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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 목적지는 한국

드디어 조회수 : 1,800
작성일 : 2024-10-17 00:40:33

저는 역마살이 있는지 대학 졸업하자마자 한국 떠나 해외를 떠돌다가 미국에 정착해서 살아요. 떠난지 거의 30년 되어가네요. 처음 외국 나왔던 90년대만 해도 한국에서 왔다고 하면 그런가보다 하거나 남한인지 북한인지 물어보는 정도였어요. 나이 많은 할아버지중에 한국전 참전했다고 하는 사람 가끔 본 정도, 대개 모르거나 무관심하거나 그랬었는데요. 최근 몇년간 한국인이라고 하면 일단 BTS랑 블랙 핑크 에 대해 너무 많이 물어보는데 잘 몰라서 당황스럽고, 뉴진스 저만 몰라서 망신스러웠고요. 집이 강남이었다고 하니까 강남은 어떤 곳인지 자세히 얘기 좀 해달라고 하는데, 강남이 한강의 남쪽이지 그 이상 무슨 얘기를 하나 난감한 적도 많았고요. 

 

얼마전엔 미국에서 휴대폰 바꾸느라고 콜센터에 연결 됐는데 그 콜센터가 필리핀에 있다네요. 연결된 직원이 자기는 죽기전에 한국 한번 가보는게 꿈이래요. 특히 제주도 너무 가고 싶어서 돈 모으고 있다고. 저보고 제주도 가봤냐고, 정말 그렇게 천국같냐고 묻길래, 제주도 좋지만 필리핀에도 좋은 휴양지가 많다고 들었는데, 그랬더니. 그거랑 다르다고 한국은 꿈의 나라라고! 도대체 뭘 봤길래 그런 환상을 가질까요. 지난 주에는 갑자기 차를 바꾸게 되어서 자동차 딜러샵에서 서류 통과 기다리느라 오래 기다려야 했는데요, 딜러가 저보고 혹시 한국인이냐고 해서 그렇다고 했더니 대뜸 용산 이마트에 가봤냐고 물었어요. 용산은 안 가봤지만 친정집 근처에도 이마트가 있어서 한국 가면 자주 간다고 그랬더니, 정말 이마트는 월마트만큼, 코스코만큼 큰 상점이 층층이 건물 전체에 다 있냐고 해서, 그렇다고 할 수 있다고 했더니, 너무 가보고 싶대요. 바로 이마트 웹사이트에서 용산 점 사진을 찾아 보여주면서요. 이건 또 무슨 소리? 미국에도 엄청 크고 좋은 쇼핑몰 많잖아요? 그랬더니, 비교가 안 된다고 가본 친구들이 그런데요. 한국에서 근무중인 미군 친구들이 많은데 그렇게 이마트 자랑, 용산 자랑을 많이 한대요. 드래곤 힐즈. 드림 데스티네이션. 언젠가 용산으로 휴가갈 날을 꿈꾸며 밤에도 투잡뛰며 저축하고 있대요. 와, 우리나라 위상이 올랐다는 건 알았지만 이 정도일 줄이야 하루가 멀다하게 체감하고 있어요. 왠지 실망시키지 말아야 할 것 같은 책임감도 혼자 느끼고요. 제 주위만 이런 거 아니죠?

IP : 74.75.xxx.126
2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ㅎㅎㅎ
    '24.10.17 12:46 AM (121.168.xxx.40) - 삭제된댓글

    흥해라 대한민국 ㅠㅠ 우리나라 흥하길 격하게 응원하고 싶네요...

  • 2. ㅎㅎ
    '24.10.17 12:51 AM (58.234.xxx.21) - 삭제된댓글

    여기서 이런얘기하면 국뽕이라고 쯧쯧쯧 거려요 ㅋ
    여행 유튜브 많이 보는데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같이 사진찍고 싶어하는 상황도 많이 보고
    영국인가 한국마트는 한국 사람은 한명도 없고 다 현지인들만 바글바글하더라구요
    현지인은 한국말로 인사하구요

  • 3. ㅎㅎ
    '24.10.17 12:52 AM (58.234.xxx.21)

    여기서 이런얘기하면 국뽕이라고 쯧쯧쯧 거려요 ㅋ
    여행 유튜브 많이 보는데
    한국인이라는 이유로 같이 사진찍고 싶어하는 상황도 많이 보고
    영국인가 한국마트는 한국 사람은 한명도 없고 다 현지인들만 바글바글하더라구요
    현지인 점원은 한국말로 인사하구요

  • 4.
    '24.10.17 12:57 AM (74.75.xxx.126)

    외국인들이 한국을 좋아하는 건 기쁜데요. 너무 부풀어진 환상을 갖고 있는 거 아닌지 걱정이 되더라고요. 그런 천국이 지구상에 어디 있다고, 저러다 가보면 실망하지 않을까 싶어서요. 하지만 입장 바꿔 생각해 보면 디즈니랜드 한 번 가보고 싶어하는 한국 아이들, 하와이 한 번 가보고 싶다는 한국 어른들, 여기 사는 사람들은 여러번 가보고 별거 없다 싶지만 막상 꿈에 그리다 한국에서 오시는 분들 대부분은 역시 좋았다고 만족해서 돌아가시더라고요. 객관적인 현실보다는 주관적인 체감이 중요한 거겠죠.

  • 5. ...
    '24.10.17 12:58 AM (182.211.xxx.204)

    다른 나라 가보면 우리나라가 참 편리하게
    되어있긴 하죠.
    문화가 알려지고 우리나라 좋은 점들도 알려지고
    꿈의 나라가 되어가나 보네요. ^^
    진짜 더 발전해서 실망시키지 말아야 하는데...

  • 6. ...
    '24.10.17 1:14 AM (211.234.xxx.81) - 삭제된댓글

    우리나라가 천국이겠어요
    다 상대적인 느낌이죠
    여기서 우리끼리는 흉보고 욕많이 하지만
    시민의식이 우리나라 만한곳이 몇나라 없잖아요
    끔찍한 범죄가 많이 일어난다고 느끼지만 다른나라에 비해안전한 편이고
    사회기반 시스템도 편리하고 빠르고
    아주 쉬운 예로
    안경 당일날 맞출수 있는 나라 우리나라 밖에 없대요
    관공서 시스템의 효율성은 뭐 말할것도 없고

  • 7. ...
    '24.10.17 1:16 AM (211.234.xxx.81)

    우리나라가 천국이겠어요
    다 상대적인 느낌이죠
    여기서 우리끼리는 흉보고 욕많이 하지만
    시민의식이 우리나라 만한곳이 몇나라 없잖아요
    우리는 끔찍한 범죄가 많이 일어난다고 느끼지만
    외국인들은 자기나라에 비해 안전하다 느끼고
    사회기반 시스템도 편리하고 빠르고
    아주 쉬운 예로
    안경 당일날 맞출수 있는 나라 우리나라 밖에 없대요
    관공서 시스템의 효율성은 뭐 말할것도 없고

  • 8. ㅇㅇ
    '24.10.17 1:22 A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저는 싱가폴이 저한테 그런 나라에요
    부정부패없고 안전하고 깨끗하고
    20년전에 갔을땐 별거없네 했는데
    국민으로 살기엔 싱가폴만한 나라가 있을까 싶어요
    물론 북유럽 잘사는 나라들도 그렇겠지만..
    우리나라는 참 불안하네요
    정권바뀔때마다 휘까닥휘까닥 정치 안보 경제
    뭐 하나 안정적인게 없고 ㅜ

  • 9. ㅇㅇ
    '24.10.17 1:25 AM (125.179.xxx.132) - 삭제된댓글

    저는 싱가폴이 저한테 그런 나라에요
    부정부패없고 안전하고 깨끗하고
    20년전에 갔을땐 별거없네 했는데
    국민으로 살기엔 싱가폴만한 나라가 있을까 싶어요
    물론 북유럽 잘사는 나라들도 그렇겠지만..
    우리나라는 참 불안하네요
    정권바뀔때마다 휘까닥휘까닥 정치 안보 경제
    뭐 하나 안정적인게 없고 ㅜ
    사회적 안정장치도 터무니 없이 부족해서
    장애를 입거나 파산하면 그냥 나락..

  • 10. ㅇㅇ
    '24.10.17 1:25 AM (125.179.xxx.132)

    저는 싱가폴이 저한테 그런 나라에요
    부정부패없고 안전하고 깨끗하고
    20년전에 갔을땐 별거없네 했는데
    국민으로 살기엔 싱가폴만한 나라가 있을까 싶어요
    물론 북유럽 잘사는 나라들도 그렇겠지만..
    우리나라는 참 불안하네요
    정권바뀔때마다 휘까닥휘까닥 정치 안보 경제
    뭐 하나 안정적인게 없고 ㅜ
    사회적 안전장치도 터무니 없이 부족해서
    장애를 입거나 파산이라도 하면 사회적으로 그냥 나락..

  • 11. 그럼 가세요
    '24.10.17 1:46 AM (151.177.xxx.53) - 삭제된댓글

    싱가폴로.
    한국만한 나라가 없어요. 외국인에게 호구의 나라. 막 퍼주는 곳. 외국인과 자국인이 받는 월급이 똑같은 상호구나라. 으이그...문재인.

  • 12. ..
    '24.10.17 2:37 AM (223.38.xxx.14) - 삭제된댓글

    용산 이마트 일주일에 3번은 걸어서 다녀오는데
    코스트코 보디 클 수가 있나요ㅎㅎ
    미군들이 과장한 거 아닌가
    우리나라는 심심하지 않지만 너무 자극적이고 어수선해요
    해외에 장기로 몇몇 나라 살아봤지만 시기 질투 욕심도 많고
    존중과 베려 보디 이젠 차별 혐오가 빈번하고
    암튼 사랑히는 나라가 정권 때문에 망하고 있어요
    2세 안 낳아서 감사합니다
    2세 낳았음 다시 나갔을 거 같아요

  • 13. ..
    '24.10.17 2:38 AM (223.38.xxx.14) - 삭제된댓글

    용산 이마트 일주일에 3번은 걸어서 다녀오는데
    코스트코 보다 클 수가 있나요ㅎㅎ
    미군들이 과장한 거 아닌가
    우리나라는 심심하지 않지만 너무 자극적이고 어수선해요
    해외에 장기로 몇몇 나라 살아봤지만 시기 질투 욕심도 많고
    존중과 베려 보디 이젠 차별 혐오가 빈번하고
    암튼 사랑히는 나라가 정권 때문에 망하고 있어요
    2세 안 낳아서 감사합니다
    2세 낳았음 다시 나갔을 거 같아요

  • 14. ..
    '24.10.17 2:39 AM (223.38.xxx.14) - 삭제된댓글

    용산 이마트 일주일에 3번은 걸어서 다녀오는데
    코스트코 보다 클 수가 있나요ㅎㅎ
    미군들이 과장한 거 아닌가
    우리나라는 심심하지 않지만 너무 자극적이고 어수선해요
    해외에 장기로 몇몇 나라 살아봤지만 시기 질투 욕심도 많고
    존중과 베려 보디 이젠 차별 혐오가 빈번하고
    암튼 사랑하는 나라가 정권 때문에 망하고 있어요
    2세 안 낳아서 감사합니다
    2세 낳았음 다시 나갔을 거 같아요
    지리적 위치 때문에 방사능 오염수에 미세먼지
    이젠 응급실도 편히 못 가네요

  • 15. ..
    '24.10.17 2:40 AM (223.38.xxx.14)

    용산 이마트 일주일에 3번은 걸어서 다녀오는데
    코스트코 보다 클 수가 있나요ㅎㅎ
    미군들이 과장한 거 아닌가
    우리나라는 심심하지 않지만 너무 자극적이고 어수선해요
    해외에 장기로 몇몇 나라 살아봤지만 우리나라 시기 질투 욕심많고 존중과 베려 보다 이젠 차별 혐오가 빈번합니다
    나라가 정권 때문에 망하고 있어요
    2세 안 낳아 감사합니다
    2세 낳았음 다시 나갔을 거 같아요
    지리적 위치 때문에 방사능 오염수에 미세먼지
    이젠 응급실도 편히 못 가네요

  • 16. ....
    '24.10.17 3:21 AM (112.154.xxx.66)

    제주도가 천국같은지 모르겠고
    필리핀도 세부 있지만
    필리핀인들에게 한국은 꿈의나라 맞죠

    수십년전부터 돈 벌러 많이들 왔고
    불법체류중인 필리피노 많고
    한국에서 몇년만 벌면
    필리핀가서 마당있는집짓고 부자로 산대요

    그래서 서울시가 데려온 가사도우미도 튀었죠...

  • 17. 로m..
    '24.10.17 4:07 AM (90.215.xxx.187)

    그런데 윤석열이 대통령이야

    주가 주작범 명시니가 진짜 대통령 행세해


    ㅆㅂ

  • 18. ...
    '24.10.17 4:54 AM (149.167.xxx.43)

    외국인들 우리 나라에 몰려오는 거 싫어요 ㅜ ㅜ 우리나라 사회시스템이 편리하고 효율적이게 돌아가는 건, 다 우리 사회 구성원들이 열심히 일해서 만들어 놓는 거죠.

  • 19. ooo
    '24.10.17 5:05 AM (182.228.xxx.177) - 삭제된댓글

    국격이나 위상이 달라진건 많이 느끼지만
    외국에서 오래 살다 한국에 오니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의 시선에 어찌 보일지
    미리 걱정되는 부분도 많아요.

    타인을 치고 지나가도 사과는 커녕 쳐다보지도 않고 가는거.
    퍼스널 스페이스 따위 없이 바짝 붙어서는 것.
    내 눈앞에서 문이 닫혀버리는 당황스러움
    눈 마주치지도 않고 모르는 사람과는 절대 말 안하는
    샤이함과 혼재된 배타심.

    발전한 사회는 맞지만 고도성장에 내몰린
    지치고 각박해진 구성원들의 사회적 인식은
    아직 투박하고 거칠어요

    윗 댓글중에 2세가 없으니 그냥 살지
    있었으면 다시 나갔을거란 말 너무 공감해요.

  • 20. ooo
    '24.10.17 5:12 AM (182.228.xxx.177) - 삭제된댓글

    국격이나 위상이 달라진건 많이 느끼지만
    외국에서 오래 살다 한국에 오니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의 시선에 어찌 보일지
    미리 걱정되는 부분도 많아요.

    타인을 치고 지나가도 사과는 커녕 쳐다보지도 않고 가는거.
    퍼스널 스페이스 따위 없이 바짝 붙어서는 것.
    내 눈앞에서 문이 닫혀버리는 당황스러움
    눈 마주치지도 않고 모르는 사람과는 절대 말 안하는
    샤이함과 혼재된 배타심.
    자신의 집이 아닌 공공장소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신발 벗는 사람들.

    발전한 사회는 맞지만 고도성장에 내몰린
    지치고 각박해진 구성원들의 사회적 인식은
    아직 투박하고 거칠어요

    윗 댓글중에 2세가 없으니 그냥 살지
    있었으면 다시 나갔을거란 말 너무 공감해요.

  • 21. ooo
    '24.10.17 5:23 AM (182.228.xxx.177)

    국격이나 위상이 달라진건 많이 느끼지만
    외국에서 오래 살다 한국에 오니
    우리나라를 방문한 외국인들의 시선에 어찌 보일지
    미리 걱정되는 부분도 많아요.

    타인을 치고 지나가도 사과는 커녕 쳐다보지도 않고 가는거.
    퍼스널 스페이스 따위 없이 바짝 붙어서는 것.
    내 눈앞에서 문이 닫혀버리는 당황스러움
    눈 마주치지도 않고 모르는 사람과는 절대 말 안하는
    샤이함과 혼재된 배타심.
    자신의 집이 아닌 공공장소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신발 벗는 사람들.

    외국인 눈에 들도록 노력해야 한다는 얘기가 아니라
    발전한 사회는 맞지만 고도성장에 내몰린
    지치고 각박해진 구성원들의 사회적 인식은
    아직 투박하고 거칠다는 거예요.
    외모, 재산, 학벌 등 보여지는 것에만 영혼 갈아넣으며 진심이고
    예의, 품격, 배려 등의 가치관은 부재한 사회라고 알려지는게
    부끄러워요.

    윗 댓글중에 2세가 없으니 그냥 살지
    있었으면 다시 나갔을거란 말 너무 공감해요.

  • 22. Dd
    '24.10.17 5:46 AM (187.189.xxx.172)

    저도 외국 사는데 젊은 외국인들 한국 좋아해요. 갔다온 사람도 찬양 하더군요. 편리하고 도시 모습 그런게 세련됬나봐요. 물건값도 싸다고 좋아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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