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news.nate.com/view/20241017n00030
'병원 10곳 미수용' 급성복막염(맹장염) 50대 사망
https://news.nate.com/view/20241017n00030
'병원 10곳 미수용' 급성복막염(맹장염) 50대 사망
기사는 복막염이라고 되어있는데 왜 맹장염으로 바꾸신건가요
윗님 맹장이 파열되면 복막염으로 가는 거잖아요?
맹장염이 치료를 못하면 터져서 복막염이 되는거죠
맹장염은 국소부위라 처치가 어렵지 않지만 복막염은 문제점이 확산되는거라 응급처치가 뒤따르지 않으면 치명적입니다
막을 수 있는걸 못 막았다는 뜻
겨우 맹장으로 죽다니
얼마나 억울할지...
70년대 기사인가요?
맹장염으로 병원울 못가고 죽어나가는 세상이라니...
믿기지 않는 시절입니다.
70년대 기사인가요?
당장 맹장염을 수술해줄 병원을 못찾아서 죽어나가는 세상이라니...
믿기지 않는 시절입니다.
세월이 거꾸로 가네..
돈 없어 수술 못해 죽는것도 아니고.ㅡ
온 나라가..억울하게 죽은 귀신들이 잠못들고 떠돌아다니겠네.
미친것들때메....
현실이네요.
맹장염 2차병원에서 수술 가능하다지만
현실에서는 병원 찾기도 어려운거잖아요?
진짜 무섭네요
울 엄마 70년대에 맹자 수술하셨는데
이게 무슨 일이래요.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네요.
무섭습니다.
시골에 계셨던 울 엄마 70년대에 맹장 수술하셨는데...
이게 무슨 일이래요.
그때 기억이 아직도 선명한데..
생각보다 훨씬 심각한 상황이네요.
무섭습니다.
가장 기본적인 수술이었는데 ㅠ 이건 밖에 안다니고 안다치려고 조심한다 해서 피할 수 없는건대 무섭네요.
수술 가능한 병원이 없었나보네요.
지방의료를 살릴려면 지방민들이 이용 많이 해야하는데
웬만한 건 다 ktx 타소 서울로 와 버리니
저런 위급 상황에서 대응할 의료시설이 없나보네요
수술도 못하다니 큰일이에요
지방민들이 지역의료 이용 안해서 병원이 없는게 아니고요,
이번 의료공백 사태로 지방 의사들이 대거 서울 수도권으로 올라왔어요
의사부족을 해결하겠다고 정부가 고집부린 결과가 결국
필수의료 붕괴, 지역의료 붕괴로 나타난거에요
지방이라서 저렇게 된거라고 생각하시나요?
서울 수도권에도 곧 닥칠 일이에요
외과 전공의들이 없거든요
저런 일이 일어나도록 정책 만든 게 정치인, 정부 관료, 공무원들.
의사가 아무리 수술해봐야 원가도 안 나오니
필수 의료는 아무도 하겠다고 나서질 않음.
종합병원에서도 계륵임.
사명감으로 진료하는 필수과 의사들 힘들고 소송위험 노출되고 멱살잡히고.
수가 올리고 기초의학 지원하고 필수과 지원해하자고
백 날 말해봐야 예산 없다 건보료 오른다.
겨우 수가 올려도 찔끔 올리니 차이 1도 없음.
그런데 문제가 정말 생기니 이제 의사를 처벌하겠다고 난리임.
원인 제공자가 피해자를 처벌하는 황당한 상황.
도둑이 검찰 경찰 처벌하겠다고 나서는 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