    비호감들~
    둘 때문 안봐요
    옥순도 싫고 첨보는 나쏠이 울화병도질것 같아요 ㅎ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37200 캐나다 구스 매장? 어디서 구입 하나요?아시는분~~ 2 춥다 2024/10/18 1,187
1637199 개인 PT 주당 횟수 문의 12 -- 2024/10/18 2,339
1637198 남 욕 들어주는거 너무 힘들어요 5 남욕 2024/10/18 2,797
1637197 수제 그릭요거트가 왜 싼가요?? 24 2024/10/18 4,411
1637196 남의 신상이 궁금할까요? 1 조금 2024/10/18 1,355
1637195 "보통의 가족" 보셨나요? 10 특별한 가족.. 2024/10/18 3,659
1637194 트로트 노래제목 좀 알려주세요 2 맥주와땅콩 2024/10/18 739
1637193 "강아지 산책 다녀올게" 외출한 딸..순식간에.. 1 .... 2024/10/18 7,471
1637192 고독사 절반이상이 5060대 남성들 68 고독사 2024/10/18 14,549
1637191 하루도 돈 안 쓰는 날이 없네요. 5 머니모니 2024/10/18 3,653
1637190 4인 가족 겨울 이불을 사는데 120만원.. 33 ..머니 2024/10/18 6,608
1637189 국내 최대로펌 “콜검”은 해체하라 7 !!!!! 2024/10/18 1,399
1637188 젊음은 49세가 끝일까요? 55 ㅇㅇ 2024/10/18 14,815
1637187 비오니깐,절제가 안되네요.식욕ㅠ 6 ㄷㄷ 2024/10/18 1,910
1637186 정답은 그냥 잊고 지나가는 건데도 3 2024/10/18 870
1637185 신탁등기 아시는분 계실까요? 1 부동산 2024/10/18 371
1637184 서울) 지금 불꽃놀이 어딘가요~? 10 아름 2024/10/18 2,517
1637183 부산인데 , 너무 습하고 덥고습해서 에어컨 제습이라도 켜는분 4 지금 2024/10/18 1,681
1637182 비가 그치긴 했는데 3 ㅇㅇ 2024/10/18 1,167
1637181 한강 책 읽을 의사 없다 24 각ㄹ 2024/10/18 7,550
1637180 고부갈등은 이혼사유중에서 몇위정도 하나요? 15 ........ 2024/10/18 2,641
1637179 최동석 너무 지저분하게 헤어지네요 2 2024/10/18 4,454
1637178 압구정, 청담, 잠실 잘 아시는 분? 8 help 2024/10/18 1,714
1637177 배꼽 바로 왼쪽을 누르면.. 2 ㄱㄱ 2024/10/18 1,067
1637176 이거 무슨 병일까요 7 ㅇㅇㅇ 2024/10/18 2,0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