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 믿기시죠?
저도 안믿겨요.
이게 뭔 일인가 싶고
항상 부부가 같이 장보러 가다가
제가 넘 바빠서
여보 이거이거저거 사와줘 하고 부탁했는데
세상에
코스트코 첫심부름 가신 우리집 가장께서
거의 가버린 부채살스테이크를 사왔어요.
희안허네요... 이런 일도 있나 싶고..
처음 한장 가져오자마자 먹었을 때도 영... 냄새나고 응?
왜 이렇지? 했거든요.
냉동실에 넣어둔 것중 두장 꺼내서 미역국이나 하자 했는데
와.... 냄새가... 아니 얼렸는데 왜 이런 냄새가 나나 싶어
바로 전화했어요 .
이미 한 장도 먹었고.. 그때도 안좋았는데
지금 더 안좋다... 이상하다 하니
회원번호 묻고 바로 며칠전에 산 이력에서 찾아주고
가져오라하는데
어휴 -_- 언제 갈런지.. 빨랑 가긴 가야하겠는데
요즘 코스트코가 품질이 별로일까요?
좀 속상하네요..